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고양시 덕양구 행주동복지일촌협의체는 지난 3일 숲예찬 빌라 화재 이재민을 위하여 관내 능곡중앙교회와 ‘복지협력 MOU’를 체결했다.
지난 8월 12일 밤9시56분경 토당동 내 숲예찬 빌라 주차장에서 시작된 불로 인하여 102동 전체가 전소됨에 12가구 14명 부상자 및 32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에 능곡중앙교회는 ‘복지협력 MOU’와 함께 쌀 20kg 12포, 라면 각 12박스, 샴푸 12세트, 온누리상품권 120만 원을 기탁했다.
능곡중앙교회 천세봉 목사는 “부족하지만 갑작스런 화재로 인하여 어려움에 닥친 이재민들의 생활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복지 커뮤니티의 선도적 참여 교회로서 복지사각지대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재홍 행주동장은 “이재민들을 위하여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관내 어려운 이웃 발굴 및 민간 자원 연계를 통해 행주동 복지증진을 위하여 상호 협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