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지난 13일 광명청소년수련관에서 ‘광명과 교육. 나와 너. 더불어 다같이’를 주제로 열린 토크쇼에 참석했다. 토크쇼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광명시의회 조미수 의장을 비롯해 꿈의학교 학생, 학부모 등 200여 명이 함께 했다. 이 교육감은 “모든 학생이 자신만의 특성을 만들어 가고, 세상을 살면서 만나는 과제를 스스로 판단해 행동으로 옮기도록 하는 것이 교육”이라면서, “모든 것을 융합해야 하고 여럿이 함께 만들어가야 하는 미래 시대를 위해, 경기교육은 학생을 중심에 두고 있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토크쇼에 참석한 학생이 ‘어떤 공부를 해야 할지 고민’이라고 하자, 이 교육감은 “공부는 지금까지 만들어진 것을 깨는 과정이며, 정해진 답을 찾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질문을 만들어 가는 것이니 걱정은 떨쳐 버리고 마음껏 도전하라”고 격려했다. 또, 혁신교육 실천을 고민하는 교사에게 “혁신교육은 어제와 다른 우리 학교만의 교육을 광명시 문화 속에서 만들어 가는 것이니, 여러 학교 선생님들, 시청, 시의회, 교육단체가 함께 고민을 나누며 광명혁신교육을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자유학년제에 의문을 제기하는 학부모에게 “인생은 답이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12일부터 1박2일간 세계시민교육역량강화 연수를 성남 KOICA 교육원에서 진행했다. 도내 세계시민교육 선도교사와 유네스코학교 소속교사 52명이 참여해 세계시민교육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세부 주제별 공동 수업계획과 지도안을 개발했다. 특히, 세계시민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이 직접 경험을 발표하고 해외유학생들이 자국의 세계시민교육 현황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져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였다. 이번 연수는 도교육청이‘지구촌과 함께하는 세계시민’교과서를 2017년부터 학교현장에 보급한 이래 세계시민교육 운영 교사의 역량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어 처음 실시하게 됐다. ‘세계시민교육’은 인류 보편적 가치를 폭넓게 이해하고 실천하는 시민을 양성하는 교육으로 인권, 지속가능한 발전, 다문화, 전쟁과 평화, 세계시민성과 정의, 빈곤과 보건이 주요 내용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연내에‘지구촌과 함께하는 세계시민’초등교과서 영문본을 출간할 예정이며, 중등교과서도 현재 번역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도교육청 김광옥 민주시민교육과장은“경기도교육청이 세계시민교육을 위해 추진하는 교과서 보급과 교사역량 강화 노력은 미래세대가 국가단위교육을 넘어서 국제사회 일원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교육청은 사립유치원 전수감사 결과 처분이 확정된 7개 유치원과 자료 제출을 거부한 3개 유치원 등 총 10개원 명단을 홈페이지에 추가 공개했다고 밝혔다. 7개 유치원에 대한 재정상 조치액은 총 5억 6천여만 원으로 1개원 당 최소 1천 4백여만 원에서 최대 1억 6천여만 원까지 처분을 내렸다. 또 이들 유치원 중 세금 탈루가 의심되는 7억 9천여만 원에 대해서는 국세청에 통보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6월 3일 홈페이지에 1~4월까지 전수감사를 완료한 57개 사립유치원 중 감사처분이 확정된 16개 유치원과 자료제출을 거부한 16개 유치원 명단을 공개했었다. 이로써 올해 상반기 사립유치원 104개원에 대한 전수감사 결과 처분이 확정된 유치원은 23개원, 자료제출을 거부한 유치원은 19개원으로 홈페이지에 공개된 명단은 총 42개원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올해 7월 말까지 원아 수 200명 이상 대형유치원에 대한 전수감사를 완료할 방침이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교육청이 2020 대입 수시모집에 대비해 수험생과 학부모의 진로진학 불안감을 해소하고, 진학 정보 제공을 위해 15일부터 19일까지‘2020 수시모집 대비 찾아가는 진로진학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진로진학 상담실은 5개 권역으로 나눠 운영하고 권역별 180명씩 총 900명을 대상으로 학부모·수험생과 1대1 수시 전형 상담을 진행한다. 2018년까지는 진로진학 박람회나 설명회를 권역별로 진행했으나, 2019년부터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요구에 따라 개인 맞춤형 상담 방식으로 전환했다는 게 도교육청의 설명이다. 진로진학 상담은 다년간 현장에서 고3을 대상으로 대입진학지도 경험을 쌓은 베테랑 도내 현직 교사 165명으로 구성된‘경기도 대입진학지도 리더 교사’가 맡는다. 상담을 희망하면 18일까지 경기도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타 문의는 경기도진로진학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한편, 도교육청은 12월에 수험생을 대상으로 정시모집 대비 ‘찾아가는 진로진학 상담실’도 운영할 예정이며, 10월 중에는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별도 진행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 미래교육정책과 황윤규 과장은 “찾아가는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6월 28일 난독증 학생 지원을 위한 ‘경기도교육청 난독증학생지원위원회’를 출범하고 이날 1차 회의를 열었다. 경기도의회 의원, 외부 전문가, 학부모 등 11명으로 구성된 난독증학생지원위원회는 난독증 학생 지원 계획 수립, 난독증 학생 지원을 위한 비영리법인이나 민간단체 지원, 난독증통합지원센터 운영,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방안 등에 대해 심의·자문할 계획이다. 위원회 운영은 올해 4월 전면개정된‘경기도교육청 난독증 학생 지원 조례’에 따른 것이다. 이들은 첫 회의에서 최종선 위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난독증 학생 지원 대상과 선발기준, 진단검사와 치료지원 절차, 진단과 치료기관 선정 방법을 논의했다. 도교육청은 난독증 학생 지원을 위해 전문기관과 협력해 난독증 학생 맞춤형 검사와 치료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난독증에 대한 편견 개선을 위해 교원과 학부모 대상 연수도 진행할 계획이다. 최종선 위원장은 “조례 전면개정으로 난독증 학생을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면서, “난독증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교육청은 2일 북부청사에서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효율적인 경기도 내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위기학생을 지원하는 학생위기지원시스템 운영을 위해 추진했으며 체결일부터 3년 간 진행한다. 이번 협약서에는 최종선 교육과정국장과 유순덕 경기도청소년상담센터장이 서명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효율적인 학생 위기 예방과 위기 학생 발생 시 대응, 위기 학생 지원 프로그램 개발과 공유, 교원 및 상담자 역량 강화 연수 운영이다. 양 기관은 지금까지 2회에 걸쳐 교사 대상으로 ‘트라우마 상담전문가’ 기초 연수와 심화 연수를 합동으로 진행하며 위기개입 전문가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최종선 교육과정국장은“교육은 아픈 이들을 감싸주고 치료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면서, “교사 교육과 원활한 시스템운영을 통해 위기 상황의 청소년들을 효과적으로 도울 수 있도록 양 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일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효율적인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기도교육청 최종선 교육과정국장, 유순덕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학생위기지원시스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서로 협력하고, 도내에서 발생하는 각종 학생 위기상황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는 각 기관 개발 프로그램 공유, 교원 및 상담자의 역량강화 연수 공동 운영 등으로, 다양한 방면에서 학생 위기 예방 및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간다. 양 기관은 협약 이전에도 학교에서 발생하는 다양하고 긴급한 사건에 신속히 공동대응 해왔으며, 지난 4월에는 속초, 고성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도내 여러 학교 학생들을 위해 안정화 교육과 개인상담 등을 진행하기도 했다. 또 자살, 재해 등 다양한 트라우마 사건 피해 청소년들에 심리적 지원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협력체계를 더 공고히 할 계획이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7월 19일부터 교사 60명을 대상으로‘시민교육 실천가 아카데미 심화과정’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수업과 교육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교원 역량이 교육자치와 학교민주주의 실현을 좌우한다는 취지로‘시민교육 실천가’를 양성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민교육 실천가 아카데미 심화과정은 강의와 사례발표 중심인 기본과정과 달리 프로젝트형 연수가 특징이며 2019년 처음 운영한다. 2018년 기본과정에 참여한 교사들이 학교현장에서 주제별 고민과 기획을 함께할 수 있는 심화과정 개설을 요청한 결과다. 심화과정 주요 내용은 보고 느낀 현상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주제를 선정하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시민교육 교수학습과정을 구안하는 것으로, 연수과정 자체도 민주주의 체득 과정으로 설정했다. 시민교육 실천가 아카데미 심화과정은 7월 19일부터 10월 12일까지 진행하며 연수시간은 총 45시간이다. 참여 우선대상은 2018년과 2019년 기본과정 이수자이며, 학교나 지역단위에서 시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경험이 있는 교원도 참여가 가능하다. 시민교육 실천가 아카데미 심화과정에 참여를 희망할 경우 7월 4일까지 자료집계시스템으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교육청은 26일 정년퇴직 교육공무직원에게 유공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 대상자는 총무과 조인수 조리실무사와 율곡교육연수원 최승천 사감이다. 표창 대상자는 도내 공·사립학교에 근무하고 정년퇴직하는 교육공무직원 중 결격 사유가 없는 추천 대상자 전원으로 올해는 총 598명에게 수여된다. 표창 수여는 대상자의 정년 퇴직월에 맞춰 연간 4회 실시될 예정이다. 정년퇴직 교육공무직원에 대한 표창은 경기교육 발전에 기여해 온 교육공무직원의 사기를 진작하고 퇴직 후 삶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정년퇴직 교육공무직원 대상으로 한 표창 수여는 올해가 처음이다. 표창 대상자인 조인수 조리실무사는 도교육청에서 23년 간 급식업무를 맡아 직원들에게 따뜻한 밥을 만들어왔다. 그는 “힘들 때 마다 처우가 좋아져 다니다 보니 정년까지 일하게 됐다. 교육감님이 평소 직원을 잘 챙겨주셨는데 마지막까지 신경 써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현장에서 경기교육을 위해 묵묵히 최선을 다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퇴직 후에도 경륜과 전문성을 가지고 경기교육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7월 1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와 경기평생교육학습관에서 ‘2019년 3분기 학점은행제’현장 접수를 한다고 밝혔다. 학점은행제는 ‘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학교 안팎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형태의 학습과 자격을 학점으로 인정해, 학점이 누적되어 일정기준을 충족하면 학위취득이 가능한 제도이다. 신청 대상은 학점은행제 학습자로 등록하려는 자, 학습 결과를 학점으로 인정받으려는 자, 학점인정을 통해 향후 학위취득 및 자격취득을 원하는 자 등이다. 학점은행제 현장 접수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평생교육복지과와 경기평생교육학습관 평생교육부에 방문하면 된다. 또, 평일 9시부터 5시까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학점은행센터에 방문하거나 학점은행제 홈페이지 공인인증서 로그인을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2019년 학점은행제는 분기별로 운영되어 10월에도 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조창대 평생교육복지과장은 “학점은행제가 평생학습사회의 길잡이가 되고 학습자들의 자아실현에 도움이 될 수 있다.”라면서, “학교 안팎에서 노력한 학습과 자격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가까운 지역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교육청이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에 대한 운영성과 평가 결과를 해당학교에 통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자사고 운영성과 평가는 지정 기간 5년에 대해 학교 운영과 관련 된 평가지표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자사고 재지정 여부를 판단하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 안산동산고는 학교운영, 교육과정 운영, 교원의 전문성, 재정 및 시설여건, 학교 만족도 등 27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재지정 기준 점수에 미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교육청 자율학교 등의 지정·운영 위원회’는 자사고 운영성과 평가 결과 등을 종합 검토해 안산동산고가 자사고 지정 목적을 달성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위원회의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7월에 청문과 교육부 동의 절차를 거칠 예정이며, 최종 결과는 교육부 결정 상황에 따른다. 교육부가 동의할 경우, 안산동산고는 2020년 2월 29일자로 자율학교 운영이 종료되어 일반고로 전환되지만, 현재 재학 중인 학생들은 졸업할 때까지 자사고 지위를 유지한다. 한편, 안산동산고는 지난 3월 25일 학교 자체평가 보고서를 경기도교육청에 제출했다. 도교육청은 4월 22일부터 5월 3일까지 학생·학부모·교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만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교육청은 22일 수원정보과학고등학교에서 ‘경기장애학생 e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특수교육학생의 정보화능력을 키우고 건전한 여가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페스티벌에는 정보경진대회에 54명, e 스포츠대회에 41명 등 총 95명이 참가하며, 각 분야 1위는 9월 3일부터 4일까지 더케이 서울호텔에서 진행하는 2019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에 경기도대표로 출전한다. 정보경진 대회는 아래한글·파워포인트·로봇코딩·엑셀·프리젠테이션 등 8종목이, e 스포츠 대회는 키넥트 스포츠 육상·마구마구·스타크래프트·모두의 마블·펜타스톰 등 5종목을 진행한다. 이 가운데 키넥트 스포츠 육상과 펜타스톰은 개인전으로 열리며, 마구마구· 스타크래프트·모두의 마블은 발달장애 학생과 일반학급 학생이 한 팀으로 구성해 참가한다. 발달장애 : 지적장애, 정서·행동장애, 자폐성장애, 학습장애를 통칭해 부르는 명칭 각 종목별 예시문제와 게임꿀팁 및 지난대회 영상 등은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 권오일 특수교육과장은 “이번 페스티벌의 주인공은 대회에 참가한 모든 학생”이라면서 “승부를 떠나 모든 학생들이 게임을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21일 남부청사 다산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매매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 양성 간 조화로운 공공조직문화 정립 및 상호 배려와 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한국범죄학연구소 염건령 소장이 맡아 공공조직의 양성조화 모델 정착을 위한 인식 공유에 초점을 두고 진행한다. 이를 위해 성희롱·성매매 관련 법규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우리사회 전반에 걸친 부적절한 성문화 현상과 조직 내 구체적 사례를 돌아보고 관련 사안에 대한 문제점을 고찰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문제 발생을 가정해 구체적 예시를 중심으로 처리과정과 구제절차,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상황별 대응 방안도 소개한다. 끝으로, 직원들의 성평등 인식과 실천 의지 강조를 통해 조직 내 사업과 정책을 성평등 관점에서 추진하는 미래지향적 조직문화 확산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 총무과 최병룡 과장은 “직장 내 양성평등 조직문화를 정립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교육청이 18일 남부청사에서 도교육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19년 상반기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의 청렴의식과 청렴실천 의지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교육감 특강, 반부패 청렴강의, 공무원 행동강령 개정사항 안내, 청렴 연극·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도교육청 직원들로 구성된‘청렴공연단’이 참여해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갑질 근절 등을 주제로 ‘즐겁다 청렴아’공연을 펼쳤다. 도교육청은 2015년부터 청렴의식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각종 문화 콘텐츠를 활용해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이 교육감은 청렴강연을 통해 “선진국과 비교했을 때 우리나라 청렴도는 여전히 낮은 것이 현실”이라며 “청렴교육만으로 청렴 인식과 의지가 갑자기 개선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교육감은 “그럼에도 우리가 시간을 내 청렴 교육을 받는 이유는 교육기관으로서 자존심을 세우기 위해서다. 경기도교육청 하면 청렴 분야에서 자신 있다고 말할 만큼 자신과 주변을 관리해 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2019 상반기 청렴교육은 19일 북부청사에서도 같은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의회 고찬석 의원이 발의한 ‘경기도교육청 각종 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4일 제1교육위원회에서 원안 통과됐다. 제안이유는 ‘경기도교육청 각종 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에 위원의 위촉과 해촉 관련 규정이 있지만 안건 심의 등에 있어 이해 당사자와 관련이 있거나 충돌하는 경우에 위원을 배제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다는 것이다.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을 비롯한 각 행정법과 절차법 등에서 일정한 신분 관계에 있는 사람을 해당 사건, 안건 등에서 배제하는 규정을 두고 있으므로 해당 제척 규정은 위원회 운영에 있어 최소한의 문제 예방책이다. 조례안에 경기도교육청의 소관 사무를 관계 법령에 따라 ‘경기도교육감’으로 바꾸고, 회의에서도 의사 정족수와 의결 정족수를 명확히 규정했다. 위원 제척 등의 범위에 해당 안건의 당사자이거나 공동권리자 및 공동의무자뿐 아니라 위원이 해당 안건에 대해 증언, 진술, 자문, 연구 용역 또는 감정을 한 경우와 당사자의 대리인까지 규정했다. 대표발의한 고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각종 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는 경기도교육청에 있는 다른 위원회 조례에 ‘일반법적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