(경기뉴스통신) 연천군 맑은물관리사업소는 평균기온 영하 20℃가 5일간 지속될 경우 수도계량기 동결·동파, 급·배수관 누수, 하수관로 결빙으로 인한 역류현상 등 신고접수가 동절기에 증가됨에 따라 2020년 1월 6일부터 2월 15일까지 토·일 공휴일 군민들이 일생생활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당직근무를 보강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당직보강은 기존 토·일 공휴일 당직근무 1명에서 3명으로 보강해 빈틈없는 신고 접수 및 처리로 군민들이 상·하수도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며 당직근무자는 접수된 내용을 상수도공사 대행업체에 연계해 불편사항을 신속히 처리함으로써 군민 신뢰도 향상에 기여할 것이다.

또한, 근무자는 근무수칙 준수, 먹는물 공급위기 대응 행동 매뉴얼 숙지, 취·정수장, 배수지, 가압장 등 현장에서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계통보고 민원인 전화 친절 대응 등 토·일 공휴일 당직근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연천군 맑은물관리사업소 박광근 소장은 “군민들이 동절기에 상·하수도 이용 불편을 격지 않도록 당직근무 보강 운영을 실시한다”고 말하며 “각 가정에서 동파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수돗물을 사용하지 않을때에는 수도꼭지를 조금 열어두고 수도계량기와 외부에 노출된 수도관 등에 보온 조치를 취해주길 바란다”고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