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룩셈부르크 하우스 오브 핀테크(LHoFT, 로프트)와 손을 잡고 금융규제, 스타트업 지원 등 양 도시 간 핀테크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을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를 서울창업허브(마포구 공덕동)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럽의 중심에 자리잡은 룩셈부르크는 핀테크 산업에 국가적인 관심을 쏟고 있는 나라 중 하나로, 서울을 찾은 자비에 베텔(Xavier Bettel) 룩셈부르크 총리, 니콜라스 메켈(Nicolas Mackel) 로프트 이사회 대표 일행은 서울창업허브 내 위치한 ‘서울 핀테크 랩’과 ‘룩셈부르크 하우스 오브 핀테크(LHoFT, 로프트)’ 간 핀테크산업 발전을 위해 핀테크 기술 고도화와 양국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전략적 우호관계를 맺고 혁신적 금융서비스 및 상품, 금융관련 규제 등에 관한 트렌드를 공유하고, 양 도시 간 금융기관, 스타트업 지원 기관, 대학 등 핀테크 커뮤니티 간 활발한 교류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총리 일행은 협약식 직후 ‘서울 핀테크 랩’을 둘러보며 핀테크 랩 운영방식에 대한 설명을 듣고, 룩셈부르크의 핀테크 기업이 서울 핀테크 랩에 진출하여 협업할 수 있
(경기뉴스통신) 부산시가 고령자 및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삶의 질 향상과 ICT기술을 융합한 차세대 재활복지의료기기의 고부가가치화를 통한 글로벌 시장진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차세대 재활복지 의료기기 지원센터’ 건립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부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2월 공모한 지역산업거점기관지원사업에 선정된 ‘차세대 재활복지 의료기기산업 육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와 수행기관인 부산테크노파크, 참여기관인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지난 6월 체결했다. 이 사업은 2021년까지 총 298.79억원(국비 100억원, 시비 190억원, 민간 8.69억원)을 투입하여, 부산 사하구 다대동 내 1,622.5m2 의 부지에 3,894㎡,지하1층/3층 규모의 센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주관기관인 (재)부산테크노파크는 참여기관인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URP사업단)과 함께 재활복지 의료기기의 제품 경쟁력 제고를 위한 의료 분야 전문가 중심의 기술지원, 실증테스트, 기업지원, 시험인증 등 제품개발의 전주기를 지원 할 수 있다. 센터에서는 부산 시민들에게 일상생활 활동에 필요한 재활복지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재활공간을
(경기뉴스통신) 부산시는 7월 4일 오전 10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시, 사업소, 자치구·군 정보화담당공무원 등 1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자치정보화 연구발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정보화 담당공무원들이 참가해 자치구·군의 정보화 우수사례 및 신기술 연구결과 발표를 통해 인공지능, IoT, 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시대의 IT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계기 마련을 위한 자리이다. 시는 자치구·군별로 제출한 연구발전 과제를 서면심사하여 우수 연구과제 4편을 선정하였고, 이날 대회를 통해 최종순위를 결정할 예정이며, 행사진행은 연구과제 발표, 최신 정보기술 특강, 시상 순으로 진행된다. 연구과제로 발표할 내용은 ▲전산실 재해대비 효율적인 재해방지 및 복구시스템 구축 방안(금정구) ▲CCTV 통합관제시스템을 활용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사례 및 발전방안(강서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맞춤형 IoT 스마트 행정서비스 사례연구(연제구) ▲세입금 납세편의 시책 및 카드수수료 예산절감 방안 연구(수영구)등 4건이 우수과제로 채택돼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정한민교수의 4차 산업혁명 최신기술동향에 관한
(경기뉴스통신) 부산시와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 부산지회(부산남부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하여 ‘제16회 부산 우수발명인 포상’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포상은 부산시민의 발명분위기 확산을 위해 발명가 및 발명유공자 2개 부문에 대하여 21명에게 포상하는 행사로 산업통상자원부, 부산지방중소기업청, 한국발명진흥회 등이 후원한다. 우수발명인 포상 부문은 부산지역에서 우수한 발명을 통해 산업발전에 기여한 개인발명가와 학생 및 기업소속으로 우수한 기술을 개발한 직무발명가에게 수여되는 ‘발명가’와, 공무원 등 특허관련 업계에 종사하며 지식재산 문화 확산에 기여한 자에게 수여되는 ‘발명유공자’가 있다. 신청방법은 지역지식재산센터(www2.ripc.org)에 접속하여 ‘센터사업공고’ 를참고하여 신청서류를 작성 후 8월 30일 오후 6시까지 한국발명진흥회 부산지회로 방문·우편접수 또는 이메일(omjpro@kipa.org)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대상은 부산에 본사 또는 사업장이 소재한 기업, 학교, 기관에 소속한 자 또는 등본 상 주소가 부산인 시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9월중에 우수발명인을 선정한 후 10월중 시상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의
(경기뉴스통신) 보건복지부는 만성질환 위험군 대상으로 모바일 앱을 통해 생활습관 개선, 만성질환 예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을 올해 7월 2일부터 기존(34개소)의 2배 규모인 70개 보건소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비스 이용자 규모도 2배로 확대하여, ‘17년 4,080명에 이어 올해는 전국 70개 보건소에서 8,000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2017년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시범사업 평가 결과(한국건강증진개발원, ‘17.12.), ’17년 이용자 4,080명 중 93.7%인 3,824명이 서비스 제공기간인 6개월간 중단 없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용자의 건강관리 효과와 만족도 모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보다 많은 국민들이 모바일 앱을 통한 생활습관 및 건강상태 개선 효과를 경험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사업 참여 보건소 및 이용자 수를 크게 확대하였다. 올해는 사업 참여 보건소(70개소)에서 관내 지역 주민 또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서비스 신청*을 받으며, 보건소별 평균 120명(60~300명 수준), 전국 총 8,000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 참여자
(경기뉴스통신)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최근 갱신을 끝낸 우리나라 자생생물 4만 9,027종의 정보 데이터베이스를 7월 2일부터 '국가 생물다양성 정보공유체계(http://www.kbr.go.kr)'와 '한반도의 생물다양성(http://species.nibr.go.kr)'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은 2007년 개관 이래 매년 신종·미기록종 등이 담긴 '국가생물종목록'을 매년 연말 발표하고 있다. 이번에 구축된 데이터베이스에는 기존의 4만 7,003종에 더해 2017년 말 새로 국가생물종목록에 오른 2,024종의 분류군, 국명 및 학명, 명명자, 명명년도 등이 담겨 있다. 생물의 국명 혹은 학명은 물론, 정명과 이명*을 검색창에 넣어도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 정명·이명: '국제동·식물명명규약'에 따라 동일한 종에 이름이 여럿 부여되었을 경우, 발표 순서가 빠른 것이 정명이 되고 발표의 시기가 늦거나 다른 여러 가지 이유로 사용되지 않는 학명을 그 정명에 귀속되는 이명이라고 함 4만 9,027종의 목록을 담은 '국가생물종목록'과 2016년에 발표한 종목록 4만 7,003종의 정보는 '목록 변경 현황' 이름의 엑셀파일로 해당
(경기뉴스통신) 특허(실용신안·디자인 포함) 전자출원 전용S/W를 사용하지 않고도 인터넷으로 손쉽게 특허를 출원할 수 있게 됐다. 특허청은 7월 1일부터 상용워드로 작성한 특허문서를 출원표준포맷(XML)*으로 자동 변환해주는 웹기반 서비스(dtox.patent.go.kr)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 XML이란 eXtensive Markup Language의 약자이며, 문서의 전자적 활용 및 공유를 위한 전자문서 표준언어를 의미하며, 세계 각국 특허청의 모든 특허문서는 XML을 표준으로 채택하고 있음 이번 웹서비스로 출원인이 출원명세서를 편리하게 제출할 수 있게 되어 전자출원에 소요되는 시간도 대폭 단축될 전망이다. 현재 전체 특허출원의 대부분인 98.7%(17년, 202,057건)이 전자출원으로 출원되고 있다. 그동안 전자출원을 하려면 반드시 특허청이 제공하는 ‘출원명세서작성 S/W’를 설치해 명세서를 작성해야만 출원표준포맷으로 변환해서 제출할 수 있었다. 하지만 초보 출원인의 경우 S/W 설치와 사용법 숙지에 상당한 시간을 필요로 한다는 점에서 많은 불편이 있었다. 새로운 XML 변환 웹서비스는 아래한글이나 MS-Word로 작성해
(경기뉴스통신) 대구시는 2018년도 상반기 정부공모사업에서「치매조기진단을 위한 MRI조영제 개발사업」등 첨단의료 R&D분야에 5개 사업선정을 통해 국비 408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새정부 출범 이후 정부예산을 하드웨어보다 소프트웨어사업, SOC보다 미래성장동력사업으로 투자우선순위가 변경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연초부터 미래성장동력사업에 대한 정부공모사업의 대응전략을 수립하고 지역대학, 연구기관 등과 공조체계를 구축하여 과제발굴·기획 단계부터 중앙부처 수용성, 사업효과성 등에 중점을 둔 맞춤형 사업계획을 마련한다. 발표평가 및 심사 등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 첨단의료 R&D분야에서 5개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408억 원을 포함해 612억 원 규모의 사업을 시행할 수 있게 되었다. 상반기 중 선정된 주요 공모사업을 자세히 살펴보면, 치매조기진단을 위한 MRI 조영제 개발사업(경북대, 40억 원) : 국내 치매환자의 약 71%를 차지하는 알츠하이머성 치매의 조기진단을 위한 MRI 조영제를 개발하기 위한 사업으로, 고령화사회의 대표적인 난치성질환인 치매를 조기에 예측함으로써 치매의 발병이나 진행을 지연시켜 치매
(경기뉴스통신) 서울시 ‘맑은아파트’가 ‘스마트아파트’로 진화한다. 아파트 관리비 거품 제거, 주민갈등 해소, 참여·소통 강화를 골자로 2013년부터 추진해온 ‘맑은아파트 만들기’ 사업 성과와 시민 공감대를 바탕으로 최첨단 IT기술을 접목해 의사결정과 공동주택 관리를 보다 빠르고 투명하게 하겠다는 것. 비리 예방 효과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핵심 내용은 그동안 일일이 수기로 해왔던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생산하는 관리비 부과 내역, 공사 용역 관련 서류, 점검일지 등 모든 종류의 문서를 전자화하고 전자로 결재하며 공개하는 것이다. 서울시는 이와 관련해 중장기 계획인 ‘아파트 전자문서 정보화 전략(ISP)’를 수립 중에 있다고 밝혔다. 온 연말 완료될 예정. 이렇게 되면 그동안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던 종이문서 업무관리로 인한 정보 안전성, 관리 사각지대, 방대한 종이문서 보관·관리비용, 비정기적 공개정보 제공으로 횡령·비리 위험 등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시는 아파트 전자문서 생성·관리 의무화에 대한 법 제도 마련도 추진한다. 서울시의 관리규약 준칙 개정을 검토하고 중앙정부에 공동주택관리법 개정도 건의한다는 계
(경기뉴스통신) 서울시에서 제철농산물을 이용한 장아찌와 약선음식을 배워보는「제철농산물 이용교육 무료강좌」를 7월 5일(목), 7월 6일(금) 양일간 농업기술센터에서 시민 16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참여 신청은 6월 29일(금) 10시부터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7월 5일(목), 3시간 동안 진행되는 장아찌 강좌에는 이선미 숙대 한국음식연구원 외래교수의 강의로 진행되며 전통 장아찌에 대한 교육과 함께 김 간장 장아찌, 당귀잎 고추장 장아찌, 참외 된장 장아찌 만들기를 배워본다. 7월 6일(금)에 진행되는 약선음식 강좌는 김찬희 슬로푸드 연구원의 강의로 진행되며 무더위 건강을 지켜줄 여름약선에 대한 교육과 함께 장어표고조림, 오골계 냉채, 율무감자 영양밥을 시연으로 배운다. 권혁현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제철농산물을 이용한 장아찌와 약선음식 만들기 교육을 통해 제철음식이 우리 건강에 얼마나 많은 도움이 되는지 알리기 위해 무료강좌를 개설하니 관심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대통령 직속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이하 자문회의)는 6월 29일(금) 오전 10시부터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열린 토론회를 개최하여, 2가지 과학기술 혁신 정책을 주제로 발표 및 토론을 진행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국가 R&D 혁신방안, 대학연구인력 권익강화 및 연구여건 개선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자문회의 위원 뿐 아니라 대학, 출연(연) 등 연구기관, 기업 관계자 등과 함께 일반방청객 50여명이 함께 참석하는 공개 토론회로 진행되었으며, 토론의 전 과정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 되는 등 국민과 소통하는 열린 토론으로 진행 되었다. * 자문회의, 과기정통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페이스북 첫 번째 주제인 국가 R&D 혁신방안에 대해 참석자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고, R&D 투자가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지기 위한 R&D 혁신 방향에 대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였다. 우리나라의 R&D 투자가 국민이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는 근본원인을 다양한 관점에서 토론하고 개선방향을 논의하였다. 특히 도전적인 고위험 혁신형 연구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과 공공(
(경기뉴스통신) 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전통시장 내 닭.오리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조류인플루엔자 방역관리를 실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방역은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 기간이 지난 5월31일 종료돼 평시 방역체계로 전환됐지만, 방역 취약 대상인 전통시장 내 닭·오리 판매업소에 바이러스가 남아있을 것을 우려해 추진됐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광주지역 전통시장을 전통시장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 시범대상으로 선정하면서 검사횟수 등이 확대 시행되고 있다. 먼저 6월부터 양동시장 등 광주지역 11곳의 전통시장 내 51개 닭·오리 판매소와 중개상인의 차량, 임시 사육시설을 대상으로 연 2회 검사하던 것을 매월 2회로 확대했다. 국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올해 5월까지 전남 등 전국에서 22건이 발생했지만, 광주지역에서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는 시와 자치구가 협력하여 방역을 철저히 하고, 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전업농가를 비롯한 전통시장과 소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한 결과다. 광주지역은 올해 1454건을 검사해 모두 음성으로 판명돼 2016년부터 조류인플루엔자 비발생 지역을 유지하고 있다. 나호명 동물방역과장은 “현재는 평
(경기뉴스통신)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본격적인 장마 시작 전 습도가 높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지역 내 세균성 설사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27일 당부했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법정감염병 및 집단식중독의 발생을 조기에 인지하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질병관리본부에서 선정한 4개 협력병원을 포함해 지역 11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설사질환실험실감시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감시사업 운영결과 지난 6월까지 설사, 복통, 구토 등 소화기증상을 보인 환자의 가검물 1148건 중 476건(41.5%)에서 원인병원체가 검출됐다. 특히 세균성병원체의 검출률이 6월 첫째 주 6.4%(3/47건)에서 둘째 주 15.1%(8/53건), 셋째 주 32.5%(13/40건) 등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야유회, 가족나들이 등 야외활동이 잦아지면서 음식점 방문이나 도시락 섭취 등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올해 상반기에 검출된 주요 세균성병원체는 살모넬라균 37%, 캠필로박터균 30%, 황색포도알균 15%, 병원성대장균 13% 등 순이다. 이와 관련,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닭 등 가금류에서 교차 오염되기 쉬운 캠필로박터
(경기뉴스통신) 광주광역시는 27일 오후 조선대학교 캠퍼스 내에 7㎿h급 에너지저장장치(ESS) 설치를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광주시는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 에너지 신산업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1억2500만원, 시비 11억2500만원, 대호전기㈜ 22억5000만원 등 총 45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사업은 정부가 지난 2016년 12월 에너지저장장치(ESS) 활용촉진을 위해 ‘특례요금제도’를 개정한 이후 사립학교에 설치된 규모로는 전국 최대다. 사업은 전기 및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대호전기㈜가 주관하고, 조선대학교가 캠퍼스 내 유휴부지(1038)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세부 시스템 구축현황은 ▲3.5㎿h급 리튬이온배터리 컨테이너 2동 ▲ESS용 전력변환장치 2㎿ ▲DC배전선로 ▲50㎾ 급속 전기자동차 충전기 2기 ▲완속 전기자동차 충전기 10기 등이다. 사업 준공 후 민간사업자인 대호전기㈜는 15년간 해당 설비를 운영하면서 발생하는 피크전력 절감에 따른 전기요금 할인 금액으로 투자비와 금융비용을 회수하게 된다. 대호전기㈜ 관계자는 “광주시 보조금과 전자부품연구원의 기술자문을 받아 조선
(경기뉴스통신)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는 낙동강 하구둑 개방에 따른 부산 내수면 어족자원 회복과 어업인의 소득 향상을 위해 6월 28일, 29일 양일간에 걸쳐 어린 동남참게 20만 마리를 낙동강과 서낙동강에 방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되는 동남참게는 건강한 어미게로부터 알을 받아 50여일 정도 키운 전갑폭 0.7㎝이상 크기로 연구소에서 자체 생산 및 성장시킨 어린 게로, 강서구 및 북구 어업인들과 함께 방류할 계획이다. 동남참게는 가을철에 번식을 위하여 바다로 이동하여 하구 근처에서 교미 후 4~6월에 암컷이 알을 품고, 부화한 새끼는 하천으로 올라가 성장하며 참게에 비해 양 집게다리는 대칭이며, 짧고 집게바닥 안팎에 털다발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연구소에서는 2014년 처음 동남참게 종자생산에 성공하여 작년까지 총 73만 마리를 방류하였으며, 올해도 20만 마리 대량종자 생산에 성공, 안정적인 양식기술을 확립하였다. 동남참게는 주로 찜, 탕, 게젓을 담는데 이용되며 국내에서는 미식가들이 선호하는 전통적으로 인기 있는 중요한 내수면 자원이다. 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는 “낙동강 하구둑 개방에 대비한 수산자원 관리 및 조성에 역점을 두고 지역어업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