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동두천시는 지난 19일 동두천시 소요동 봉동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 ㈜대륜이엔에스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요13통 일원 도시가스 배관망 지원사업 준공을 기념해, 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대화의 자리를 가졌다.
동두천시 소요13통은 지리적인 여건 및 도시가스사업자의 사업성 미흡 등으로 인해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지역이었으나, 올해 초 경기도와 ㈜대륜이엔에스와 지속적인 협의로 도시가스 배관망 지원사업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을 진행했다.
총사업비는 250백만원으로 687m의 도시가스공급관이 설치되어 소요13통 마을 주민 33세대가 도시가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동두천시 2019년 도시가스 배관망 지원사업’은 소요13통 일원과 상패동 11통 일원 총 2개소를 대상으로 총사업비 446백만원을 투자해, 겨울이 도래하기 전에 공사를 조기에 완공해 주민들에게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소요13통 마을에 도시가스가 공급된 것을 축하하며 이번 도시가스 공급으로 인해 주민생활 안정 및 에너지 복지향상에 기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동두천시는 에너지 취약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주민의 에너지 복지향상을 위해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