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동두천시 불현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월 30일 민방위 통 대장, 주민,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간전문가 참여 지역특성화 민방위 훈련 및 공공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불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지역주민과 민방위 통 대장의 화재 시 초기대응능력을 강화시키는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생활안전훈련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민간전문가와 연계해 일반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기진압과 탈출요령을 숙지하는 교육 및 훈련을 진행했고, 동두천소방서에서는 심폐소생술,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 등을 교육하였으며, 특히, 민원인 및 민방위 통대장을 대상으로 동두천소방서에서 화재대피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훈련을 참관한 장경원 불현동장은 “한국은 더 이상 지진 및 테러로부터 안전한 국가가 아니기 때문에 지진, 화재와 같은 상황에 대비해 당황하지 않고 대응할 수 있는 실전훈련을 반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