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동두천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생일을 맞은 홀로 사는 어르신 3가구를 가정방문하여 떡 케이크와 소국을 전달하며 생신을 축하드렸다.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생일을 쓸쓸하게 보내는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해 올해 1월부터 매월 80세 이상 독거노인 3가구를 방문하여 생신을 축하하고 있다.
가족 없이 홀로 살기에 생일을 축하해본 지 오래된 어르신 한 분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가정방문 생일축하에 “허리도 아프고, 눈도 안 좋아 매일 고단했는데, 오늘 이렇게 생일을 축하받으니, 오래 살아 좋은 날도 오는구나 싶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경규환 위원장은 “고령의 연세에 홀로 사는 어르신들은 지역사회가 울타리가 되어드려야 하는 분들이다. 생신 축하와 함께 안부 확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병태 중앙동장은 “어르신들이 오늘처럼 웃으실 수 있도록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하여, 행복하고 정겨운 중앙동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