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1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9일 추석을 맞아 관내 홀몸어르신 100세대에 직접 만든 명절 음식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 협의회 회원 등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4가지 종류의 전 100인분과 돼지고기 장조림 100인분을 직접 조리하여 푸짐하게 담아 100명의 어르신께 전달했다. 태풍이 지나고 덥고 습한 날씨 탓에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어르신을 위한 마음 하나로 정성껏 준비하여 한 분 한 분 전하며 안부를 묻고 건강을 살폈다.
윤병열 일산1동장은 “명절을 앞두고 오고가는 가족 없이 홀로 계신 어르신은 더욱 더 외로운 명절일 텐데 이웃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듬뿍 담은 음식으로 작지만 따뜻한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일산1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정기적으로 밑반찬 나눔, 짜장면 봉사, 경로잔치 개최 등 투철한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복지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