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고양시 덕양구는 먹는 물 안전 관리를 위한 비품 보급 관련 19년 추가경정 예산안이 국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비품보급지원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수요조사 결과 국공립을 제외한 어린이집 290곳 중 174곳이 신청하겠다고 했으며, 나머지 116개 어린이집은 기존 렌탈 정수기를 사용하거나, 반납 시 위약금의 부담, 유지관리의 어려움 등을 이유로 신청하지 않았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집 정수기 등 비품보급 지원은 ‘19년도 단년도 실시 사업으로, 렌탈방식이 아닌 구입으로 추진 될 것이며, 국 도비 및 시비 예산 확보 후 올 연말까지는 설치 완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