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동두천시 상패동 새마을지도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지난달 31일 동두천시 소방취약계층 주택소방시설 설치 지원 조례에 의해 안전총괄과에서 배부한 화재감지기 및 소화기를 독거노인 12가구에 설치했다.
이날은 할당된 30가구 중 12가구를 방문하여 감지기를 천장에 부착 후 작동 확인하고, 소화기를 설치하면서 어르신들에게 사용방법을 설명했다.
습한 날씨 속에서도 상패동 맞춤형복지팀 직원과 동행하여 봉사를 한 새마을지도자 안영욱 부회장은 “홀로 지내시는 노인들은 불이 나도 모를 수 있는데, 화재감지기 소리를 듣고 사고를 인지하여 대피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오늘은 오랜만에 일을 쉬는 날이라 봉사에 선뜻 참여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최대한 시간을 내어 상패동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