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하남시는 연일 계속되는 수도권 미세먼지 비상 저감 조치 발령으로 지난 9월 2일부터 시작된 3단계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근로자 60여명에게 황사마스크를 지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공공근로 등 각종 재정지원 직접일자리사업 추진 시 미세먼지 저감조치에도 불구하고 무방비로 야외근로를 지속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나쁨’수준부터 마스크 지급, 근무시간 단축을 실시하고 경보 발령 시에는 야외근무를 즉시 중단하는 등 안전조치를 이행하도록 각 사업 담당자에게 탄력적 운영을 당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시민에게 더 많은 일자리 제공을 통해 생계안정과 근로의욕을 고취시킴과 동시에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공공근로 등의 직접일자리 사업 참여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전하는데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는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