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동두천시 중앙동 사회단체장협의회는 지난 9일 관내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선풍기 40대를 후원했다.

점차 더워지는 여름 날씨에 주거환경이 좋지 못해 더위로 고생하는 소외계층이 여름을 시원하게 날 수 있도록, 중앙동 사회단체장협의회가 뜻을 모아 경기 공동모금회에 후원금을 기탁했고, 기탁된 후원금은 취약계층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비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교부받아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후원된 선풍기는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가가호호 방문해 전달할 계획이며, 선풍기를 전달하면서 각 가구의 생활 실태조사를 함께 실시해, 도움이 필요한 가구는 중앙동 맞춤형복지팀에 의뢰해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서비스가 다각도로 지원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장병태 중앙동장은 “소외계층이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해주신 중앙동 사회단체장협의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무더위에 복지서비스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파악해, 적절하고 효율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