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고양시 산하 고양시청소년재단은 지난 28일 일산MBC드림센터에서 고양시 · 김포시 · 파주시 경기 서북부권역 진로센터 간 청소년 현장직업교류 활성화를 위한 3자 업무협약식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 했다.
협약식에는 3개 시 혁신교육을 담당하는 시청관계자 · 진로센터 · 지역 별 체험기관 담당자를 포함, 총 23명이 함께 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지역특화 진로교육 자원 발굴 · 공동 협력 및 2020년도 경기 서북부권역 진로센터 네트워크 사업의 운영 등이다.
고양시 평생교육과 장은옥 팀장은 “이번 협약은 그 동안 관할 지역 내에서만 머물던 진로체험 경기서북부권 진로센터간의 통합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2020년도 시행될 진로체험에서 청소년들이 지역 간 교차로 분야별 다양한 전문 현장직업체험이 가능 하게 됐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양시청소년진로에서는 2020년, 김포 · 파주의 청소년들에게 방송영상과 자동차 산업에 관련된 체험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고양시 청소년들에게는 해양 및 레저 · 출판업 분야에서의 체험기회와 그 체험비용 및 교통편을 제공해 고양시 청소년들의 진로체험 기회를 넓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