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동두천시 보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착한식당인 ‘마늘콩짜장우거지짬뽕’의 김민석 대표의 후원을 받아 저소득 가구에 짜장 반찬을 지원했다.
‘마늘콩짜장우거지짬뽕 생연점’의 김민석 대표는 지리적으로 음식점이 많지 않아 관내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식당이 비교적 적은 보산동에 관심을 가지고 지난 3월부터 착한식당으로 등록해 보산동 관내 저소득 10가구를 대상으로 먹기 좋게 포장용기에 담은 짜장 소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 받은 짜장은 관내 기초수급자 중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보산동 맞춤형복지팀 직원이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또한, 맞춤형 복지물품으로 티슈와 방향제 등 생활용품도 같이 전달하며 안부인사를 묻는 등 찾아가는 복지행정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이에 윤영순 보산동장은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짜장은 남녀노소 인기 있는 반찬이다. 매달 꾸준히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를 해주시는 김민석 대표님께 감사드린다. 이러한 기탁이 단순한 음식 나눔이 아닌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