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동두천시 보산동 윤영순 동장은 지난달 29일 기초생활수급 독거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윤영순 보산동장은 동절기 접어들면서 독거노인들의 안부를 확인하기 위해 매주 가정방문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방문한 곳은 독거노인 2가구로 겨울철 난방과 건강 상태 등을 살피고 자녀·이웃들과의 관계를 확인해 고립되어 생활하시지는 않는지 살폈다. 다행이 이번에 방문한 두 분 모두 이웃들과 왕래하며 잘 지내고 계셨다.
한분은 허리가 불편해 일을 할 수 없어 생계가 막막했는데, 보산동 맞춤형복지팀에서 긴급지원 및 기초생활수급 신청을 안내해주어,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윤영순 보산동장은 “혼자 계신 분들에게 겨울은 마음까지 추워지는 계절인 것 같다. 매주 하는 가정방문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고 정서적으로 어려운 점은 없는지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