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포천교육지원청 박돈영교육장과 학교급식 담당공무원은 학 교급식 종사자의 경각심 고취를 통해 학교급식의 위생관리를 강화하고자 5월 13일(수)에 포천여자중학교를 불시에 방문하여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하였다.박돈영교육장은 급식 식재료가 입고되는 오전 시간부터 식품 검수, 급식시설, 작업위생 등 전반적인 위생안전관리 사항을 면밀히 점검하였다.또한 학교급식 종사자와의 대화시간을 통해 “올해 또한 포천관내에서 단 한건의 학교급식 위생사고가 나지 않도록 학교장, 급식담당자가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올해 포천지원교육청은 총 세 번의 간부공무원 학교급식 특별점검을 실시하였고 점검을 통해 지적된 사항은 개선방안을 마련해 안전한 학교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기도내 10개 주요도로 국가지원지방도(이하 국지도) 사업이 중앙정부의 일방적인 국고 보조율 축소 통보로 전면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 유영봉 경기도 건설국장은 13일 오전 도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히며 ‘국지도 사업의 국고보조 비율 축소’ 철회를 촉구했다.국지도 사업은 ‘도로법’과 ‘보조금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의해 국가가 공사비 100%를 보조해왔다. 그러나 정부는 지난 1월 관련 법령도 개정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국고 보조율을 기존사업 90%, 신규사업 70%로 축소하겠다고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했다.이 때문에 도는 올해 도비 100억 원을 국지도 공사비로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다. 도는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에 국지도 보조율 축소 방침을 철회해줄 것을 수차례 건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도는 향후 4272억 원의 추가 부담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국 시·도로 따지게 되면 지방비 부담액이 1조198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지방의회와 국회의 반발도 거세다. 경기도의회는 지난 2월 ‘보조율 축소 반대 결의문’을 기재부와 국토부에 제출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도 지난달 30일 ‘보조율 축소 철회 촉구 결의안’을 의결했으나 해당부
경기도노인복지관협회는 12일 오후 2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경기홀에서 ‘2015 경기도 노인생명존중 선포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세 번째 행사다.‘마음으로부터의 소리를 만나려 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선포식은 노인 자살을 예방하고 어르신들이 노년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선포식은 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를 비롯해 경기도의회 원미정 보건복지위원장·배수문 기획재정위원장, 배승룡 경기도노인복지관협회장, 과천시노인복지관 등 노인복지관협회 관계자, 복지관 이용 어르신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기우 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경기도 차원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어르신 일자리와 자살예방 상담 등 여러 대책을 세우고 있다”며 “경기도에서 추진했으면 하는 건의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말해 달라”고 말했다.이 부지사는 이어 “청소년들을 비롯해 어르신들의 자살 사건을 보면 마음이 안타깝다”며 “어려움을 겪는 주변 어르신들이 있다면 따듯하게 손을 잡아 주시고 대화를 나눠야 된다”고 강조했다.원미정 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은 “어르신들이 겪는 빈곤과 질병은 국가와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지원하지 않으면 개인이 해결하기
포천소방서(서장 서삼기)는 오는 26일까지 안전한 석가탄신일을 맞이하기 위해 포천시 관내 전통사찰 등 56개소에 대하여 각종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전통사찰 등은 봉축행사를 위한 연등설치와 촛불이나 전기·가스 등 화기 사용으로 인한 화재위험이 크고, 산악지역에 위치하여 출동시간 지연 및 연소속도가 빠른 목조 건축물이 대부분이다. 또한 강풍과 건조한 날씨라는 계절적 특성으로 화재발생시 대형 산불로도 연소 확대 우려가 크다.포천소방서는 56개 대상에 대해 주1회 이상 방문 화재예방지도 및 기동순찰을 실시하고 전통사찰 주변 무단 소각행위 단속과 화재취약요인 제거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며,사찰 관계자의 소방안전교육 및 소방·방재시설의 100% 가동상태 유지하도록 했다.또한 5월24~26일까지 3일간은 의용소방대를 동원 화재예방을 위한 캠페인 집중실시와 주요 사찰 등에는 소방력을 전진 배치하여 초기 대응태세를 구축하고 대형 사고를 대비한 유관기관 공조체제도 확립할 방침이다.서삼기 포천소방서장은 “석가탄신일을 맞이하여 전통사찰과 문화재 등을 찾는 방문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각종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사찰 등
국제로타리 3690지구 포천어울림로타리(회장 장영규)는 서울대분당병원(부원장 백롱민)성형외과 의료진 16명과 함께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미얀마 양곤에서 안면기형(구순구계열)어린이 치료를 위한 의료봉사를 하고 왔다.국제의료봉사를 매년 연례적으로 해온 포천어울림로타리클럽은 그동안 몽골, 베트남 등의 의료혜택이 미치지 못하는 곳의 안면기형 및 심장병 아이들을 초청하여 무료로 수술을 하였으나 이번 미얀마 의료봉사에서는 보다 많은 아이들을 치료해주기 위해 포천어울림로타리와 (주)대우인터내셔날이 함께 후원하여 서울대분당병원 의료진과 함께 미얀마 양곤 GENERAL HOSPITAL 종합병원에서 50명의 어린이를 수술하였다.백롱민 부원장은 “함께한 의료스텝들과 어울림로타리클럽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고 말하며 주어진 시간 내에 한명이라도 더 수술하기 위해 30여도를 오르내리는 수술실에서 하루 11시간의 수술에 구슬땀을 흘렸다.의료봉사에 참가한 간호사 K씨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식사시간도 쪼개가며 힘든 시간이지만 미래 세대 어린아이들의 맑은 눈동자를 보면 오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말했다.또한 포천어울림로타리클럽 장영규 회장은 양곤에 위치한 짜자웅 고아원을
음악을 좋아하는 중년의 동호인들이 퍼니 뮤직밴드라는 이름으로 다시 모였다. 이들 동호인들는 대부분 50대 중후반의 연령대로 각자의 직업들도 다양하다, 회장은 현직 경찰이다. 그리고 자영업자와 주부 등 회원 17명은 퍼니 뮤직밴드 동호회를 지난 4월 발족하고 5월10일 정식 오픈 및 출범했다. 동호인들은 음악을 취미활동으로 즐기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취미활동을 하면서 사회복지시설이나 노인에서 무료로 공연하는 것이 퍼니 뮤직밴드의 꿈이자 목적이다. 그래서 연습실을 마련하고 ‘퍼니 뮤직밴드’라는 사단법인으로 정식 등록했다.퍼니 뮤직밴드는 원활한 음악활동을 위해 포천시 신읍동에 20여평의 음향시설을 갖춘 전용 연습실을 마련했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제법 공연장 분위기는 충분히 연출하고 있다. 이 시설은 방음시설 갖춰 24시간 연습을 하면서도 이웃들에게 소음피해를 주지 않는다. 뮤직밴드는 색스폰과 드럼, 기타 등의 악기들로 구성되어 있다.악기 연주실력이 없어도 회원으로 가입만 하면 누구나 연습을 할 수 있다. 프로급 연주실력을 갖춘 회원들이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이들 회원들이 초보자에게 일주일에 두 번씩 악기 연주를 지도해 준다. 퍼니 뮤직밴드는 음악을 좋아하고 봉
경기대진테크노파크가 경기북부 지식기반 지역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거점으로 재탄생하고 있다.지난 2005년 경기도 등을 출연기관으로해 설립된 이후 10년 만이다. 대진TP는 그동안 기본적인 사업 외 신규사업을 수탁하지 못하는 등 사실상 제역할을 못했다. 남경필 지사가 제시한 경기북부 발전을 위한 청사진에서도 완전 배제됐다.하지만 임영문 원장 취임 이후 자생력을 키우기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우선 취임 전 40% 수준에 머물렀던 입주율이 80%로 늘어났다. 올해안에 입주율 100%를 달성할 것으로 대진TP측은 보고 있다.특히, 신규사업 수탁에 주력하면서 9억원에 달하는 지역특화산업 가구제품 기술개발 지원사업 총괄주관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대진TP는 단순히 가구인증만으로 경쟁력을 갖추기 어렵다고 판단, 가구디자인을 접목시킨 가구종합지원본부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 경우 지역특화산업 가구제품 기술개발 지원사업이 지속되면서 사업비도 15억원으로 증액될 예정이다.이밖에 글로벌생활고도화 사업을 비롯해 정부, 중기청, 지자체 등 각종 기관에서 추진하는 신규사업 수탁을 앞두고 있다.임원장은 “지금까지 기본적인 사업 외에 신규사업 수탁을 위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박돈영)은 지난 5월 9일(토)에 포천초등학교에서 초․중․고 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경기도청소년과학탐구대회 포천지역 예선대회를 가졌다. 항공우주, 기계공학, 과학미술, 탐구토론 부문에서 학교대회를 거쳐 선발된 미래의 과학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숨은 과학적 재량을 마음껏 뽐냈다.이 대회는 초․중․고 학생들의 과학적 기량을 겨루는 장으로 마련되어 과학을 사랑하고 창의적으로 탐구하는 능력을 함양시키며, 우수한 청소년들이 미래 과학기술 인력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박돈영 교육장은 "지식이 경쟁력이 되는 이 시대에 중요한 것은 미래지향적, 합리적, 창조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과학이다.″라고 과학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우리 아이들의 궁금증과 호기심을 일깨워주고 과학을 사랑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는 재미있는 과학활동을 많이 마련해야 한다."고 참가한 지도교사들에게 당부했다.항공우주 부문에 참가한 P초교 지도교사는 "수업시간에 집중하지 못하던 아이가 에어로켓을 제작하는 시간에는 꼼짝도 하지 않는 것을 보고 숨겨진 과학적 재능을 찾을 수 있었다. 우리 아이들이 과학에 흥미를 갖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 도전할 수 있도
캠핑장 등록기간이 오는 5월 말로 다가온 가운데 경기도내 야영장의 93.5%가 아직도 미등록 상태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는 지난 3월24일부터 5월 3일 까지 시·군, 소방서, 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도내 야영장 600개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등록 캠핑장이 39개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합동 안전점검 결과 미등록 야영장은 561개로 조사됐으며, 이 가운데 농지·산지 등 관계법령에 적합하게 조성돼 등록이 가능한 야영장은 143개로 전체의 25%였다. 나머지 418개소(75%)는 관련 인·허가 절차를 거쳐야 하며, 이행하지 않을 경우 관련법령에 따라 원상복구 등 폐쇄조치 해야 한다.시설점검 결과를 살펴보면 39개 등록야영장에서는 비상연락망·시설배치도·안전행동요령 미 게시, 전기 접지불량 등 비교적 경미한 위반 사항이 발견돼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했다. 561개 미등록야영장에서는 지하수 수질검사 미실시, LPG용기 보관함 미설치, 법면부 유실 대책, 절개지 안전시설 및 하천범람 대책 등 보수와 시설개선이 필요한 사항이 395건 발견됐다. 김평원 경기도 관광과장은 “지난해 537개로 파악됐던 도내 야영장이 이번
포천 계류리석재공단 측이 '대우복합화력발전소'로 인해 각종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집단 소송을 준비하는 등 강력 대응에 나서겠다고 예고하면서 피해보상을 놓고 사업자간 마찰이 예상된다.7일 공단측은 대우에너지가 '대우복합화력발전소' 건설을 위해 수개월 동안 진행한 암반 '발파' 작업으로 인해 공단 전체에 각종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집단민원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포천시 신북면 일원, 석재공단과 인접지역에 940메가와트급의 LNG복합화력발전소 1기를 건설, 2017년 2월 준공 및 상업운전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중이다. 하지만 공단과 불과 20m 인접지역의 변전소 부지와 송전탑 부지를 공사하면서 암반이 나타나면서 '발파' 작업이 수개월 동안 진행되고 있다. 이 때문에 '발파' 작업장 15m 인근에 있는 기상산업의 폐수장 난간 벽면이 20mm이상 벌어지고, 100톤 규모로 10여미터 높이에 설치한 공업용수 탱크가 약 50cm가 기울어 졌다고 주장했다. 뿐만 아니라 통명석재측도 지난 겨울, 발전소 부지 인근으로 매립된 오,폐수관이 막히면서 기숙사 인근 배관이 터져나가 직원들이 악취에 시달리는가하면, 기상산업 천세원 대표는 "지난 3월부터는 난간이 벌어지면서
보랏빛 라벤더향기로 바쁜 일상에 쉼을 찍어보자. 경기도 포천 허브아일랜드에서는 4천 그루의 라벤더가 향기로운 보랏빛으로 일렁이는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허브아일랜드는 라벤더를 주제로 5월4일부터 6월30일까지 라벤더 힐링축제를 연다고 4일 밝혔다.라벤더는 향기의 여왕이라 불리우며 어린아이부터 노인까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릴랙스 향이며 긴장감이나 예민한 감정을 다스리고 숙면을 도와주는 건강한 향기가 나는 허브이다. 허브아일랜드 내 산타마을에 펼쳐진 규모 9,917m2 라벤더 밭에서는 단순한 꽃구경만 아닌 ‘꽃이 있는 풍경’을 주제로 한 아름다운 고전명화들을 만나볼 수 있다.특히 라벤더그림이 그려진 고흐의 작품은 탁 트인 야외에서 만나는 꽃보다 아름다운 그림전은 평생 잊지 못할 힐링타임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이외에도 라벤더 힐링축제의 프로그램으로 라벤더 고체방향제 만들기,라벤더베게 만들기 라벤더 꽃다발 만들기 등의 DIY체험을 할 수 있으며 5월 23일부터 진행되는 2015 공사립 박물관 · 미술관 지원사업인 허브식물박물관 주관 ‘생활 속의 허브공예전’에서 생활 속의 문화로 자리 잡은 허브에 대한 정보도 얻고 허브로 건강해지는 방법도 쉽게 배울
포천시(시장 권한대행 김한섭 부시장)가 ‘2015 한탄강 사진 페스티벌(콘테스트)’ 사진 공모를 실시한다.국내 유일한 화산강이며 현무암 협곡으로 둘러싸인 ‘한탄강’의 절경을 사진에 담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의 공모 대상은 포천시 한탄강 전역으로 한탄강의 사계절을 사진에 담아 제출하면 된다. 대상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수여되며 입선작들을 모아 돌아오는 11월에 사진전을 개최할 계획이다.한편 우리나라 사진가들의 ‘출사 일번지’인 한탄강은 프로작가부터 아마추어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촬영지다. 그 중 최근 드라마와 영화에 등장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천연기념물 제537호 ‘비둘기낭 폭포’는 한탄강 촬영 명소 중 단연 으뜸이다.아울러 이번 한탄강 사진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사진가들(사전 신청자)에 한해 봄(5월), 여름(7월), 가을(10월) 3차례 전면적으로 개방해 최고의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참가자 모집은 이메일(anaculture@hanmail.net)로 행사 전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사진 콘테스트 응모 기간은 2015년 10월 26일부터 30일까지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포천시 문화체육과(031-538-2106)과 AA문화
포천경찰서(서장 김충환)는 27일(月) 천보산 자연휴양림에서 서장 및 각 과(계)장, 팀장 등 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좋은 직장을 만들기를 위한 워크숍 행사를 개최 하였다. 이날 행사는 좋은직장 만들기를 위한 일환으로, 가정 및 직장 내에서 감사와 나눔의 문화를 전파 시켜 가정에서의 행복과, 직장 동료간 화합하기 위한 특별 강연 (감사행복연구소, 소장 김병욱)과, 천보산 산행을 하며 직원 친목을 다지는 행사로 진행 됐다. 포천경찰서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가정과 직장에서 감사와 나눔의 문화를 정착시켜 함께 좋은직장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포천시(시장권한대행 김한섭 부시장)는 5월31일 5군단 화랑연병장에서 열리는 제11회 포천 38선 하프마라톤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4월 23일 ~ 24일 이틀간 서울의 최대 중심지인 무교동에서 거리 홍보전을 실시했다.포천시 시설관리공단도 이날 홍보에 함께 참여해 마라톤 뿐만 아니라 한탄강래프팅 및 아트밸리 등 포천 주요 관광명소를 집중적으로 알려 포천시가 명실상부한 수도권 최고의 관광도시임을 다시 한번 부각시켰다. 행사를 주관한 서울사무소 한기남 소장은 “서울시민들이 38선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포천의 수려한 자연을 감상하고 평소에 쌓인 스트레스도 날리며 건강도 챙기는 즐거운 추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준비 및 홍보에 최선을 다 할 것” 이라고 전했다.한편 이번 마라톤대회는 대한육상경기연맹의 인증을 받은 대회로 하프코스, 10km, 5km, 3.8km키즈러닝 4개 부문으로 실시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며, 영평천의 아름다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환상적 코스로 전국 마라톤 마니아들에게 인기가 높은 명품 마라톤 대회다.
경기도가 200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한 의정부 화재사고 피해자들에게 구호금 등을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특별재난지역 선포 요청 무산에 따라 도 차원에서 금전적으로 지원하는 제도를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경기도가 사회적 재난인 화재 사고 피해자에게 예산을 지원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도는 사망자 5명을 포함해 134명의 사상자(이재민 230여 명)를 낸 의정부 화재 피해자를 지원할 구체적인 내용을 담은 ‘경기도 지역 재난 피해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마련해 다음달 18일~28일 열리는 제297회 임시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도는 개정안에서 사망자의 경우 자연재해와 마찬가지로 1000만원을 지급하고 부상자도 200~500만 원을 지원하도록 명시했다.장애등급 8~14등급 판정을 받은 부상자는 200만원, 7등급 이상 가구주는 500만원이 지급된다.또 주택파손의 경우에도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하고 반파의 경우는 1500만 원까지 지원하기로 구체화했다. 이 개정안이 다음 달 열리는 조례규칙심의위원회를 거쳐 원안 대로 경기도의회를 통과하면 의정부 화재 사상자 134명에게 14억 원 가까이가 지급될 것으로 경기도는 추정했다. 앞서 의정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