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동두천시 송내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은 지난 21일 송내주공4단지 경로당에서 어르신 30여 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상담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상담은 최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실시하고 있는 고위험 위기가구 실태조사와 관련해, 송내주공4단지 주민 중 관리비를 체납하는 가구가 증가하고 있다는 실태조사 결과에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추진됐으며, 이날 상담에서 관리비뿐만 아니라 전기요금, 가스요금 등 경제적인 문제로 힘들어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개별적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어르신에 대해서는 분야별 상담을 실시해, 복지 궁금증을 해소하는 크게 기여했다.
경로당을 이용하는 한 어르신은 이번 행사를 통해 “친한 이웃 중에 월세로 힘들어 하는 분이 있는데, 행정복지센터에 꼭 찾아가도록 알려 주겠다”고 적극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를 약속하셨으며, 이에 고춘기 송내동장은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 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동 복지사업 추진방향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