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내년 1월 9일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수목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극본 문영남 / 연출 진형욱 / 제작 초록뱀미디어) 측은 19일 “풍상씨(유준상 분)의 세 번째 등골 브레이커 이정상(전혜빈 분)이 등장한다”며 캐릭터 컷을 공개했다. ‘왜그래 풍상씨’는 동생 바보로 살아온 중년남자 풍상씨와 등골 브레이커 동생들의 아드레날린 솟구치는 일상과 사건 사고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 볼 드라마. ‘우리 갑순이’, ‘왕가네 식구들’, ‘수상한 삼형제’, ‘소문난 칠공주’, ‘장밋빛 인생’ 등으로 다양한 가족들의 이야기를 특유의 필력으로 재미있게 펼쳐내 시청률과 화제성을 잡고, 재미와 감동까지 안긴 문영남 작가의 신작이다. 극 중에서 전혜빈이 분하는 이정상은 ‘풍상씨 5남매’ 중 셋째이자 이화상(이시영 분)의 쌍둥이 언니로 지적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인물. 대학 병원 의사인 그녀는 자수성가한 개천용(개천에서 난 용)의 아이콘으로 풍상씨의 자랑이자 5남매 특급 에이스다. 온 가족에게 틈만 나면 거침없이 “정신차려!”를 외치며 반박할 수 없는 논리력을 바탕으로 팩트 폭행을 시전해 말문이 막히게 한다. 뿐만 아니라 불같이 뜨거
(경기뉴스통신) SBS '정글의 법칙 in 북마리아나' 오종혁이 여섯 번째 정글 생존에 도전한다. SBS 금요 예능 ‘정글의 법칙’의 40번째 시즌인 ‘정글의 법칙 in 북마리아나’가 21일(금) 밤 10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1년 여 만에 ‘정글의 법칙’에 돌아온 오종혁은 ‘북마리아나’를 포함해 어느덧 여섯 시즌을 함께한 ‘프로정글러’로 병만 족장의 오른팔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후문. 오종혁은 ‘정글’에 대해 “자석 같은 존재”라 말하며 “전기 자석처럼 전원이 탁 켜지면 나도 모르게 끌리게 된다. ‘정글’에 와서 또 한번 힘을 내고 에너지를 얻어 간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프로정글러’ 오종혁에게도 고충은 있었다. 오종혁은 “’뮤지컬 ‘뱀파이더 아더’에서 ‘아더’ 역을 맡고 있는데 정글에 와서 얼굴이 다 탔다”며 “뱀파이어 역할인 만큼 피부가 창백 해야 해서 ‘정글’에 와서도 선 크림을 얼굴에 열심히 발랐다. 그런데 해가 너무 세서 소용이 없었다. 다 타버렸다. 제 탓이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한편, ‘정글의 법칙 in 북마리아나’는 ‘정글의 법칙’을 가장 오랜 기간 이끌어오고 있는 김진호 PD가 연출한다.
(경기뉴스통신) 영웅본색, 첩혈쌍웅 등 수 많은 명작을 남긴 홍콩 최고의 배우 월드스타 주윤발. 최근 그는 전 재산 8100억 원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혀 현지는 물론, 한국에서도 큰 화제를 낳았다. 이에 ‘실화탐사대’ 에서는 주윤발과의 단독 인터뷰를 독점으로 성사시키며, 직접 홍콩으로 향했다. 10년 만에 한국 매체와의 만난 톱스타 주윤발. 그를 만날 수 있는 한정된 시간동안 보다 많은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제작진은 철저한 준비에 돌입했다. 홍콩 최고 스타이자 할리우드에서 활동한 바 있는 주윤발의 인터뷰를 위해, 중국어능력자 이춘근 PD와 영어능력자 전준영 PD가 뭉쳤다. 홍콩으로 출발 전, 영어로 작성된 사전질문지가 미리 전송됐고, 현장에서의 인터뷰에는 이 PD가 직접 나섰다. 동시통역사를 사이에 놓고 대화하면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없다는 판단에, 이 PD는 많은 시간을 들여 중국어 인터뷰를 준비했다. 그가 공개한 인터뷰지의 빽빽한 메모는 준비과정의 어려움과 노력을 잘 보여준다. 그 때문일까. 이번 독점 인터뷰를 통해 새로운 사실들이 밝혀졌다. 주윤발하면 떠오르는 트렌치코트와 성냥개비, 전설로 남아 수많은 패러디를 탄생시키며 회자되고 있는
(경기뉴스통신) 대한민국 대표 퀴즈 프로그램 이 11년 7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치며 오는 18일 544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한다. 은 2007년 5월 첫 방송을 시작으로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전파하고 큰 사랑을 받으며 대한민국 대표 퀴즈쇼로 자리 잡았다. 특히, 퀴즈를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퀴즈 프로그램 은 수많은 일반인들이 출연해 1인 출연자와 경쟁하며 함께 한 바 있다. 그러한 의 종영 소식은 많은 시청자들을 아쉽게 했다. 한편, 이번 주 에서는 과거 1인 우승자인 유민상&박지선이 출연해 최후의 1인 리턴즈 100인과 역대급 대결을 펼칠 것으로 전해져, 마지막 회까지도 시청자들에게 치열한 퀴즈 대결로 손에 땀을 쥐는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과연 마지막 회에서 유민상&박지선은 5천만 원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유민상&박지선이 도전한 KBS 은 12월 18일, 화요일 밤 8시 55분에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사 및 사진제공 : KBS
(경기뉴스통신) KBS 2TV 월화드라마 ‘땐뽀걸즈’(극본 권혜지, 연출 박현석, 제작 MI, PCM 기준 총 16부작)가 가슴을 울리는 메시지부터 엄마, 친구들과의 갈등 그리고 거제와 여상의 이야기를 현실감 가득하게 그리면서 드라마 팬들 사이에서 ‘인생 드라마’라는 입소문을 타며, 응원 릴레이 역시 이어지고 있다. 시청자들이 꼽은 ‘땐뽀걸즈’를 응원하는 이유를 3가지로 정리해봤다. 1. 땐뽀걸즈와 함께 느끼는 뿌듯함 땐뽀걸즈 6인방이 땐뽀반에 들어온 이유는 모두 달랐다. 거제탈출을 꿈꾸는 시은(박세완)이 서울권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 나영(주해은)과 예지(신도현)를 꼬드겼고, 도연(이유미)과 영지(김수현)는 연습실을 독차지하려는 힙합반 언니들의 사주를 받았다. 특히 혜진(이주영)은 소년원에 가지 않도록 보호관찰관과 교장을 설득해주는 대신 땐뽀반에 들어오라는 규호쌤(김갑수)이 내건 조건 때문에 입성했다. 춤이 좋아서, 춤을 추고 싶어서가 아니라 다른 목적이 있었지만, 이들은 이제 한 마음으로 완벽한 차차차 스텝과 실수 없는 공연을 위해 노력했다. 시은은 오롯이 춤에 몸을 맡기고 도저히 멈출 수 없는 삘과 흥을 느끼기 시작했고, 혜진은 힘든 삶
(경기뉴스통신) KBS 2TV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극본 임서라/ 연출 이은진, 최윤석/ 제작 와이피플이엔티, 프로덕션H)에서 ‘사이다 대리’ 이루다 역의 백진희가 직장인들의 폭풍 공감을 부르는 것은 물론 버라이어티한 감정 변화까지 보여주며 매주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도 역시 그녀의 활약이 돋보였으며 캐릭터에 녹아든 열연에 대해서도 꾸준히 호평이 이어지는 중이다. 그동안 이루다(백진희 분)는 정체불명의 타임루프를 겪으며 상사 백진상(강지환 분)을 갱생시키기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고군분투했다. 그런 가운데 그녀는 과거 백진상이 ‘악덕 상사’였을 시절, 부하직원이 힘들어 퇴사한 사건을 알게 됐다. 이 일이 다시 부풀려지며 백진상은 공공의 적이 됐지만 이루다는 그가 진심으로 사죄하고 진정한 갱생을 이룰 수 있게 적극적으로 나서 돕기 시작했다. 한 때는 죽이고 싶을 만큼 밉기도 했지만 회사, 동료와 관련된 여러 가지 일들과 위기를 함께 해쳐오며 그녀는 그의 인간적인 변화를 누구보다 여실히 느끼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렇듯 전과 다른 이루다의 온도차를 드라마틱하게 그려내는 백진희(이루다 역)의 섬세한 표현력은 스토리의 이해와 몰
(경기뉴스통신) 9일 방송된 MBC 일밤 ‘궁민남편’ 8회가 자체 최고 시청률 5.8%(닐슨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한데 이어 순간 최고 시청률 역시 7.5%까지 치솟으며 또 다시 무서운 상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각자의 소울 푸드를 찾아 갖가지 음식을 맛본 남편들의 일탈을 공개, 침샘을 자극하는 먹방부터 멤버들의 추억 여행으로 재미와 감동을 책임지며 일요일 저녁 유쾌한 에너지를 전했다. 남편 조태관을 응원하기 위해 예능 첫 나들이에 나선 미모의 아내 노혜리의 등장은 온라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장악하며 한층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먼저 이번 소울 푸드 특집은 다섯 멤버의 지나온 사연과 추억에 엮인 음식들을 맛보며 그들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김용만은 개그맨 신인 시절 녹화가 잘 된 날마다 와서 먹었던 음식으로 오향장육과 만두를 소개하며 과거 자신을 응원하고 위로했던 맛이라고 밝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찡하게 만들었다. 이에 멤버들 역시 각자의 신인 시절을 회상하며 추억에 젖는가 하면 서로를 응원하는 등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조태관의 소울푸드 식당에서는 온라인 실검을 장악했던 주인공인 그의 아내 노혜리가 깜짝
(경기뉴스통신) 지난주 첫 선을 보인 MBC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가 기존 로또 추첨 방송과 차별화된 ‘황금손’ 코너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지난 8일 첫 방송의 황금손으로 배우 이유리가 출연한 데 이어, 오는 15일(토)에는 2019년 ‘몸짱소방관’ 달력 표지를 장식한 ‘박준화 소방관’이 황금손으로 선정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로 5회를 맞은 ‘몸짱소방관’ 달력은 치료비 마련이 여의치 않은 중증화상환자를 돕고자 제작되고 있다. 현재까지 달력판매의 전체 수익금과 기부금을 합한 총 4억 2천만 원으로 중증화상환자 96명의 치료비로 지원했다. 이번 방송의 ‘황금손’으로 선정된 박준화 소방관은 지난 5월에 열린 ‘2018 몸짱소방관 선발대회’에서 1등을 차지하며 2019년 ‘몸짱소방관’ 달력의 표지를 장식했다. ‘MBC 행복드림 로또 6/45’와 박준화 소방관의 따뜻한 만남은 오는 15일(토) 저녁 8시 45분에 확인할 수 있다 기사 및 사진제공 : MBC
(경기뉴스통신) 양승동 KBS 사장은 "내년 상반기 중 콘텐츠 중심의 전사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하여 "뛰어난 콘텐츠가 제작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이 집중되는, 디지털 시대에 최적화된 민첩하고 역동적인 공영미디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양승동 사장은 12일 열린 제24대 KBS 사장 취임식에서 KBS는 공영방송이자 국가기간방송으로서 "공익적 콘텐츠와 시청자서비스를 통해 국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민주주의를 지킬 책무"가 있다고 강조하고, "그러기 위해 KBS의 조직과 경영방식 등 KBS가 확 바뀌지 않으면 안 되는 절박한 국면에 와 있다"며 혁신 의지를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전국의 개성만점 이장들이 모여 대한민국의 핫이슈를 놓고 설전을 벌이는 비상소집 4회에서는 ‘이웃 갈등’부터 ‘술 문화’까지 다양한 문제를 놓고 토론했다. 지역 특화 코너 에서는 각 지역별 제철 사과 수확 현장 영상이 공개 됐다. 너무 맛있어 주문 폭주 중인 사과부터, 평균 당도를 훨씬 웃도는 사과까지 전국의 맛있는 사과가 한꺼번에 스튜디오 등장하자 3MC의 얼굴에는 미소가 끊이질 않았다. 3MC는 지역별 사과를 맛보며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 했다. 자신이 에 출연하는 이유는 ‘이 코너’ 때문이라며 당당하게 이야기 한 MC 김준현은 고심 끝에 자신의 취향을 저격한 ‘강원 영월’ 사과를 최고로 꼽았다. 여기에 MC 사유리가 ‘낯선 사과에서 익숙한 슈퍼마켓의 맛이 난다’며 언급한 사과는 경남 함양 사과로 밝혀지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MC 남희석의 제안으로 진행된 사과 쪼개기 대결에서는 유일한 여성 이장인 경남 함양 이성미 이장이 쪼개기에 성공하면서 유도부 출신의 위엄을 자랑, 3MC 모두를 놀라게 했다.
(경기뉴스통신) 우리도 생활체육으로 올림픽 무대에 나설 수 있을까? '한국의 안젤리나 졸리', '대한민국 액션 퀸' 대세 배우 이시영이 KBS 생활체육 특집 다큐멘터리 '두 갈래의 길'의 내레이션을 맡는다. KBS 생활체육 다큐멘터리 '두 갈래의 길'은 스포츠로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생활체육이 나아가야 할 두 가지 방향을 제시하는 다큐멘터리이다. 그동안 많은 문제가 제기되었던 엘리트 체육의 단점을 보완하고 생활체육으로 세계 수준의 무대인 올림픽 출전 가능성을 가늠해보는 제1편 '내 꿈은 올림피언'과 운동하는 여자들을 통해 건강한 사회의 기초가 될 즐기는 생활체육의 필요성을 알아보는 제2편 '멋진 Girl, 운동하는 언니들'로 제작되었다. 특히 이시영이 내레이션을 맡은 제1편 '내 꿈은 올림피언'은 별도의 직업을 가지고 있으면서 취미로 한 운동으로 올림픽에 나가고, 좋은 성적을 거둔 올림피언들을 만나 우리나라에서도 생활체육을 통한 올림픽 출전 가능성을 가늠해보는 것이 기획의도이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통계학과 교수, 소방관, 공공병원 간호사 등 다양한 직업과 열정을 가진 많은 올림피언들을 만나고 왔다는 제작진의 귀띔이다.
(경기뉴스통신) 지난 11월 21일 첫방송된 드라마 ‘황후의 품격’은 극중 주인공들을 둘러싼 임팩트 있고도 숨가쁘게 빠른 전개가 이뤄지면서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덕분에 매회 시청률이 상승한 드라마는 지난 12월 6일 12회 시청률의 경우 11.5%(전국 10.5%)로 자체최고기록을 경신했고, 최고시청률은 13.87%까지 치솟으며 당당히 수목극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여기에는 극중 왕식이었다가 황실경호원이 된 우빈의 활약을 빼놓을 수 없다. 극초반 왕식(태항호 분)은 비취도에서 자신의 어머니 도희(황영희 분)의 사고사를 접한 뒤 황제 이혁(신성록 분)이 범인인 줄 알고는 복수를 꿈꿨다. 이 와중에 왕식은 믿었던 선배 마필주(윤주만 분)에게 배신당한데다 총을 맞고는 바다에 빠졌다. 사실 이때 왕식이 삶은 끝날 수도 있었다. 하지만, 그는 현재 비밀을 간직한 채 은둔중인 변선생(김명수 분)에 의해 가까스로 목숨을 건졌다. 그리고 이혁에 대한 복수를 결심한 그는 변선생의 지도하에 혹독한 훈련을 거듭하면서 전혀 딴사람으로 변했다. 외형부터 싹 바뀌며 왕식이라는 이름대신 천우빈으로 거듭난 그는 황실경호원시험도 치룰 수 있었다. 특히, 시험의 마지
(경기뉴스통신) 양승동 24대 KBS 사장 취임식이 12월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 본사에서 열린다. 오늘 청와대의 임명안 재가로 3년 임기를 시작한 양승동 사장은 취임식에서 공영방송 KBS가 보다 효율적인 공영미디어로 발전하기 위한 방안과 중장기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양 사장은 이에 앞서 ‘KBS가 국민의 눈높이와 급격한 미디어 환경에 맞게 변해야 함을 절감하고 있으며 앞으로 임기 동안 진정한 공영방송 KBS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24대 사장으로 임명된 소감을 밝혔다. 양 사장은 1989년 KBS 공채 16기 프로듀서로 입사해, 제21대 한국PD연합회장을 지냈으며, 고대영 전 KBS 사장이 해임된 이후 올해 4월 제23대 KBS 사장으로 취임해 전임 사장의 잔여 임기를 이어왔다. 양승동 신임 사장의 임기는 3년으로 2021년 12월 9일까지이다.
(경기뉴스통신) KBS 2TV 월화드라마 ‘땐뽀걸즈’(극본 권혜지, 연출 박현석, 제작 MI, PCM 기준 총 16부작)의 지난 방송에서는 대회를 단 하루 앞두고 사고를 당해 다리를 다친 혜진(이주영) 대신 땐뽀성애자 승찬(장동윤)을 데리고 대회장으로 향하는 규호쌤(김갑수)과 땐뽀반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지며 유쾌하고 흥미진진한 전개를 선사했다. “아무 거리낌 없이 웃게 되는 드라마”, “색다른 재미와 감동이 있다”라는 시청자 반응을 얻은 데는 기존의 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었던, ‘땐뽀걸즈’에만 있는 만의 신선한 포인트가 있었기 때문이다. 1. 시청자를 들었다 놨다! 신선한 얼굴들. 신선한 얼굴들의 찰떡같은 연기가 가장 많은 댓글을 받은 대목. 먼저 김시은 역의 박세완은 첫 미니시리즈 주연이라는 게 무색할 정도로 60분 내내 찰진 사투리로 완벽하게 캐릭터를 소화해내며, 극의 중심을 이끌었다. 자신의 말을 들어주지 않는 엄마 박미영(김선영) 앞에서는 10대에 가득했던 반항기를, 자신의 롤모델이자 서울 남자친구 이태선(연제형)과의 통화에서는 소녀의 설렘을, 뜻대로 되지 않는 친구관계와 대학 진학을 위해 땐뽀반에서 고군분투하는 모습은 누구나 공감할
(경기뉴스통신) 오는 3월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국민 여러분’(극본 한정훈, 연출 김정현, 제작 몬스터유니온, 원콘텐츠)은 얼떨결에 경찰과 결혼한 사기꾼이 원치 않는 사건에 휘말리고 국회의원에 출마하며 벌어지는 코믹 범죄극. ‘뱀파이어 검사’, ‘나쁜 녀석들’, ‘38사기동대’ 등 장르물의 한 획을 그은 한정훈 작가의 KBS 첫 진출작으로 기대를 모은다. ‘저글러스’, ‘옥란면옥’의 김정현 PD가 연출을 맡는다. 먼저 한번도 경찰에게 잡혀본 적 없는 베테랑 사기꾼 양정국 역을 맡은 최시원. 할아버지부터 아버지까지 사기를 가업으로 삼고 있는 집안의 3대 독자인데, 결혼자금을 가지고 튄 여자친구에게 사기를 당했다. 배신감을 술로 다스리던 중 우연히 만난 여자 김미영과 첫 눈에 스파크가 튀어올라 연애 1년 만에 결혼에 골인한다. 물론 자신이 서울대 출신에 사업체를 운영하는 기업가라고 속였다. 근데 결혼식을 올리고 웨딩카에서 아내로부터 고백을 받았다. 사실 자긴 경찰이라고. 양정국과 결혼한 형사 김미영 역은 이유영이 분한다. 한때 유명한 노는 언니였지만, 지금은 형사로 인생을 리셋했다. 남자 친구의 바람을 사건 현장에서 알게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