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동두천시 보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0일 동두천시 봉사단체 ‘가비사랑’과 연계해 관내 싸리말경로당 어르신 50여 분에게 샌드위치와 커피를 대접했다고 전했다.
‘가비사랑’은 60세 이상의 실버청춘들이 커피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후 모인 봉사단체로, 2015년부터 동두천 소재 경로당을 순회 방문하며, 바리스타 실력을 발휘한 커피와 맛있는 샌드위치를 대접하는 등 커피를 통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도영 회장은 “고독한 노년을 보내고 계신 어르신들과 함께 담소도 나누고, 직접 만들어드린 커피와 샌드위치를 맛있게 드시는 것을 보면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순회 봉사를 지속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윤영순 동장은 “50여 분의 어르신들이 모여서 밝은 얼굴로 즐거운 간식시간을 가지시는 모습을 보니 무척 기분이 좋다. 직접 방문해서 봉사해주신 ‘가비사랑’ 실버 바리스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