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과수 화상병 확산 및 재발 방지를 위하여 관내 사과·배 전 과수원 604ha(842농가)에 대한 방제에 나선다고 제천시가 전했다. 국비를 포함하여 1억8천3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화상병 방제는 동계방제 1회와 개화기 방제 2회로 나누어 총 3회에 걸쳐 방제하게 되며, 방제농약은 공급업체로 선정 된 충북원예농협 제천지점에서 3월 15일까지 과수농가에 공급을 완료하고 3월 20일 이후는 동계방제를 1차 방제 하게 된다. 지난해 화상병이 발생했던 제천시는 더 이상의 화상병 발생을 막아 전국 최고품질 과실을 안정적 생산과 제천사과 명성을 이어간다는 계획으로 과수 농가를 중심으로 화상병방제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3월 4일 300여농가를 대상으로 농가교육을 하였으며, 5월 중순까지 중점지도반을 편성하여 화상병 방제에 총력을 기울 일 계획이다. 제천시농업기술센터는 화상병 방제는 적기에 방제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배부한 설명서를 참고하여 방제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농가에 당부하고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소득작목팀(641-3482)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들의 안전한 영농을 위해 농작업 안전사용 장비를 보급한다고 충주시가 전했다. 시는 올해 사업비 4,190만원을 투입해 쌀전업농 등 벼 재배 931농가에 방제복 세트를 공급한다. 방제복 세트는 방제복, 마스크, 보안경, 농작업 깔개 등을 포함하고 있다. 방제복은 병해충 방제작업 시 빈번하게 발생하는 농약으로부터 농업인의 피해를 예방하고 건강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공급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방제복은 항균기능과 함께 수분과 농약성분이 흡수되지 않으며, 내부에서 발생한 땀을 배출하는 기능성 소재로 만들어졌다. 정구익 식량작물팀장은 “방제복은 농약 살포로 인한 피부장해 및 호흡기질환 등 각종 사고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건강과 안전을 위해 안전장비를 착용 후 병해충 방제작업에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뉴스통신) 공간정보산업에 공제제도를 도입하고 측량·수로 기술자를 공간정보기술자로 의제하는 '공간정보산업 진흥법' 일부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22일 공포됐다고 국토교통부가 밝혔다. 그동안 공간정보산업분야에 공제제도가 없어 공간정보사업자들은 비싼 수수료(2.3~5.7배)를 지불하며 상업 보험회사를 이용해왔으나, 공제제도의 도입으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측량·수로기술자가 별도의 절차 없이 '공간정보 진흥법' 상 공간정보기술자로 인정되어 이중 신고 문제가 개선된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첫째, 그동안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및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라 신고한 측량기술자 및 수로기술자가 공간정보기술자로 인정받으려면 '공간정보 진흥법'에 따라 추가로 신고했어야 하나, 이번 개정으로 측량기술자 및 수로기술자도 '공간정보 진흥법' 상 공간정보기술자로 신고한 것으로 보아, 추가 신고 수수료 및 행정절차 등 이중신고에 따른 불편함이 없도록 개선했다. 둘째, 지금까지 공간정보업체는 기존 공제조합 가입이 어려워 상업보험회사에 비싼 수수료를 지불하고 보증 등을 이용했으나, 공간정보산업협회의 업무 범위에 공제사업
(경기뉴스통신) 농림축산식품분야 우수실용 기술개발 및 확산으로 농업인 소득증대와 국민 생활여건 향상에 기여한 연구자 및 산업체를 발굴포상하기 위한 『제19회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 수상 후보에 대한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농림축산식품부가 전했다. 이번『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은 농림축산식품 분야에서 기술의 파급효과 및 우수성이 높은 기술을 개발했거나, 기술의 현장 실용화산업화에 기여한 연구자(단체) 또는 기업 등을 대상으로, 과학기술포장 2점, 대통령 표창 3점, 국무총리 표창 3점과 농식품부 장관표창 19점 등 총 27점을 시상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 수상 후보신청을 원하는 연구자, 농축산업인, 공무원 등은 소속기관(업체)단체장 또는 관련기관의 추천을 받아 농림수산식품연구개발사업통합정보서비스 홈페이지(www.fris.go.kr)에 오는 4월 5일(화)~26일(화) 오후 6시까지 소정의 서류를 구비해 접수하면 된다. 최종 수상자는 신청·접수 이후 서류심사, 기술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 행사(10월 중)시 시상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농림축산식품부 홈페이지(www.mafra.go.kr) 및 농
(경기뉴스통신) 제24회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 시상식에서 2015년 한 해 동안 국민에게 가장 사랑받은 광고 4점에 대해 문체부장관상을 수여한다고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밝혔다. 문체부가 후원하고 한국광고주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시상식은 오는 24일(목) 오후 2시 여의도 전경련(FKI)타워 콘퍼런스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제24회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에는 지난 2015년 1월 1일(목)부터 12월 31일(목)까지 집행된 광고 238편이 출품되었다. 광고전문가심사단이 1차 심사를 했으며, 2차 심사는 소비자단체가 추천한 100명의 소비자심사단이 직접 광고물을 보고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3차 최종심사는 소비자 관련 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을 통해 이루어졌다. 수상작은 총 33편이며 이 중 대상 2점을 포함해 총 4점에 대해 문체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대상(2점, 문체부 장관상) 수상작은 ▲삼성전자의 ‘기어 에스(S)2 론칭(제일기획)’ ▲버거킹의 ‘아침은 왕처럼(제일기획)’이며, 나머지 2점의 문체부 장관상은 ▲에스에스지닷컴(SSG.COM)의 ‘에스에스지(SSG)=쓱 캠페인(HS애드)’ ▲아디다스코리아의 ‘
(경기뉴스통신) 관내 벼 재배 농가의 노동력과 경영비 절감 등을 위해, 벼 육묘용 상토와 1회 방제로 전생육기에 걸쳐 방제가 가능한 농약을 지원한다고 동해시가 밝혔다. 이에앞서, 시는 지난 14일(월)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농정지원단, 농협, 농업인 등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벼재배용 상토 및 농약 공급 품목을 선정한 바 있다. 이에따라, 시는 총 60,000천원 사업비를 투입하여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관내 벼 재배 316농가의 약 160ha면적에 대해 상토는 1,000㎡당 40리터 중량의 상토 기준으로 산파용은 3포, 조파는 1.5포를 70%의 보조율로 지원하며, 농약은 660㎡당 1봉지(1kg)를 지원할 계획으로 100%를 보조하게 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점차 고령화 되어 일손이 부족한 농촌 농가의 노동력과 경영비 절감은 물론, 고품질 쌀 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급속한 고령화 진행과 기대수명 증가로 인해 미래 고부가가치 창출 사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항노화바이오산업의 적극적인 육성을 위해 기술개발과 산업화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경상남도가 밝혔다. 지난 2015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하는 고부가가치 항노화바이오 육성사업은 ‘천연물 소재 응용 기술개발사업’과 ‘미래 선도기술 산업화 지원사업’으로 구분해 추진하며, 예산은 각각 5억 원씩 총 10억 원이 투입된다. 천연물 소재 응용 기술개발사업은 거창·함양·산청·합천 등 지리산권과 하동·남해·통영을 잇는 해양권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해서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화장품 등 항노화 제품의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미래 선도기술 산업화 지원사업은 연구개발된 항노화바이오 제품의 산업화와 국내외 시장개척에 필요한 미국FDA 승인, 유럽CE 인증, GMP 공장 승인과 식약처의 등록·허가에 필요한 안전성 시험, 유효성 시험 등 각종 시험에 필요한 연구비와 기존 완제품의 추가 개발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계획서 접수기간은 오는 4월 4일부터 4월 5일까지이고, 먼저 경남테크노파크 홈페이지(http://www.gnt
(경기뉴스통신)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대전지방기상청에서 제천지역의 약용작물인 황기, 감초에 대한 재배지원 기후정보 활용기술을 이전받아 대표 홈페이지(http://www.ares.chungbuk.kr)에서 맞춤형 기후정보 서비스를 지난 18일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맞춤형 기후정보에는 황기, 감초의 재배정보로 파종·수확시기 및 병해충 발생 예측정보를 비롯한 제천지역의 기후특성과 그 동안 기상 관측자료도 함께 제공한다. 또한 온실가스변화 시나리오에 따른 미래 기후변화를 예측하여 황기, 감초의 주요 생육시기 변화 및 생산량 예측 분포 정보도 함께 제공된다. 이번 서비스로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황기, 감초 농가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도록 정보를 지원하여 농산물의 품질 향상 및 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 박계원 경영정보팀장은 “제천지역의 황기, 감초에 대한 맞춤형 기후정보 서비스 제공하여 기상재해 및 병해충에 대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안정된 생산체계를 구축 했다.”며 “향후 단양의 아로니아, 보은의 대추 작목에 대한 재배지원 맞춤형 기상정보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투자유치 활동이 속속들이 성과로 연결되고 있다고 전했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1일 중국 광조우 소재한 세계적 MRO기업인 GAMECO사를 방문해 사업협의를 벌인 결과, 물량제공을 포함한 포괄적이고 광범위한 사업협력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지난 2013년에도 일본의 JALEC과 항공정비물량제공 협약을 체결하여, 사업진전의 물꼬를 튼 적이 있어, 이번 GAMECO와의 물량제공 합의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MRO산업은 초기에 대규모 투자가 요구되고 투자회수에 장시간이 소요되어 사업타당성을 확보하기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청주에어로폴리스에서 MRO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충북도와 MOU를 체결한 아시아나 항공이 고민하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그런 면에서 이번 정비물량 협력으로 아시아나항공의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사업구도 구축에 도움이 된다는 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양 기관은 전략적 파트너쉽을 구축하여 포괄적인 협력을 추진하는 것이 상호 유익하다는데 동의하고, 향후 서로 협력이 유망한 정비물량 제공, 공동연구, 훈련 등을 포함한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세부 추진
(경기뉴스통신) 농업·식품분야의 현장애로 해소를 위해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17까지「농·식품분야 규제개선」과제 11건을 발굴해 농림축산식품부에 건의했다고 강원도가 밝혔다. 이번「농식품분야 규제개선」과제 발굴은 ▲지역단위 6차 산업을 통한 농촌경제 활성화 ▲융·복합 신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 ▲투자증진 등을 위해 조사·발굴한 것이다. 주요 건의과제를 보면, 농지취득 관련 사후관리제도 완화, 전통 민속주 주세 부과방법 변경, 농어촌민박사업자 면적제한 적용 완화, 축산업 허가제 교육이수 제도 개선, 농업용 굴삭기 자체중량 조정 등 농식품 분야 과제들이다. 강원도는 이와는 별도로 지난 2월 18일부터 3월 18일까지 도민을 대상으로 출생·육아 등 생애주기별 과제, 생활환경 불편 과제, 소상공인 창업 등 일상생활 전 분야에 걸쳐「생활 속 규제 도민공고」를 시행하여 총70여건의 안건을 접수 했으며, 향후 부서협의 및 자체심사 후 중앙부처(행정자치부)에 개선 건의할 계획이다. 김보현 강원도 기획관은 "앞으로 도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현장중심 규제개선 과제 발굴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방위적으로 지속적인 규제개혁을
(경기뉴스통신) 지난 18일(금) 가상현실(VR) 신산업·플랫폼 선점을 위한 「가상현실 플래그십 프로젝트」 중 핵심인 5대 선도 프로젝트 세부내용을 공고하고 접수를 시작했다고 미래창조과학부가 전했다. 가상현실(VR) 산업은 창조경제를 통한 미래 먹거리 및 신산업발굴을 위해 집중육성하고 있는 미래성장동력 중 하나인 실감형 콘텐츠 분야로서, 올해 2016 CES, MWC를 계기로 글로벌 ICT기업들이 생태계 선점을 위해 적극 투자하고 있는 분야다. 국내도 삼성전자의 기어VR, LG전자의 G5 & friends(VR 360) 등을 비롯하여 방송사, 통신사 등 또한 가상현실(VR) 생태계 선점을 위해 본격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공고는 지난 2월 19일 발표한 가상현실 플래그십 프로젝트 중 핵심인 5대 선도 프로젝트(VR서비스플랫폼, VR게임·체험, VR테마파크, 다면상영, 교육유통)에 대한 내용이다. 이를 위해 미래부는 지난해 9월부터 수요조사와 과제기획 절차를 거쳐 가상현실 분야 신산업과 플랫폼을 선점할 수 있는 플래그십 프로젝트 5개 과제를 최종 확정했으며, 이번 프로젝트는 R&D, 콘텐츠 개발, 실증사업 지원 등을 통합·연계 지
(경기뉴스통신) 올해 도내 가구기업을 대상으로 ‘융·복합 기술 개발 및 디자인 지원사업’을 추진, 참여기업을 오는 4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경기도가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체 디자인 역량이 부족한 가구기업을 대상으로 가구 디자이너가 현장을 방문해 디자인 애로사항 등을 진단하고, 맞춤형 디자인 개발 및 기술을 지원함은 물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시켜 해외 시장판로 개척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도는 이 사업을 통해 총 15곳의 가구업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융·복합 기술개발 및 디자인 분야에 13개 업체, 국제교류협력 디자인 분야에 2개 업체를 각각 지원한다. 우선 융·복합 기술개발 및 디자인 분야의 지원내용은 ▲디지털 기능 제품 또는 OLED Lighting 융합 제품 개발 ▲모든 소비자가 사용 가능한 건강기능 제품 또는 고령화 시대 사용자를 고려한 가구 디자인 개발 ▲사용자의 감성을 고려한 스마트 가구 디자인 개발 ▲재활용 소재(종이, 폐목재, 목분압출 등)를 이용한 업사이클링 가구 디자인 개발 ▲전통소재(한지, 자개, 자수, 금속 등)와 현대의 융합적 모색을 통한 글로벌 가구 디자인 개발 ▲기존의 제품 또는 신제품의 판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봄철 황사가 농작물이나 가축에게 직·간접적인 피해를 줄 수 있다며 시설원예농가와 축산농가에 철저한 사전대비를 당부했다. 도 농기원에 따르면 시설원예의 경우, 황사로 인해 온실 햇빛이 차단되고 오염원을 제공하여 온실 재배 작물의 병 발생 원인이 된다. 특히, 비닐하우스는 먼지가 표면에 붙어 투광률을 평상시 대비 7.6% 떨어뜨린다. 또한 작물 표면에 묻어 광합성을 방해하여 수량을 10% 정도 감소시키며 기형 발생도 우려된다. 가축은 황사에 노출되면 기관지염이나 폐렴 및 눈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며 각종 병원체가 함께 이동해 공기로 전염되는 질병에 감염될 수도 있다. 이에 따라 황사 예보 시 시설원예농가는 즉시 비닐하우스, 온실 등 농업시설의 출입문과 환기창을 닫아 황사유입을 최소화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비닐하우스 등에 묻은 황사는 황사가 지난간 뒤 수용성세제를 0.5% 정도로 희석해 피복자재를 세척하고 2차로 맑은 물로 깨끗이 씻어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축산농가는 운동장과 방목장에 있는 가축을 축사 안으로 대피시키고 노지에 쌓아둔 사료용 건초, 볏짚 등에 황사가 묻지 않도록 비닐이나 천막을 이용하여 덮
(경기뉴스통신) 시설 이용 효율을 높이고 어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방파제, 부잔교 등 도내 어항시설을 대대적으로 보수·보강한다고 경기도가 22일 밝혔다. 도는 우선 내년까지 총 30억 원을 투입해 풍도항 방파제 84m를 연장하고 낡은 선착창을 보수·보강한다. 전곡항에도 올해 말까지 30억 원을 들여 부잔교(물의 증감에 따라 움직이는 잔교) 1개소를 추가로 설치해 부족한 전곡항의 어선 접안 문제를 해결하기로 했다. 탄도항에도 올해 말까지 25억 원을 들여 부잔교 1개소를 새로 설치한다. 또한 연차적으로 김포시 대명항의 항내 준설, 화성시 제부항 어항 확장을 추진해 도내 어업인들이 안전하게 조업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어항을 방문하는 관광객 안전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지난 18일까지 화성 전곡항 전곡항, 제부항, 안산시 탄도항, 풍도항, 김포시 대명항 등 도내 5개 어항시설에 대해 민·관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한 결과, 시설 안전에는 큰 문제점이 없었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국내 육성 표고버섯 품종과 톱밥배지를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군은 이번 사업을 국내 육성품종 보급과 톱밥배지 버섯 단지를 조성해 버섯재배 농가의 로열티 부담을 경감하고 농가 소득을 향상시키고자 추진된다. 표고버섯은 일반적으로 참나무류 원목을 이용해 재배하고 있으나 수확하는데 기간이 오래 걸리지만 톱밥을 이용한 표고버섯 재배는 원목 재배보다 회수률이 높고 재배기간이 짧아 연중 생산체계를 이룰 수 있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국내 육성품종 보급과 톱밥배지 버섯 단지를 조성해 버섯재배 농가의 로열티 부담을 경감하고 농가 소득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기후 변화에 대비한 버섯 재배사 환경 개선으로 버섯류 안정 생산을 위한 품종 보급에도 힘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14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생거진천표고버섯작목회에서 1.2ha 면적에 재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