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동두천시 불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3일 사랑의 김장 나누기에 사용해달라며 배추 판매수익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불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올해 8월 배추를 심어 불현동의 사랑의 김장 나누기에 기증하려 했으나, 돼지열병으로 인해 행사가 취소되면서 배추 판매수익금 중 100만원을 성금으로 기탁했다.
이일재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꼭 필요한 김장을 지원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장경원 불현동장은 “우리지역의 소외계층들에게 따뜻한 도움을 주시고 항상 지역의 발전과 나눔을 위해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통한 이웃들의 든든한 후원군이 되어주기를 바란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