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2019년 3월부터 시작된 동두천시 보건소의 ‘고혈압·당뇨 교실’이 지난 15일 수료식과 함께 마무리됐다.
고혈압·당뇨교실은 2019년 한 해 동안 총 8차가 진행됐으며 고혈압 교육수료생 48명, 당뇨병 교육수료생 51명 등 총 99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2019년 고혈압·당뇨교실은 3월부터 11월까지 고혈압과 당뇨병을 주제로 격월 진행됐으며 질환에 대한 정보와 관리방법, 식이요법과 운동교육 등을 간호사와 영양사, 운동 처방사 등의 전문가가 4주간 직접 교육했다.
동두천시는 다른 도시에 비해 노인인구 비율이 높고 그에 따른 고혈압 진단율이 경기도의 진단율 대비 5.4%가 높아 특히 고혈압·당뇨병 등의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동두천시 보건소는 2020년에는 3월부터 11월까지 지속적으로 고혈압·당뇨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며 심뇌혈관질환 교육을 통해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사업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승찬 소장은 “겨울을 앞두고 혈압과 혈당 관리가 쉽지 않을 수 있는데, 이번 교육을 수료한 모든 수료생들이 교육내용을 실천으로 옮겨, 건강한 혈관을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