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여권 민원실을 방문하는 주민들의 편의를 높이고자 누리집에 여권민원 실시간 대기현황을 표시하고, 민원인 대기 번호 알림톡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고양특례시 누리집 오른쪽 상단 "여권민원 대기현황'에서 여권접수 및 교부 대기자 수를 방문 전 미리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최근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나면서 여권 신청 등이 급증해 민원실에서 장시간 대기해야 했던 민원인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또한 현장 방문 민원인을 위해 여권민원실에 대기 순번 발급 키오스크를 설치했다. 기존 종이 번호표를 뽑아 장시간 대기하는 불편함을 줄이고자 설치한 키오스크는 개인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면 카카오 알림톡으로 대기번호, 대기인수 정보를 실시간 제공해 준다. 최대 3회까지 알림톡을 발송해 순서를 기다리는 동안 다른 업무를 볼 수 있어 민원인들은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카카오톡을 사용하지 못하는 민원인들을 위한 종이 번호표 역시 기존과 같이 발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권민원실 방문객이 많아 좁은 민원실에서 대기하는 시민들께서 혼잡함을 느끼시는 상황이었는데 이제 대기시간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온실가스를 줄이고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4년 찾아가는 탄소중립포인트 제도'를 운영한다.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 제도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가정, 상업 등에서 사용하는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등 에너지의 사용량을 절감하고 감축률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는 전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 포천시는 매달 1회 공공기관, 아파트,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등에 직접 방문한 뒤 탄소중립포인트제도를 홍보해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5시까지 포천시청 신관 1층에서 직원과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탄소중립실천포인트제 캠페인을 개최한다. 윤정아 환경관리과장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시민 여러분들의 동참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포천시는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탄소중립포인트 제도 참여는 포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가구의 세대주(세대 구성원), 상업시설 등의 실 사용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인센티브는 1년에 2회(상, 하반기) 지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6일 정왕동 시흥고용복지플러스센터 5층에서 관내 사각지대 저소득층의 취업을 지원하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협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 자리에는 엄계용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장과 김진형 시흥고용복지플러스센터 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협업 업무협약은 지난해 12월 말 고용노동부 국정과제로 선정된 '고용서비스 통합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시흥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이하 여성새일본부)'가 시흥고용복지플서스센터(이하, 시흥고용센터) 5층에 새롭게 이전하면서 함께 추진하는 첫 사업이다. '고용서비스 통합네트워크 구축'은 고용서비스 전달 체계를 집중시켜 다양한 고용서비스를 통합 제공하고, 개인별 맞춤 고용서비스를 확대 제공하는 것이다. 그동안 2개 기관에서 나눠 있어 불편했던 '국민취업지원제도' 업무가 고용센터 한곳에서 진행되면서 국민취업지원 대상 선정(시흥고용센터)부터 심층 상담, 취업활동 계획수립, 직업교육훈련 등의 구직활동과 취업지원(여성새일본부)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받게 돼 시민들의 편의가 높아졌다.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저소득층, 청년, 영세사업자 등 취업 취약계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김포시 클린도시사업소(소장 이기일)가 갑진년 새해맞이 김포한강 야생조류생태공원 낱알들녘 철새 먹이주기를 17일 실시했다. 먹이주기에 사용되는 곡식은 야생조류생태공원에 위치한 낱알들녘(약23,000평)에서 공원관리과 소속 직원이 직접 논갈이, 써레질 등 재배·경작한 벼로 2023년 10월 24일에 총 26,852㎏(톤백 42개)을 수확했으며, 수확 당일 현장 존치한 벼 3,500㎏을 제외한 23,352㎏(톤백 37개)은 건조 후 창고에 저장했다. 17일 먹이주기를 위해 반출한 양은 2,965㎏이며, 현재까지 총 5회차에 걸쳐 13,510㎏을 반출했다. 남은 벼 9,842㎏는 2월 말까지 2주에 1회 철새 먹이주기로 반출할 계획이다. 한흔지 김포시 공원관리과장은 "김포시에 해마다 7만여 마리의 철새가 찾아오고 있는 만큼, 철새들이 건강히 겨울을 보내고 돌아가 다음해에도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현장 관리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1월 17일(수) 12시 서울시 용산구 소재 '대한노인회 중앙회'를 방문하여, 대한노인회장(김호일) 및 임직원과 신년 인사를 나누고 대한노인회의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이 자리에서 이기일 차관은 2024년도 노인복지 지원방안에 대해 설명하며 노인복지 전달체계 한 축으로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대한노인회에 약자 복지를 위한 적극 협조를 요청하였다. 이기일 차관은 '정부는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불편함이 없이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면서 '노인인구 천만 시대를 맞아 정부는 올해 노인복지 예산을 10.3% 늘린 25.6조 원으로 편성하여 노인일자리를 14만 7천 개 늘려 역대 최고 수준인 103만 개로 확대하고, 기초연금도 33.4만 원으로 1.2만 원 인상하였다. 또한, 중점돌봄 필요 취약노인 맞춤돌봄서비스 제공시간 확대(월 16→20시간), 장기요양보험의 재가서비스 강화 및 서비스 질 개선 등의 계획을 추진한다'라고 하였다. 아울러 '어르신들의 경륜과 지혜에 귀 기울이며, 어르신들이 활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지방소멸 위기대응을 위해 민간이 주도하고 공공이 지원하는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사업을 인구감소지역(비수도권) 대상으로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한다.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사업은 지자체와 민간이 함께 지역발전투자협약 제도의 유연성과 다양성을 활용하여 지역상생, 일자리 창출, 지역간 연계 등 지역이 희망하는 다채로운 사업을 자율적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하였다. 빈집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워케이션,취미,체험공간, 지역대학,기업이 참여하는 취,창업 지원, 인접 도시와 관광,숙박,먹거리를 연계한 특화시설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지자체 주도의 사업체계에서 참여주체를 민간까지 확대하여 창의성을 살리고, 자생력있는 사업 발굴을 통해 지역에 주기적‧반복적 방문을 유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사업 공모에 앞서, 1월 17일(수)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광역지자체 설명회를 개최하여 지역별 의견을 충분히 수렴할 계획이다. 1월 중 공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올해부터는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중증장애인)이 있는 수급가구는 의료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을 적용받지 않는다. 또한, 의료급여 수급자 선정 기준으로 활용되는 부양의무자 재산 기준도 대폭 개선되어 부양의무자의 재산 가액 상승으로 인한 수급 탈락을 방지할 수 있게 된다. 의료급여는 기준 중위소득 40% 이하인 저소득 가구의 의료비용을 국가가 지원하는 공공부조제도로, 생활이 어려운 국민의 의료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9월 '제3차 기초생활보장 종합계획('24∼'26)'을 수립하고 의료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단계적 완화를 통한 의료급여 대상자 확대 계획을 발표하였다. 이에 따라 2024년부터는 장애의 정도가 심한 등록장애인이 있는 수급 가구는 의료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을 적용받지 않는다. 다만, 연 소득 1억 원(월 소득 834만 원) 또는 일반재산 9억 원을 초과하는 부양의무자가 있을 경우에는 부양의무자 기준이 적용된다. 또한 2013년 이후 동결된 부양의무자 재산 기준도 개선되어, 보다 많은 국민이 의료급여 혜택을 받으실 수 있다. 재산 급지기준을 최근 주택 가격 상승 현실에 맞게 세분화하여 기존 3급지(대도시,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앞으로 불법스팸 전송자에 대한 처벌이 강화되고 불법스팸 전송을 방지하지 않은 통신사업자에 대한 과태료도 상향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16일 국무회의에서 불법스팸 전송자와 불법스팸 전송 방지 의무를 위반한 통신사업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의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 공포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영리 목적의 광고성 정보 전송자와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가 스팸 전송으로 얻을 수 있는 이익에 비해 위반행위에 대한 처벌 수준이 낮아 불법스팸이 지속 양산된다는 지적이 있었다. 특히 대량으로 전송된 불법스팸은 이용자의 단순 불편을 넘어 불법도박, 대출 등 2차 범죄로까지 이어지며 국민의 경제적 피해를 유발하는 등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이번에 의결된 개정안에서는 불법스팸 전송자에 대한 처벌 수위가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 벌금에서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 벌금으로 강화된다. 또 불법스팸에 대해 필요한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가정위탁 홍보 영상 조회 수 100만 달성을 기념하여 '가정위탁 쇼츠(온라인 플랫폼이 제공하는 짧은 형태의 동영상) 100만뷰 기념 소문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가정위탁'은 보호자가 양육에 적합하지 않거나 양육할 수 없는 아동을 위탁가정에서 위탁․보호하고, 친부모의 양육 여건 회복상황에 따라 원가정 복귀 등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아동권리보장원에서는 가정위탁 제도를 홍보하고 가정위탁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가정위탁제도로 더 큰 행복을 만나보세요'를 주제로 지난 12월 아동권리보장원 유튜브 채널에 쇼츠 형식의 홍보 영상 3편을 게재하였다. 해당 영상들 중 단일 영상이 100만 조회 수를 기록하고, 총 조회 수는 170만 회로 국민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은 이러한 관심에 힘입어 가정위탁 제도에 대한 관심을 더욱 확산시키고자 이번 소문내기 이벤트를 기획하였다. 1월 12일부터 1월 2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가정위탁 홍보 영상을 시청하고 해당 영상을 개인 SNS에 공유하여 인증하는 방식으로 참여 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케이크나 커피 상품권을 경품으로 받을 수 있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고흥군장애인복지관(관장 송남종)은 디딤환경산업(대표 심미라)으로부터 후원금 100만원을 지원받아 고흥군 내 장애 청소년 5명에게 겨울의류를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디딤환경산업은 취약계층 장애인을 위해 매년 고흥군장애인복지관에 후원을 하고 있으며,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계절인 여름과 겨울철에 집중적으로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고 있다. 특히 이번 후원은 추운 겨울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 청소년에게 겨울 의류를 지원할 수 있도록 후원했다. 심미라 디딤환경산업 대표는 '함께 나눌 수 있어 감사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으로 장애인 복지발전에 관심과 참여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송남종 관장은 '매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시기에 아낌없는 후원으로 지역장애인에게 필요한 물품을 지원할 수 있도록 후원해주신 디딤환경산업 심미라 대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고흥군장애인복지관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역 내 소외되는 장애인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흥군장애인복지관은 취약계층 장애인을 위해 일상생활 지원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올해 약 24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하여 모바일 주민등록증 도입과 정부 통합로그인(가칭Any-ID)서비스를 구축․확산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도입사업에는 약 163.8억 원이 배정되어, 전국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시스템 및 인프라 구축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2025년부터는 17세 이상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주민등록증을 신청자에 대하여 모바일로 발급할 수 있게 된다. 정부 통합로그인(가칭Any-ID) 서비스 구축,확산 사업에는 약 77억 원이 배정되어, 주요 웹사이트 적용, 민간 로그인 서비스 확대, 보안성 강화 등에 활용되어 내년 상반기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정부 통합로그인(가칭Any-ID)서비스를 적용한 공공 웹사이트에 대해서는 본인이 원하는 하나의 인증수단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먼저, 모바일 주민등록증 추진으로 운전면허‧유공자격 등 발급 자격이 있는 일부 국민만 사용하던 모바일 신분증을 2025년부터 17세 이상 국민 누구나 발급받아 활용할 수 있게 된다.&n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그동안 해외에서 불법으로 밀반입된 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국내에 유통되는 등 기승을 부려온 신종마약류에 대한 대응이 더욱 신속해질 전망이다. 윤석열 정부는 나날이 진화,변형하는 신종마약류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23.4.18. 국무회의)한 바 있다. 이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신종마약류 분석장비 구입 예산 28억 4천만 원을 편성하여 올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에 총 4대의 첨단장비를 도입한다. 이번 첨단장비 도입은 범정부 마약류 관리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첨단 감정장비 도입을 통한 신종마약류 탐색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메트암페타민과 대마가 마약의 주를 이루던 과거와는 달리 국과수가 지난해 상반기에 검출한 마약류 중 신종마약류가 1/4(약 24.7%)에 달할 정도로 마약류 양상이 많이 달라지고 있다. 주요 신종마약류는 합성 대마와 합성 오피오이드류로 광범위한 구조 확장성 및 극미량을 투약하는 특성 탓에 검출이 어려워 그동안 법의 사각지대에 놓여있어 시급한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개발공사(사장 백경훈)와 카카오가 제주 바다에 버려졌던 폐플라스틱을 새활용해 만든 제품을 판매한 수익금을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12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에 전달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은 제주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에서 강성철 제주개발공사 사회공헌팀 팀장, 전성찬 카카오메이커스 크리에이터 팀장, 변정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기부금은 카카오의 임팩트 커머스 카카오메이커스의 '새가버치' 캠페인 일환으로 제주 바다에서 수거한 폐플라스틱을 새활용해 재탄생한 '춘식이 패딩'의 판매 수익금과 제주개발공사가 동일한 금액만큼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을 통해 마련됐다. 이렇게 모인 기부금은 880만원으로, 제주 도내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계획이다. 춘식이 패딩 1벌에는 500mL 페트병 약 107개가 충전재와 원사로 활용됐다. 제주개발공사는 지난해 4월, 카카오와 '제주 해양 폐플라스틱 자원순환을 통한 ESG 경영 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서울특별시 종로구,성동구,동대문구청, (사)한국섬유자원순환협회와 1월 16일 서울 성동구청에서 봉제공장 등에서 발생한 폐원단 조각의 재활용체계 구축을 위한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기존에 종량제봉투에 담겨 소각,매립되거나 폐기물에너지화시설(SRF) 등에서 열원으로 사용되던 폐원단 조각을 재질별로 분리배출하고 선별하여 차량 흡음제 등으로 재활용한다. 단순하게 소각되거나 폐기되던 폐원단 조각을 물질재활용 체계로 전환시킨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서울시 3개 자치구는 전용 수거봉투(마대)에 폐원단 조각이 재질별로 분리배출 되도록 현장에서 지원하고, 적정하게 수집,운반 및 재활용될 수 있도록 처리 비용 등을 보조할 예정이다. 또한, (사)한국섬유자원순환협회는 폐원단 조각의 원활한 분리배출 및 수거를 위해 전용봉투를 공급하고 재질별 선별을 통해 원료 수급을 원활하게 하여, 참여 회원사들이 각각의 다양한 재활용 제품(흡음제, 펠렛 등)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병무청에서는 공정과 형평성은 높이되 국가에서 보호해야 할 이들에 대한 배려는 소홀해지지 않도록 생계유지곤란사유 병역감면제도의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생계유지곤란사유 병역감면제도'는 병역의무자 본인이 아니면 가족의 생계를 유지할 수 없는 경우 병역감면 처리기준에 모두 해당하면 병역의무를 감면시켜 주는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적극적 행정제도이다. 올해 1월부터 개선되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병역의무자 외 장애인, 영유아, 고령자 등 보호가 필요한 가족만 있는 경우 신속하게 병역감면을 처리토록 할 예정이다. 또한 유관기관 조회로 확인이 가능한 서류는 제출을 생략하는 등 병역감면 신청서류를 간소화하여 민원 편익 도모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가사상황의 변동이 없음에도 입영 및 소집연기를 목적으로 하는 반복적인 생계곤란사유 병역감면 신청을 차단하여 성실히 복무하는 병역의무자들의 상대적인 박탈감이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병무청은 생계유지곤란사유 병역감면제도 외에 2019년부터 '사회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