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동두천시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지난 26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2019년도 중앙동 주민자치특색사업을 추진했다.
작년과 동일하게 현재 원도심 공동화 현상으로 쇠락해지고 어두워졌으나 어린 시절 골목골목을 누비며 등하교를 하고 친구들과 놀던 추억이 있는 골목길을 다시 생기 있고 깨끗한 곳으로 변화시키고자 했다.
이번 사업대상지는 많은 일반인들이 볼 수 있도록 가시성이 높은 장소로 선정하였으며, 주된 사업내용은 인근 폐가의 슬레이트 담벼락에 페인팅을 하고 무성하게 자란 잡초들을 정리하여 벽돌 화단을 조성하고 꽃을 식재하는 것으로, 화사하고 깨끗한 공간으로 변모했다.
김동주 주민자치위원장은“작년에 이어 올해도 골목길이 우리의 손길로 깨끗하게 재탄생하는 것에 뿌듯함을 느낀다”며“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위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협력하며 발전적인 중앙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