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오산시 신장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5일 청사 건물에서 오산소방서와 연계해 청사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한 신장동 자위소방대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신장동 행정복지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은 민원실 내 전산실에서 전기누전으로 화재발생에 따라 엘리베이터가 정지되고 연기가 발생해 비상계단을 사용해야 하는 가상 화재사고 상황이 부여됐다.
훈련은 화재신고 방송에 따른 직원대피와 자위소방대원 초기 진화 활동으로 진행됐으며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을 이용해 실제 상황과 동일하게 분사해 훈련했고 종료 후 소방훈련에 대한 강평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훈련에서는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로 통보연락반, 소화반, 피난유도반, 응급구조반 등 4개반 19여명의 자위소방대원을 구성해 중요물품 이동, 직원 대피 유도, 부상자 구호, 화재진압 활동 등을 벌였다.
정길순 신장동장은 “평상시 철저한 화재예방 활동과 청사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통해 실제 상황 발생 시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