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한여름 밤의 판타지 반딧불이를 직접 볼 수 있는 기회가 오는 6월 1일 인천수목원 습지원에 마련된다. 인천광역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생태보전지역이고 반딧불이 서식지로 출입이 통제됐던 인천수목원 습지원의 일부를 개방하여 한여름 밤 청정인천에서의 추억과 희망을 선사한다고 밝혔다. 반디불이 서식지는 2007년부터 조성이 논의되기 시작하여 2012년부터 본격적인 서식 가능성을 확인했다. 증식 기술 확보와 서식지 조성을 통하여 5년만인 지난해부터 일부를 개방하여 많은 인천시민들이 가까운 도심공원에서 반딧불이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반딧불이는 애반딧불이, 운문산반딧불이, 늦반딧불이 3종류가 있다. 현재 인천수목원 습지원에서 볼 수 있는 종은 애반딧불이다. 어린 유충 때에는 물속에서 다슬기, 물달팽이 등을 먹으며 자라고 5월에 땅으로 올라와 번데기가 되었다가 6월에 빛을 내며 밤하늘을 수놓는 우리나라의 대표적 환경지표곤충으로 흔히 개똥벌레라고 부른다. 이번에 개방하는 지역은 서식지에 근접하여 애반딧불이를 자유롭게 관찰할 수 있는 지역과 서식지 보호를 위해 안내자와 함께 관찰할 수 있는 지역으로 나누어 개방한다. 동행구역은 21시경
(경기뉴스통신)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최근 7년간 우리나라 주요 항만 도시의 외래식물 구성 비율이 2010년 36.3%에서 2016년 48.6%로 12% 이상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국립수목원은 2008년부터 인위적인 외래식물 유입과 확산의 경로를 목장, 산업도로 및 항구 지역으로 구분하고 주요 항구도시 3곳을 대상으로 부둣가와 화물 이동 경로인 도로 및 철로, 개발지, 빈터를 조사했다. 이를 통해 지난 10년간 새로 확인된 외래식물이 8종(갈퀴지치, 미국풀솜나물, 마크로카르파달맞이, 처진미꾸리광이, 왕도깨비바늘, 개쇠치기풀 등)에 이를 정도로 항구 지역은 외래식물 유입의 경로임을 확인했다. 이 연구를 통해 항구도시의 전체 식생에서 외래식물이 차지하는 비율이 지난 2010년 36.3%에서 2013년 42.3%, 그리고 2016년 48.6%로 매년 약 6% 이상 증가하는 양상을 확인하였다. 다만, 이번 연구 결과가 자생식물의 다양성이 감소하고 있다는 뜻은 아니라고 밝혔다. 항구도시에서 외래식물의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원인은 국제 무역이 꾸준히 증가하여 외래식물이 유입될 기회가 많았기 때문이며 도로, 철도, 그리고 제방 건설 등의 외래식물이 정착하기 좋은 개
(경기뉴스통신)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광릉숲에서 일본 특산종으로 알려져 있는 희귀 방아벌레의 일종인 Cryptalaus yamato (Nakane)(가칭: 광릉왕맵시방아벌레)의 서식을 국내 처음으로 확인했다. 이번에 확인된 광릉왕맵시방아벌레는 국내 기록된 방아벌레 종류 중에서 가장 큰 종(맵시방아벌레 21~30㎜, 큰무늬맵시방아벌레 25~29㎜)이며, 광릉숲에서 처음 확인되어 ‘광릉왕맵시방아벌레’라는 이름을 갖게 됐다. 곤충 분류학적으로 딱정벌레목(Coleoptera) 방아벌레과(Elateridae)의 한 속(屬, genus)인 맵시방아벌레속(Cryptalaus)에는 15종 있으며,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북부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는 맵시방아벌레(Cryptalaus berus)와 큰무늬맵시방아벌레(Cryptalaus larvatus) 2종이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맵시방아벌레속에 속하는 종들은 나무 속에 사는 천공성 해충(하늘소류와 비단벌레류 등)을 잡아먹는 천적으로 알려져 있으며, 맵시방아벌레와 큰무늬맵시방아벌레는 중국과 일본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의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중요한 천적
(경기뉴스통신) 경기 의왕시 대명솔채아파트는 지난 2월 27일, 28일 양일간 단지 내에서 초등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새둥지 만들어 달아주기 행사'를 벌였다. 이번 행사는 새와 인간이 함께 살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아파트 단지 가꾸기 일환으로 관리사무소에서 마련했다. 대명솔채아파트는 모락산 기슭에 위치해 있어 주변에 나무들이 많아 여러 종류의 새들이 살고 있다. 이에 이러한 조건들을 고려해 단지 내 나뭇가지에 새 둥지를 만들어 달아주기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 자발적으로 참여를 신청한 어린이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아파트 주변에 살고 있는 새들의 종류도 알아보고 자연을 사랑하고 또 야생동물 보호에 관심을 갖기 위해 충분했다. 새둥지는 재활용 자재를 이용하여 관리사무소 직원들이 미리 제작을 하고, 어린이들은 둥지에 자신의 이름이나 재미있는 그림 등을 그려 나무에 달아줌으로써 자신이 만든 새집에 어떤 새들이 들어와 살지 지속적인 관심을 갖게 했다. 따뜻한 어린 마음들이 모여 실시한 이번 행사에서 많은 아이들은 자신들이 만든 새 둥지에서 예쁜 새들이 알을 품고 새끼를 키우는 즐거운 상상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뉴스통신)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국립공원의 봄꽃 개화소식과 함께 국립공원별 야생화 관찰시기, 장소 등 봄철 국립공원 탐방정보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첫 봄꽃 소식으로 한려해상국립공원 거제도에서 우리나라에서 제일 먼저 피는 매화로 알려진 춘당매가 2월 4일 꽃방울을 터트려 봄소식을 가장 먼저 알렸다. 남쪽 지방 국립공원인 무등산과 내장산에서는 야생화인 복수초, 너도바람꽃, 변산바람꽃, 노루귀 등이 2월 중순부터 피기 시작했으며, 설악산국립공원에서도 노루귀 등 야생화가 일부 개화를 시작했다. 변산반도, 태안해안국립공원에서도 2월 말부터 복수초, 노루귀, 산자고, 솜나물 등의 야생화가 꽃망울을 활짝 터뜨렸다. 지리산국립공원은 산수유마을로 유명한 전남 구례군 산동면 일대를 시작으로 3월 초부터 노란빛의 산수유와 생강나무가 개화를 시작하며, 4월 중순이면 전국 국립공원으로 확대되어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속리산, 계룡산, 월악산 국립공원은 공원 진입도로의 벚꽃나무가 4월 중순부터 장관을 이루고, 5월에는 소백산 국립공원 연화봉 일대의 철쭉이 만개할 예정이다. 최승운 국립공원관리공단 홍보실장은 “각 공원별로 개화시기에 따라 국립공원을 방문한다면, 봄
(경기뉴스통신) 구리시는 그동안 북부간선도로, 구리~포천간 고속도로 등으로 도보 이동이 어려웠던 딸기원 뒷산~갈매동까지의 둘레길이 신설되어 구리전역 논스톱 걷기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구리둘레길 연결 사업으로 인해 딸기원 뒷산~구)57사단~동구릉 뒷길~갈매동~사노리까지 연결되어 지난 6월부터 본격 입주가 시작된 갈매지구 입주민들은 물론 구리시민 모두가 구리시 전역을 돌아 볼 수 있게 되어 지역 간 소통과 화합의 토대가 마련된다. 이번에 마련한 동구릉 뒷길 구릉산길은 일부 등산객만 아는 도심지속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호젓한 등산로였음에도 정작 찾는 이가 많지 않아 낙엽이 수북이 덮여 있고 중간 중간 이어지는 경사로는 미끄러워 자칫 넘어지기 십상이었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신설 연결 구간인 북부간선도로 좌우측 경계사면엔 진입로를 개설하고 구릉산길 일원에는 나무계단과 안전로프, 힘들 때 쉬어 갈 수 있는 통나무 의자를 곳곳에 설치하여 안전하고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시 관계자는“구리-포천간 고속도로, 충군육교 확장 공사가 현재 진행 중이고 갈매지구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도 아직 마무리 되지 않아 길을 걷다 보면 다소 미흡
(경기뉴스통신) 가까운 한강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보내는 특별한 연말연시는 어떨까? 한강 수상택시, 한강 유람선에서 준비한 이벤트와 함께 낭만적인 연말연시를 즐겨보자!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시민들이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보다 특별하고 낭만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수상택시와 유람선 연말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족끼리, 친구끼리… 특별하고 오붓한 연말연시를 원한다면‘수상택시’추천! 한강 수상택시 연말연시 프로그램에는 크리스마스(야경·행성관찰), 새해 해맞이(소망 풍선 날리기) 등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수상택시에서 음악을 감상하며 한강의 야경을 즐길 수 있는「수상택시 연말연시 이벤트」는 사전 예약제로 이용할 수 있다(승선정원 : 어른 10명, 어린이 15명까지 승선 가능). 요금은 1시간당 10만원이며, 사전 협의를 통해 추가하면 시간을 연장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 이벤트는 12월 24일(토)~25일(일) 2일간 진행한다. 신비로운 행성(금성, 화성, 오리온 성운 등)을 천체망원경으로 관찰한 후, 수상택시를 타고 아름다운 한강야경을 투어하는 특별한 코스다. ▲새해 해맞이 이벤트는 12월 31일(토) 한강 서래섬 너머로 붉게 물든 석양을 바
(경기뉴스통신)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공단 직원들이 추천하는 '겨울철 탐방 명소 15곳'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철 탐방 명소 선정에는 국립공원관리공단 직원 2,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정상 정복형 수직 산행 문화를 개선하고 저지대 수평탐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고지대 지역은 가능한 제외됐다. 161곳의 명소가 1차로 발굴됐으며, 방송사 PD와 영화기획 작가들도 참여한 최종심사에서 최종적으로 15곳이 선정됐다. '겨울철 탐방 명소 15곳'은 ▶오대산 고위평탄면, ▶무등산 동부 규봉암 주상절리대, ▶설악산 토왕성 폭포 전망대, ▶설악산 백담사 계곡, ▶변산반도 적벽강, ▶지리산 미타암, ▶지리산 화개 야생 녹차밭, ▶내장산 입암산성, ▶월악산 옥순봉, ▶태안해안 신두리 해안사구, ▶가야산 농산정, ▶가야산 해인사 원당암, ▶주왕산 절골계곡, ▶경주 남산 옥룡암, ▶한려해상 통영 달아길 편백림이다. '오대산 고위평탄면'은 노인봉에서 서쪽으로 넘어오는 구름이 장관을 이루는 곳이다. '설악산 토왕성 폭포 전망대'는 설악산의 웅장함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이며, '설악산 백담사 계곡'은 에메랄드 빛의 계곡과 그 주변의 쌓여진 수많은 돌탑이 인상적이
(경기뉴스통신) 성남시 분당구 야탑역 광장에 오는 12월 4일 성탄 트리가 설치돼 내년도 1월 중순까지 불을 밝힌다. 성남시기독교연합회는 이날 오후 6시 점등식을 하고, 거리 시민과 함께 ‘고요한 밤, 거룩한 밤’ ‘기쁘다 구주 오셨네’ 등의 성탄 캐럴을 부를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트리는 높이 11m, 폭 5m 규모의 대형 피라미드형이다. 거리를 빛내 연말연시 분위기를 고조하고 시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12월 6일에는 중원구 여수동 성남시청 로비에 성탄 트리가 설치된다.
(경기뉴스통신) 구리시가 전국에서 인구 50만명 이하 도시중 걷기 좋고 안전한 도시 평가 보행안전 부문에서 경상북도 구미시에 이어 2위에 오른데 이어, 이번에는 조용한 도시 전용주거지역에서 밤에는 1위, 낮에는 2위로 나타나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임을 재입증했다고 밝혔다. 시는 건축도시공간연구소가 발표한‘2014년 보행정책 성과지수’산정 자료에서 구리시는 보행안전 부문에서 2위, 보행정책 성과지수에서도 전국 3위로 평가되며 보행분야 안전한 도시로서의 이미지 제고에 기여했다. 이번에는 지난 2015년 4/4분기 환경부 주요도시환경소음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일반전용주거지역, 일반주거지역, 주요도로변 분야 조용한 도시 평가에서 구리시는 전용주거지역에서 밤 시간대 기준 환경소음도가 36dB밖에 되지 않아 부동의 1위를 차지했고 낮에도 2위를 기록했다. 반면 주요도로변 분야에서는 순위권에도 들지 못할 만큼 교통 소음에 대한 문제점이 드러나면서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숙제를 남겼다. 이에따라 시는 도로변 인근에 거주하는 지역주민들을 우선적으로 배려하는 차원에서 신규 도로 개설 및 아파트 등 개발계획 시 저소음 아스팔트 시공을 원칙으로 하고, 도로와 주택사이에는
(경기뉴스통신)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결과 국내 낙엽송 숲 1헥타르(ha)당 연간 이산화탄소(CO2) 흡수량은 8.9톤으로, 승용차 3.7대가 일 년 동안 내뿜는 이산화탄소를 상쇄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가을철 황금빛 단풍으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낙엽송은 우리나라 산림면적의 6.2%(272천ha)를 차지하고 있으며, 단일수종으로는 소나무(35.8%, 1,563천ha) 다음으로 많이 자라고 있다. 낙엽송은 우리나라 주요 인공조림수종으로, 목재 생산이라는 경제적 가치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생존에 필수인 산소를 생산한다는 점에서 환경적 가치도 높다. 이번에 발표된 낙엽송 이산화탄소 흡수량은 목재 부피와 탄소흡수계수를 활용하여 우리나라의 낙엽송 숲이 그동안 흡수ㆍ저장한 이산화탄소의 양을 계산한 결과이다. 우리나라 낙엽송 숲의 이산화탄소 흡수량은 총 2,517,571 이산화탄소톤(tCO2)이었으며, 지역별로는 강원도가 1,048,689 톤(tCO2)으로 가장 많은 저장량(전국 대비 41.4%)을 보였다. 낙엽송은 이산화탄소의 흡수뿐만 아니라 6.5톤의 산소를 생산하는 것으로 밝혀졌는데, 낙엽송 숲 1ha는 스물다섯 명이 한 해 동안
(경기뉴스통신) 고양시는 장항습지 탐방객들이 이용하는 군부대 시설에 지역 특성을 반영해 평화와 장항습지 생태계를 주제로 벽화를 그려 눈길을 끌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개선사업은 고양시 주관으로 한강유역환경청, 9사단의 협조 속에 사업을 진행했다. 도심 속에서 DMZ의 아름다운 생태환경을 지닌 장항습지의 풍경을 그려 군부대의 경직되고 어두운 회색빛 시설물이 주는 위압감을 해소함과 동시에 탐방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벽화는 ▲두근두근 설레임 ▲평화를 꿈꾸는 자유 ▲생생한 트릭아트 ▲드디어 친구를 만나다 총 4개의 주제로 태극문양, 장항습지 브랜드와 서식, 도래하는 생물 등이 그려졌다. 군부대원들은 “매일 다니는 어둡고 딱딱한 콘크리트 시설이 형형색색의 그림으로 밝아져 근무로 몸은 힘들지만 정서적으로는 많이 편안해졌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조성된 벽화는 기존의 어둡고 칙칙한 지하통로를 화사하고 밝은 이미지로 재탄생시켜 모두에게 친근한 느낌을 주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고양시는 탐방객의 안전을 위해 장항IC인근에 장항습지 탐방지원센터를 9사단과 협의하여 운영하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과천시는 지역 명사들이 추천하는 ‘내 인생 최고의 책’ 전시회를 이달 말일까지 문원도서관에서 연다고 8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열리고 있는 이번 전시회는 과천시장을 비롯해 중고등학교장, 소방서장 등 지역 명사 17명이 추천한 책과 추천의 글 등을 테마별로 나눠 전시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독서 의욕을 불어넣어주고 독서습관을 생활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되고 있는 책들은 신계용 과천시장의 초원의 향기, 이홍천 과천시의회 의장의 별꽃나라 아이들, 나상집 과천고 교장의 삼국지, 심재빈 과천소방서장의 인간관계론 등이다. 명사들의 추천의 글과 독서습관, 희망 메시지 등이 담긴 판넬도 제작, 전시 중이다. 문원도서관 박보경 팀장은 “관람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명사들이 추천한 책을 소개한 글이 수록된 자료집을 제작해 배부하고 있다”며 “인공지능 알파고 출현 이후 아이들의 독서습관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전시회가 시민들에게 책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책과 함께하는 생활습관을 길러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2016 신재생에너지 사진 공모전’의 입상작 20점을 발표했다. 이번 사진 공모전은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 절약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학생 부문(초·중·고등학생)과 일반부문(대학생 및 일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경기도는 지난 8월부터 ‘도내 산업·문화·주거·공공장소 등에 설치돼 있는 신재생에너지 생산시설’을 주제로 공모를 실시해, 총 82점의 작품을 접수받았다고 한다. 이후 주변 경관과의 조화로움, 독특하고 창의적인 디자인 여부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실시한 결과, 일반부문 K씨의 ‘시화호 전망대 휴게소’가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시화호 전망대 휴게소’는 안산 시화방조제에 지어진 세계최대 규모의 조력발전소인 ‘시화호 조력발전소’에 설치돼 있는 전망대 휴게소와 태양광 발전시설을 촬영한 작품이다. 특히, 독특한 구도를 활용해 전망대와 신재생에너지 시설, 하늘과 황해바다를 어우러지게 찍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외에도 일반부문에서는 ▲우수상 ‘노을속의 발전기’, ‘수상 태양광 설비’, ▲장려상 ‘Sunflower’, ‘푸른바다의 힘’, ‘탄도항의 풍력발전기’, ▲참가상 ‘광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농업기술원이 2일부터 4일까지 네덜란드에서 개최된 국제화훼무역박람회(IFTF, International Floriculture Horticulture Trade Fair)에 참가했다. 도 농기원은 이번 국제화훼무역박람회에 일반 선인장보다 수출가격이 2배 이상 높은 화분식재선인장 등 4종 700여점을 전시했다고 밝혔다. 화분식재선인장은 도의 주력 수출 품목으로, 기본 선인장을 화분에 식재한 선인장이다. 포장 케이스가 있는 완성형 상품과 달리 케이스가 없기 때문에 수입국에서 팔려나갈 때까지 관리가 용이하며 같은 공간에 더 많은 적재가 가능하다. 특히, 국내에서 화분 비용과 식재 인건비 등의 재가공을 거치기 때문에 국내 농업인에게 이윤이 돌아간다는 장점이 있다. 그외 전시된 선인장은 ▲반제품(기본 선인장) ▲이중화분 선인장(화분에 색깔과 배경을 넣은 선인장) ▲완성형 선인장(케이스를 씌운 선인장)이 있다. 이번 네덜란드 박람회 참가는 작년부터 실시됐으며, 경기수출화훼산학연협력단과 협조하여 수출화훼 해외마케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농기원에 따르면 지난해 20개국 31개업체가 선인장 수출 상담의사를 밝혔으며 올해에는 그 이상의 성과를 거둘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