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고양시 일산서구는 25일 환자와 지역주민 편의를 위해 일산백병원 1층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했다.
이로써 고양시는 모든 대형병원에서 야간 제증명민원 발급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무인민원발급창구에서는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국세완납증명서 등 총 89종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기존 민원실 창구를 이용하는 것보다 최대 50%까지 수수료를 절약할 수 있다.
또한, 그동안 현금으로만 수수료를 내는 문제개선을 위해 일산서구청은 모든 무인민원발급기에 카드 결제시스템을 설치해 신용카드나 직불카드, 삼성페이로 결제할 수 있게 했다. 내년에는 제증명수요가 많은 곳이나 행정서비스가 소외되는 지역에 무인민원발급기를 확대 설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