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동두천시 보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일 보산 싸리말경로당에서 어르신 20여 분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보산동에서 실시하고 있는 사랑의 이·미용봉사는 거동이 불편해 미용실에 가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하고 싶다며, 행정복지센터에 찾아온 신천자 미용사의 뜻을 받아 보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매달 추진해오고 있는 사업이다.
이날은 부쩍 더워진 날씨에 이·미용봉사를 위해 경로당에 직접 찾아온 신천자 미용사의 이마에 구슬땀이 송골송골 맺혔지만,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며 시원하게 정리된 어르신들의 머리를 보면 보람을 느낀다.”며, 미소를 지었다.
이에 윤영순 보산동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매달 잊지 않고 경로당에 방문해주시는 신천자 님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수혜자에게 연계할 수 있도록 재능기부자 발굴에 힘쓰겠다.”며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