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동두천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자유총연맹은 지난 1일 중앙동 저소득층 3가정을 방문해 사랑의 LED전등 교체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복지사각지대 전수조사 발굴 대상자 중 어두운 전등으로 인해 생활의 불편함을 겪거나, 누전 등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가구, 고장이 난 전등으로 야간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높은 가구를 선정하여,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자유총연맹의 후원을 받아 진행됐다.
단체 위원들은 낡은 전등을 고효율 LED조명으로 교체해 어르신들의 전기료 부담을 줄여드리고, 평소 불편한 점이 없는지도 꼼꼼하게 살폈다.
LED전등으로 교체를 받은 A씨는 “어두운 집안 분위기 때문에 마음에 그늘이 드리워지는 기분이었는데, 집안이 환해지니 눈이 침침하지 않아서 좋다. 이렇게 신경써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장병태 중앙동장은 “매번 자발적으로 봉사해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자유총연맹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LED조명 교체로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드리고, 밝아진 실내환경을 통해 정서 안정을 도모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도움을 드리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