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동두천시 드림스타트는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드림스타트 대상아동 중 신체발달 촉진이 필요한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한약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드림스타트의 ‘드림한약지원’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협력기관인 구인당한의원과 함께 진행하며 체질이 허약해서 기력 보충이 필요하거나 연령 표준에 비해 신장과 체중이 미달되는 아동을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프로그램 지원을 받는 아동은 양육자와 함께 한의원에 방문해 체질분석을 받고 면역력 증진, 자생력 증가와 더불어 본인 체질 맞춤형 한약을 처방받게 된다.
한약 한첩의 비용은 평균 20만원을 웃도는데, 대부분의 양육자는 아이를 위해 한약을 지어주고 싶어도, 높은 비용 때문에 경제적으로 많은 부담을 느껴 한의원에 갈 엄두를 내지 못했기에, 이번 드림스타트에서 지원하는 한약 지원 프로그램을 반색하며 맞이하고 있다.
구인당한의원의 전호성 원장은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고 아이들의 개별 체질에 꼭 맞는 한약이 전달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진료하고 한약을 조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