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동두천시는 지난 2일 두드림희망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수강생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두천시 도시재생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은 “무엇일까요, 도시재생?”이라는 주제의 특강과 함께 향후 운영될 교육과정 안내하고, 팀 구성 및 역할 분담에 대해 진행됐다.
시는 도시재생의 기초를 다지는 이번 과정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자발적으로 사업추진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모집된 70여 명의 수강생을 5개 팀으로 나누어, 5주 동안 이론·실습, 특강, 선진지 견학을 병행해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도시재생대학 기초과정은 도시재생사업의 이해와 주민주도의 도시재생 추진기반 마련을 교육목표로 삼고,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이해 및 사례, 주민협의체 구축 및 활성화 사례, 동두천시 지역 의제 발굴을 주요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개강식에서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넓히고, 주민들이 직접 지역의 문제를 공유하고 함께 해결방안을 찾는 과정으로, 침체된 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