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민선7기 최대호 안양시장의 공약이 62%완료 율을 보이며 순항하고 있다. 22일 안양시에 따르면 민선7기 1년 6개월 동안의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한 결과, 총 112개 공약사업 중 69개 사업이 ‘완료’되었거나 ‘완료 후 계속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안양시는 현재 시민이 주인 되는 안양, 가족의 삶을 책임지는 안양, 모두 함께 잘 사는 안양, 깨끗하고 안전한 안양, 고르게 발전하는 안양 등 5대 비전 112개 공약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시는 그동안 추진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부진사업에 대해 대책회의를 여는 등 공약사업 이행에 집중해왔다. 그 결과 시민 100인 원탁회의 개최, 시민 숙의기구인 시민참여위원회 설치, 온라인 소통창구 ‘안양행복1번가’ 구축 등 시민참여 열린도시, 청년창업기업 집중 육성 및 신혼부부 주택매입 및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베이비부머지원센터와 만안·동안 치매안심센터 개소, 발달장애인 일자리 사업 발굴·추진 및 장애인전용 여행버스 ‘해피버스’운영 등 청년·어르신·장애인 모두 함께 잘 사는 포용도시, 모든 출산가정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와 산후조리비를 지원하고 24시간 어린이집 지정·운
(경기뉴스통신) 안양시 안양3동에 아주 특별난 기부천사가 있다. 바로 서종화 안양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다. 서 위원장은 설을 앞둔 지난 21일 폐지 줍는 노인들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 백만원을 이창섭 안양3동 동장을 찾아 전달했다. 겨울한파 속 폐지와 박스를 주우며 힘겹게 생계를 이어가는 노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대한잉크페인트 경기영업소장인 서 위원장은 지난 2015년부터 폐지 줍는 노인들을 위해 설과 추석에 즈음해 매년 2백만원을 후원해오고 있는 중이다. 서 위원장의 기부 선행은 이것이 다가 아니다. 지난 2002년도부터 기부를 시작해 20년 가까운 세월 동안 1억원 넘게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늘 그랬듯 소외되고 나약한 이웃들이 대상이다. 저소득 모부자 가정과 수급자, 폐지수거 노인을 상대로 백미, 라면, 티슈 등의 생필품을 지원하고 명절 차례 상 비용을 후원해오고 있다. 해마다 독거노인 나들이 행사에도 적지 않은 금액을 선뜻 내놓아 지난해까지 지역노인 2백여명이 나들이 구경을 선물로 받았다. 2015년부터는 저소득 다문화 가정의 고국방문 비용으로 두 차례에 걸쳐 5백만원을 지원
(경기뉴스통신) 안양시자원봉사센터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모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고립가구 지원 및 대응체계 구축사업’에 선정됐다고 안양시가 22일 밝혔다. 시 자원봉사센터는 이로 인해 올해 7천만원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매년 최대 1억원까지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번 공모선정은 전국 지자체 자원봉사센터로는 유일하다. 본 사업은 드러나 있지 않은 사회적 고립가구를 어떤 방법으로 찾아낼 것인지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됐다. 시 자원봉사센터는‘4564 독거남 고독사 예방을 위한 함께 가족만들기’라는 사업으로 방법을 제시했다. 사회적 고립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핸드폰 기반 앱을 개발하고 함께 가족 만들기를 실천하는 프로그램으로 각 동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V터전을 중심으로 한 봉사자들이 이 사업에 함께 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지난 2019년 안양시자원봉사센터 동V터전 활성화 프로젝트 사업으로 추진한‘함께부엌’,‘함께돌봄’활동의 경험을 기반으로 좀 더 확대해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고독사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시민들이 모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이
(경기뉴스통신) 안양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비상대책반을 가동한다. 시는 최근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병, 중국인 감염환자가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 입국한 것과 관련해 20일 만안구보건소에 비상대책반 꾸렸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호흡기와 장의 질환을 일으키는 병원체로서 발열과 기침 등 호흡기증상을 동반하며 사람 간 전파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WHO는 파악하고 있다. 시는 의료진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비상대책반을 구성, 24시간 관내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감염병 신고 및 연락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설 연휴기간에도 비상방역에 돌입하기로 하는 가운데 관내 의료기관을 비롯한 주요기관에 감염병 관리와 예방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시 공식 sns를 통해서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도 전파했다. 이와 함께 안양샘병원과 한림대병원을 선별진료소로 지정해 운영한다. 현재 발병지인 중국 우한시에는 198명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환자가 발생해 4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우리나라에 입국한 중국인 환자는 인천의료원에서 격리 치료 중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아직까지 한
(경기뉴스통신) 안양시가 설 명절연휴에 대비 가스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지난 7일과 16일에 관내 LPG가스충전소와 CNG충전소 등 5곳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한국가스안전공사·삼천리ENG와 합동으로 이뤄졌다. 가스공급설비 시설기준, 안전장치 정상작동 여부 등 사고예방에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LPG가스는 사소한 시설 결함과 부주의가 자칫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연휴기간에도 안전에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LPG차량 운전자가 가스 누출 여부가 의심스러울 경우 신속한 탐지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도 요청했다. 점검과장에서 기기이상이 드러난 감지기에 대해 속히 수리조치 할 것을 지시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평소에도 가스공급이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도 감독을 강화해나가겠다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안양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 조달 경영안정을 위해 올해 중소기업육성자금 1천억원을 지원한다. 또 담보 여력이 없거나 아이디어와 기술력은 있는데 자금력이 취약한 청년창업자에 대해서는 특례보증으로 도움을 손길을 전한다. 중기자금은 운전·기술개발자금으로 610억원, 시설자금 360억원, 신규고용 및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특별시책자금 30억원이 각각 지원된다. 융자 기간은 운전·기술개발자금과 특별시책자금은 3년, 시설자금은 5년이다. 이자차액 보전율은 1% ~ 2.5% 이며 우대기업의 경우 0.5% 추가 보전이 이뤄진다. 지난해 221개 업체에 686억원이 지원됐다. 중소기업 특례보증은 신용보증서 발급이 어려운 기업에게 업체당 2억원 이내, 수출규제로 피해를 입은 기업은 업체당 5억원 이내, 만19세 이상만39세 이하로 사업경력이 5년 이내의 청년창업자에게는 업체당 5천만원 이내로 지원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올해 중소기업에 49억원, 수출규제 피해기업에게는 60억원, 청년창업자에게 16억원 규모로 각각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신청 접수는 안양시 관내 8개
(경기뉴스통신)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신년 인사회가 지난 20일 자원봉사단체장 및 자원봉사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시청 강당에서 열렸다. 신년인사회에서 안양시자원봉사센터 20주년 기념행사, 자원봉사 박람회, 안양형 동V터전 모델 구축, 자원봉사자 카페‘사랑뜰’운영, 커뮤니티케어와 자원봉사센터의 연계방안 등 금년에 추진할 사업들에 대한 브리핑이 진행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자원봉사활동은 생활 속의 실천을 통해 우리의 이웃과 환경을 돌보는 진정한 사랑의 실천이며 이를 실천하는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자신을 희생하며 타인을 위해 봉사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며 거듭 고마움을 표하고 올해도 어렵고 소외된 이들에게 희망의 끈이 돼줄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분들의 정성과 사랑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안양시 만안구가 경로당투어로 지역주민들과 경자년 새해맞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만안구관내 경로당은 모두 107개소, 경로당회원들은 대부분 70대 이상의 고령인들 이지만 지역사정에 밝아, 경로당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은 물론 지역의 이모저모를 파악하는데도 경로당 탐방은 좋은 기회가 아닐 수 없다. 올해 구청장에 취임한 김광택 만안구청장은 이달 8일을 시작으로 22일까지 각 동별로 경로당을 방문하며 어르신들과 소통행보에 나서는 중이다. 현재까지 11개 동에 걸쳐 79곳 경로당 순회일정을 소화해냈다. 이 과정에서 경로당 이용에 불편한 곳은 없는지, 생활에 불만족스런 점은 무엇인지, 주변에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이 있는지 등을 묻고 애로사항을 수렴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지난 13일 안양5동의 한 경로당을 찾은 자리에서다. 건물이 노후해 겨울철 찬바람이 창문을 통해 들어와 추웠는데 작년에 구청에서 이중창호를 설치해 따뜻한 겨울을 나고 있으니 참으로 고맙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또 요즘 들어 신통치 않은 전기밥솥 교체를 바랬다. 청장과 동행한 부서장들로서는 귀담아 들을 소중한 얘기다. 일일이 메모를 하며 빠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