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고양시 덕양구보건소는 지난 25일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야간 운동모임을 진행했다.

‘모바일 헬스케어’란, 보건소에서 지원하는 디바이스의 건강정보를 모바일 앱을 통해 자동 전송하고,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전담팀의 모니터링을 통해 건강, 식생활, 운동지도 등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대상자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시행 중인 사업이다.

이번 모임은 평소 건강문제에 관심이 많지만 운동할 시간을 내기 어려운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 직장인들을 위해 평일 야간 운동모임을 개최해 운동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건강생활실천을 습관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보건소 모바일헬스케어 운동전문인력이 사업참여 대상자의 운동패턴을 분석하고 개개인의 운동능력을 고려해 마련된 이번 운동모임은 다양한 운동소도구를 이용해 실생활에서도 응용할 수 있는 쉬운 동작을 배우는 시간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건강위험군에 속하지만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들의 만족도가 특히 높은 만큼 2020년에도 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오프라인 운동모임을 자주 개최해 온·오프라인 건강생활실천을 위해 애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