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동두천시 생연2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지난 6월 30일 지도자 및 부녀회장 30여 명과 봄철에 심었던 감자를 수확했다.
사랑의 감자는 지난 4월 감자를 심고, 3개월 동안 새마을 회원들이 사랑과 정성으로 키워온 결실로, 수확한 감자 150상자 중 일부는 관내 저소득 가구에 전달하고, 나머지는 판매해 연말 ‘사랑의 김장나누기’ 사업기금으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한대성, 이성순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올해에도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고, 내년에도 좋은 마음으로 이 같은 행사를 꾸준히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오천명 생연2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항상 밝게 웃으며 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오늘 수확한 감자가 사랑의 선물이 되길 기대하며, 주민 모두가 서로 배려하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누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