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연천군은 2019~2020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오는 10월 15일 화요일부터 보건의료원에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 발생률은 소아에서 가장 높고 합병증·입원·사망 위험은 노인, 6세미만 소아, 만성질환자에서 높게 나타나기 때문에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 전 10~12월에 접종을 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만 8세 이하 소아의 과거 접종력이 없는 경우 4주 간격으로 2회 예방접종을 해야 하며 만 9세 이상 소아나 성인은 과거 접종력과 상관없이 1회만 접종하면 된다.)
2회접종 대상자부터 9월 17일 이후 관내 민간위탁기관인 연천제일의원, 전곡온의원과 보건의료원에서 예방접종이 가능하며 1회 접종 대상자는 10월 15일 이후에 접종이 가능하다.
성인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10월 15일 화요일 만 65세 이상 연천군 주민을 대상으로 관내 위탁의료기관 10개소에서 먼저 시작되며 보건의료원은 10월 16일 수요일부터 매주 월·수·금 9:00~오후 4시까지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성인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연천군 주민 중 만 60~64세, 장애 1~3급,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다문화가족, 사회복지시설 및 요양시설 입소자 등이며, 올해 임신부가 지원 확대됐다. 준비물은 관내 주소지가 명시되어있는 본인 신분증과 증명서, 임신 확인서가 반드시 필요하다.
관내 민간위탁의료기관에서의 예방접종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만 무료 예방접종이 가능하며 그 외 무료 대상자들은 보건의료원과 보건지소에서만 예방접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