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동두천시 생연2동 행정복지센터는 농지를 효율적으로 이용·관리하기 위해 올 11월말까지 관내 농가 23가구를 대상으로 농지원부 일제정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일제정비대상은 사망 말소자 농지, 임차기간 만료 농지, 경작면적 미달자 등이며 대상농가에 10월 23일 안내문 통지 후 이번 달 25일까지 소명이 없을 경우 농지법에 따라 농지원부를 승계, 삭제, 갱신 등 정비할 방침이다.

이번 농지이용 실태조사를 통해 농업경영 이외의 목적으로 농지를 소유하는 것을 방지하고 농지가 부동산 투기의 대상이 되지 않도록 해, 농업인들의 재산상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천명 생연2동장은 “농지원부 일제정비를 통해 농지를 효율적으로 이용·관리해 시민들의 행정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