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연천군은 민간자원 및 재능기부를 활용해 저소득 소외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2019년도 G-하우징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G-하우징 리모델링 사업은 민간자원 및 현금·현물 지원과 재능기부를 활용해 저소득 소외계층의 주거생활 환경을 개선하는 집수리 사업으로 총 9가구의 주택 개보수 공사를 완료했다.
주거환경이 열악해 집수리 지원이 시급한 독거노인 가구 9개 주택을 선정해 지붕 보수공사, 도배·장판 교체, 화장실 보수 및 보일러 교체, 화재를 대비한 전기선 정리 및 화재감지기 설치, 소화기 지급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군 관계자는 “G-하우징 리모델링 사업은 민간 업체의 기부참여로 저소득 소외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기부참여자에게는 나눔의 기쁨과 보람을, 수혜자에게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과 사랑을 느끼게 하는 사업으로 앞으로도 사업이 지속 추진될 수 있도록 민간참여가 계속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G-하우징 리모델링 사업 참여업체는 화인종합건설, ㈜삼승종합건설, 희망건설, 정보종합건설, 경안전기공사, 삼일공사, ㈜대흥, 형제설비 인테리어 8개 업체가 2천만원 상당의 현물·현금 및 재능기부를 하였으며 군남사랑봉사회, 9293부대 27연대 군장병들도 참여해 주택 주변 정리와 청소 등 도움의 손길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