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하남시는 지난 4일부터 가을·겨울철 미세먼지 보호대책으로 관내 취약계층에게 보건용 마스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6,700여명으로 1인 기준 37개의 마스크를 지원하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노인·장애인·아동시설 25곳 등 총24만 8천 개를 보급한다고 전했다.
이번에 배부하는 마스크는 미세먼지 차단이 우수한 식약처 인증을 받은 ‘KF94, KF80’제품으로 성인과 아동을 구분해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미세먼지의 심각성이 날로 커져 생활필수품이 된 마스크를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지원함으로써 겨울철 호흡기질환 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