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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손맛 좋은 상패동 새마을부녀회, 중복 앞두고 삼계탕

상패동 새마을부녀회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삼계탕 나누기

 

(경기뉴스통신) 동두천시 상패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9일 오전 9시 동 행정복지센터에 모여 월례회의를 진행 후 폭염 속에서 삼계탕을 만들었다.

22일 중복을 앞두고 더위에 지쳐있는 소외계층에게 기력을 보충해 줄 든든한 삼계탕을 대접하기 위해 마늘, 인삼, 대추 등을 넣고, 3시간 동안 닭을 푹 삶아 영양 만점인 삼계탕 30개를 만들었다. 상패동 새마을부녀회는 현재 음식점을 운영하는 회원들을 포함해 총 8명의 회원들이 손맛과 정성으로 만든 삼계탕과 김치를 직접 전달했다.

특히 독거노인, 중증 장애인 등 요리하기가 어려워 제대로 된 끼니를 드시지 못하는 분들에게 작지만 실제로 필요한 부분이기에, 수혜대상자들도 연신 감사인사를 전하며 환한 미소를 보였다.

이영자 상패동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찜통더위에도 작은 컨테이너 부엌에 모여 우리 동 취약계층을 위해 삼계탕 만드는 봉사에 참여해 준 부녀회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꾸준히 상패동을 위해 여러 모습들로 도움을 주는 부녀회가 되겠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