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동두천시는 여름 행락철을 대비해 우리시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청결하고 안전한 공중화장실을 제공할 수 있도록 오는 8월 말까지 공중화장실 49개소를 대상으로 사전점검 및 시설개선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여름 행락철 기간 동안 소요산, 탑동계곡, 공원 등에 소재한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청결상태 및 편의용품 비치여부를 점검하고, 파손시설 수리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특히, 행락철 이용객이 증가하는 유원지에 소재한 화장실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며, 발 빠른 민원대응을 위해 접수창구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점검기간 중 월 2회 이상 탐지장비를 이용해 불법카메라 설치여부를 점검하고, 안심비상벨 작동상태를 확인해 성범죄 등 화장실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시 관계자는 “화장실 상시점검 및 시설개선을 통해 동두천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며, 시민들에게 안심할 수 있는 화장실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