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동두천시 송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거동이 불편하거나 장애로 인하여 세탁관리가 취약한 10가구를 대상으로, 관내 세탁전문업체와 연계하여 이불 세탁을 지원하는 ‘이불데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불데이’는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송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이번 행사에는 10가구에서 총 36채의 겨울이불과 담요를 동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방문을 통해 수거하였으며, 세탁은 관내 전문업체인 ㈜크린토피아 양주지사에서 무료로 지원했다.
이번에 이불 13채를 세탁한 장애인 부부는 “우리 집은 세탁기가 없어 부피가 큰 이불 세탁을 전혀 할 수 없었는데, 이렇게 도와주니 너무 너무 감사하다.”고 동 협의체에게 고마움을 표하였으며, 고춘기 동장은 “한마음으로 세탁봉사의 전 과정에 참여해준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지속적으로 관내 취약가구의 위생관리에도 관심을 가져, 쾌적하고 건강한 송내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