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동두천시 중앙동 카페 로뎀나무는 지난 12일 관내 저소득층 5가구에 샌드위치를 전달했다.
로뎀나무는 매월 격주 월요일마다 저소득층 5가구에 샌드위치를 제공하고 있으며, 권영호 대표는 중앙동의 통장으로써 동 현안사항을 홍보하고, 지역 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샌드위치를 받은 한 대상자는 “퇴근이 늦어 아이 혼자 집에 있을 때는 간식을 챙겨주기 힘들어 늘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었는데, 덕분에 마음의 부담을 덜게 됐다. 아이들도 너무 좋아하고 맛있게 먹고 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장병태 중앙동장은 “한부모 및 맞벌이 가정은 가구 특성상 양육공백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데, 그 간극을 좁히는 것이 복지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대상자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