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동두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0일 드림스타트 대상아동이 이번 여름을 건강히 지낼 수 있도록 모기퇴치제와 피부연고를 만드는 여름방학특강을 진행했다.
매년 여름이면 기승을 부리는 모기는 일본뇌염, 말라리아 등 질병을 매개해 사람에게 위협을 주는 해충으로, 나이가 어린 아이들에게는 특히나 치명적인 위협이 될 수 있다.
이에 동두천시 드림스타트에서는 여름방학특강을 통해 드림스타트 20명의 아동과 함께 모기와 여러 해충을 예방하기 위한 천연성분만 사용한 모기퇴치 스프레이와 피부연고를 만들었다. 프로그램 강사는 스프레이 사용 시 주의할 점과 제품 사용방법에 대한 설명을 통해 아이들이 혼자서 사용하는 데에 무리가 없도록 세심하게 신경을 썼다.
동두천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여름방학특강을 통해 아이들이 쾌적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준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으며, 참여 아동 A양은 “우리집에 동생이랑 엄마도 모기에 물리면 내가 만든 연고를 발라 줄 거예요.”라고 말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