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가 가을철을 앞두고 산악구조 안전대책을 수립, 산악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 활동에 나선다. 3일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번 ‘가을철 산악구조 안전대책’은 등산인구가 증가하는 가을철을 맞아 도민들의 안전한 산악활동 환경을 만드는데 목적을 뒀다. 실제로 지난 2017년 한 해 경기북부 산악구조 구조인원 총 540명 중 26.3%(146명)가 가을철인 9~10월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집계된 바 있다. 더욱이 북한산 등 주요 명산이 밀집되어 있는 경기북부 지역 특성상 산악지형이 많아, 각별한 주의와 철저한 대책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올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두 달여간 경기북부 주요 등산로 입구 28개소에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 유동순찰, 안전산행 홍보활동, 간의응급의료소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산악지형 내 안전표지판 515개소와 위치표지판 465개소 등을 정비하고, 위험지역 안전시설물의 불량사항에 대해 관할 지자체 및 기관을 통한 개선을 추진한다. 아울러 산악사고 다발지역에 설치된 ‘간이구조구급함’을 정기적으로 점검·정비함으로써 유사시 등산
(경기뉴스통신) 경상남도가 정부에서 추진하는 지역밀착형 생활SOC 사업 예산 확대에 발맞춰 내년도 도로분야 지역교통안전환경개선사업 국비 확보를 위한 시동을 건다. ‘지역교통안전 환경개선사업’은 기획재정부에서 발표한 지역밀착형 생활SOC 10대 과제 중 생활안전 인프라 확충을 위한 사업으로,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회전교차로 설치사업 등이 있다. 경상남도는 올해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및 회전교차로 설치사업 등에 필요한 국비 9억 5200만 원을 확보해 시·군과 더불어 추진 중에 있다. 일선 시·군에서도 도민들의 생활안전에 대한 관심도 상향에 걸맞은 재정적 지원을 도에 요청하는 등 다양한 생활안전 관련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상남도는 2019년 어린이보호구역,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에 필요한 사업비 30억 원(어린이보호구역 14억, 회전교차로 등 16억) 전액 확보는 물론, 신규사업으로 장애인보호구역 개선사업과 우범지역 보행안전개선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오헌 경상남도 도로과장은 “지역밀착형 생활SOC 사업 국비예산을 최대한 확보하여 도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경기뉴스통신)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9월부터 계약금액 10억원 이상 공공건설공사 원가 공개 방침을 밝힌 가운데 첫 번째로 경기도시공사가 건설원가공개에 나선다. 3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시공사는 이날 홈페이지(www.gico.or.kr)에 건설공사원가 정보공개방을 마련 2015년 이후 현재까지 경기도시공사에서 발주한 계약금액 10억원 이상 건설공사 원가를 공개했다. 공개대상 공사건수는 총 58건으로 일반공사 49건, 공공주택사업 9건(행복주택 8건, 영구임대주택 1건)이다. 계약금액은 일반주택 8,111억7400여만원, 공공주택사업 1,634억원 등 총 9,745억7400여만원이다. 공개내역은 계약금액을 비롯해 설계내역서, 도급 및 변경내역서, 하도급내역서, 원하도급대비표 등 5개 항목이다. 경기도시공사는 앞으로 입찰공고문에 공사원가를 공개할 수 있다는 내용을 명문화해 10억원 이상 공사입찰건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원가 공개를 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경기도시공사 건설원가공개를 시작으로 도 홈페이지에 도청 각 부서와 사업소, 직속기관에서 진행된 10억원 이상 공공건설원가 공개를 이어갈 계획이다. 민간공동건설공사의 건설원가 공개는 민간참여임대주택의 경우
(경기뉴스통신) 농촌진흥청은 7도 7시·군에서 '벼 대체 여름·겨울 사료작물 일괄 재배시스템 구축'을 시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범 사업과 연계해 열리는 이번 연시회는 논에서 옥수수와 사료용 벼,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이하 IRG) 등 사료작물을 1년 내내 재배·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국내 육성 풀사료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주관하고, 경기도 농업기술원·안성시 농업기술센터가 함께 준비하는 이날 행사에는 풀사료 경영체와 농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5월 말께 안성시 양성면 시범 재배지를 둘로 나눠, 15헥타르에는 옥수수, 1.2헥타르에는 총체 벼를 심었다. 4일 행사에서는 여름 내내 재배한 옥수수와 총체벼를 수확하고, 겨울에도 잘 자라는 국내 육성 IRG '코윈어리' 품종의 파종 방법을 소개한다. IRG의 파종 시기는 10월 초이나, 행사에서는 무인기(드론)와 무인헬기를 활용한 파종법을 미리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벼 대체 사료작물과 IRG를 안전하게 재배하는 기술을 교육하고, 묻고 답하기 등 현장 토론으로 농가의 안정적인 재배를 이끌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
(경기뉴스통신) 특허청에 따르면, 인공지능이 적용된 엘리베이터에 대한 국내 출원이 2015년 이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4년까지는 출원 건수가 매년 한 자릿수에 불과했으나, 2015년 이후부터 매년 20건 이상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최근 3년간(2015~2017)은 그 이전 3년간(2012~2014)에 비하여 출원 건수가 171%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3년간의 출원을 기술 유형별로 살펴보면, 운행 효율화 기술(38건)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고장 진단 및 예측 기술(16건), 사용자 인터페이스 기술(11건)이 그 뒤를 이었다. 운행 효율화 기술 분야의 경우, 시간대별·요일별로 엘리베이터의 운행 패턴을 학습해 최적의 엘리베이터를 배차하고 운행 경로를 최적화시키는 등의 기술에 출원이 집중된 것으로 파악됐다. 고장 진단 및 예측 기술 분야는 이전 3년에 비해 최근 3년간 특허 출원이 4배가 증가해 가장 크게 증가한 기술분야이다. 이는 사물인터넷·빅데이터 등 ICT(정보통신기술) 발전으로 엘리베이터 각 부품에 대한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처리하는 것이 가능해짐에 따라, 고장을 진단·예측하려
(경기뉴스통신) 경상남도가 8월 30일, 말레이시아 관광객 유치를 위해 부산.울산과 공동으로 관광객 유치 및 교류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동남권 관광홍보설명회도 개최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다가올 말레이시아 국제관광전(2018.9.7~9.9)에서 동남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동남권관광협의회(회장 경상남도지사)와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지사, 그리고 7개 여행사(대홍여행사, 정호여행사, Malaysia Harmony, Apple, ABC Holidays, SA Tours, ICE Holidays) 간 체결했다. 이어 말레이시아 여행사 및 관광분야 관계자를 초청해 ‘동남권 관광홍보설명회’도 개최해 동남권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소개했다. 홍보설명회에는 말레이시아 메이저급 여행사 등 30여 개 여행사와 관광분야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말레이시아 국제관광전에서는 동남권 상품을 개발하여 판매하고, 말레이시아 여행사의 수요를 파악할 좋은 기회가 됐다. 경상남도는 이날 업무협약 체결과 홍보설명회가 말레이시아 주요 여행사들이 동남권 상품을 다양하게 개발하고 판매하는 계기가 됐고, 향후 지속적인 협업을 가능케 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2018 경기도 공공디자인 공모전에서 조하진, 김현아씨의 ‘충돌사고 예방을 위한 수영장’이 대상에 선정됐다. 경기도는 지난달 31일 대상작을 포함한 24개 수상작과 수상자를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와 디자인경기 홈페이지(design.gg.go.kr)에 공개했다. 이번 공모전은 ‘넛지’이론을 활용한 ‘세상을 움직이는 디자인’을 주제로 129개 작품이 출품됐다. 넛지(nudge)는 옆구리를 슬쩍 찌른다는 뜻으로 누군가의 강요가 아닌 자연스런 상황을 만들어 사람들이 올바른 선택을 하도록 이끌어 주는 것을 말한다. 대상 수상작인 ‘충돌사고 예방을 위한 수영장’은 레인과 휴식 공간이 분리되도록 홈을 파 이용자들의 충돌을 방지한 아이디어로 이용행태에 따른 문제점 발견과 해결책을 제시해 전문가 심사위원과 국민평가단의 공통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금상은 자동심장충격기 위치 제안 아이디어인 ‘생명의 두근거림’과 ‘종량제 봉투로 그림을 완성하는 쓰레기 배출장소’ 등 2개 작품이 선정됐다. 은상은 지하철이나 버스이용자가 스마트폰에서 눈을 떼고 일상을 돌아보도록 하는 ‘창밖을 보라’, 소화기를 흔들도록 유도하는 ‘Life saving Gra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인재개발원이 31일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 주최한 ‘제36회 지자체 HRD 한마당’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본 대회는 교수요원의 역량 향상과 육성을 위해 전국 17개 시도 공무원교육기관에서 ‘강의경연’과 ‘교육과정개발’ 분야에 참여했고, 예선을 통과한 12개 시도, 17개 팀이 최종 콘테스트에 출전했다. 이날 박민경 경기도인재개발원 역량전문팀장은 ‘시군 예비팀장(무보직 6급) 역량개발과정’을 발표해 영예의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시군 예비팀장(무보직 6급) 역량개발과정’은 공직 생애주기를 고려한 역량개발교육 로드맵이다. 리더십 이론과 스킬(skill) 학습에 치중했던 기존 교육방식에서 탈피해 자발적으로 동기를 부여 할 수 있는 관점을 제시했다. 특히, 공무원 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시군 무보직 6급 예비팀장 교육과정 사례들을 체계적으로 수집 및 자료화했다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에서는 남한산성 홍보사업의 일환으로 ‘남한산성 수호천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조선시대 남한산성을 지키던 수어청 군사의 복장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행사로 전통국악 공연, 군사복장 전시, SNS를 통한 홍보 등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행사장소인 남문은 병자호란때 인조가 남한산성으로 피해 들어갔던 문으로 지금은 지화문(至和門)이라는 이름이 걸려 있다. 매월 둘째·넷째 주 토·일요일에 이곳을 찾으면 조선시대 성문을 지키는 수문장이 될 수 있다. 행사에 필요한 복식과 창·칼·활·화살·언월도 등 각종 무기는 옛 문헌자료 및 무인 출신 무덤에서 출토된 유물에 근거하여 제작했으며, 복식류는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크기별로 준비돼 있다. 당일 11시부터 16시까지 진행되는 행사는 별도의 사전신청 없이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지난 25일과 26일 이틀 동안 남한산성을 찾은 탐방객 중 300명 이상이 수호천사 프로그램을 체험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문의 031-8008-5157(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보존활용팀)
(경기뉴스통신) 교통안전 의식 확산을 위한 ‘2018 경기도 교통안전 박람회’가 오는 5~6일 양일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 4홀에서 열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교통안전 박람회’는 교통안전 문화 정착과 함께, 교통안전 유망기업의 신기술 전시를 통해 판로개척을 도모하고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킨텍스가 주관하는 행사다. 이번 교통안전 박람회에는 총 7천940㎡ 면적의 전시장에 약 100여개의 기관 및 기업이 400여개의 부스를 구성, 교통안전 분야 신기술을 소개하고 교통안전 관련 기업제품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주 전시 품목은 ▲태양광 도로표시등, 아갼안전표지 등 ‘안전표지’, ▲방음벽, 도로분리대, 도로열선 등 ‘도로안전시설’, ▲보행자 작동 신호기, 보행신호 음성안내장치 등 ‘교통신호’ 등이다. 이와 더불어 교통안전 관련 신기술을 보유한 유망 중소기업의 제품홍보와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국토교통부, 경기도, 31개 시군, 경찰청, 한국로도공사 등 수요기관 교통안전업무 담당자들이 참여하는 ‘1:1 공공구매상담회’를 열어 교통분야 신기술에 대한 인식제고와 기관 특성에 맞는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열 예정이다. 또한 한
(경기뉴스통신) 최근 유명 브랜드의 화장품에서 허용 기준 이상의 중금속이 검출되면서 매일 사용하는 샴푸, 린스 등 생활형 화장품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들이 많이 사용하는 샴푸, 린스, 바디클렌저 등 104개 품목의 화장품에 대한 중금속과 환경호르몬 추정물질에 대해 검사한 결과, 허용 기준을 초과하는 제품은 없었다고 발표했다. 연구원은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간 대형마트에서 유통되고 있는 삼푸(25개), 린스(13개), 바디클렌저(34개), 바디로션(21개), 폼 클렌저 및 액체비누(8개), 핸드크림(3개)을 무작위로 선정해 납, 비소, 카드뮴, 안티몬, 니켈 등 중금속 5종과 환경호르몬 추정물질로 알려진 프탈레이트류 3종을 정밀 검사했다. 안티몬은 중금속의 일종으로 독성이 강해 피부염과 비염을 일으킬 수 있고, 눈 자극, 목통증, 두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다. 프탈레이트는 플라스틱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사용하는 화학 첨가제로 인체에 노출 되면 생식 기능을 저하시키고 호르몬 분비 불균형을 유발하는 환경호르몬 유발 물질이다. 한편,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2016
(경기뉴스통신) 대구시는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되는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18(Korea International Water Week 2018, KIWW 2018) 기간 중 대구시 교육청, (사)에코맘코리아와 함께 ‘2018 청소년 물 토크 콘서트’를 9월 12일(수) 오후 2시 엑스코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이 ‘물’이라는 이슈를 통해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대구시의 지속가능한 물 정책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라는 주제로 물 전문가와 지역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처음 개최되는 ‘청소년 토크 콘서트’는 방송인 오종철씨 사회로 추광호 경북대학교 물산업융복합연구소장(경북대 환경공학과 교수), 한무영 빗물연구센터장(서울대 건설환경공학부 교수), 김정욱 녹색성장위원장(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 염형철 수돗물시민네트워크 공동대표, 하지원 에코맘코리아 대표 등 대한민국 물 전문가들과 지역 청소년들이 물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느끼게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참가한 청소년들이 다양한 ‘물’아이디어를 마음껏 제안할 수 있도록 페이스북 등 모바일 뿐만 아니라
(경기뉴스통신) 대구시와 대구시 교육청이 공동주최하고 ㈜엑스코가 주관하는 지역대표 과학문화행사인 ‘2018 대구과학축전’이 9월 1일부터 9월 2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대구과학축전’은 매년 4만여 명이 관람하여 시민들의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도와 어린이.청소년의 과학적 상상력 제고에 기여해 왔다. ‘2018 대구과학축전’은「과학기술! 대구의 미래를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가상현실(VR), 드론, 로봇, 소프트웨어 코딩, 3D프린팅 등 각종 미래첨단기술이 눈앞에 생생하게 펼쳐질 계획이다. 특히,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전 연령대가 오감으로 즐길 수 있도록 체험프로그램을 대폭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국악.오케스트라 등 지역 내 초.중.고교 학생 참여 문화공연과 과학퀴즈쇼, 사이언스 매직쇼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있어, 가을 문턱에 다가서는 9월이 가족나들이 코스로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 전시부스는 과학싹 잔치관, 미래첨단기술 체험존, 가족과학교실, 코딩특별관, 유관기관 특별관의 5개의 존으로 구성되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과학싹 잔치관은
(경기뉴스통신)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는 한국건강관리협회경북지부와 함께 3호선 공단역에 건강피아노계단 및 건강테마역을 조성하고 이에 관한 업무협약을 28일(화)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홍승활 사장과 건강관리협회경북지부 이영하 본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협약서 서명, 공단역 건강테마 조성물 라운딩 및 피아노계단 걷기체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에 조성된 건강테마역은 시민들의 건강증진 및 도시철도 이용 활성화를 위해 총 3개 구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1구간은 밟으면 신나는 음악소리가 나는 피아노계단, 2구간은 생활 속 계단 오르기 효과에 대한 정보 래핑, 3구간은 혈압 측정 건강부스 및 성인병 예방 정보 패널 등을 설치해 놓았다. 한편, 공사는 2017년에 대구지역 최초로 동대구역에 건강피아노계단를 설치한 바 있으며, 이후 화원역, 동천역, 구암역 순으로 조성해 이번이 5번째이다. 대구도시철도공사 홍승활 사장은 “앞으로도 시민 건강증진과 대중교통 이용활성화를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건강테마역 추가 조성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대구시설공단은 8월 30일 12시부터 17시까지 범어지하도 중앙광장에서 시민들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건강체크 및 체력측정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민체력100 달서체력인증센터와 수성구보건소 협조로 진행되며 연령대에 따라 체력을 측정하고 전문 운동처방사와 1:1상담을 실시하는 등 시민들이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혈당측정, 구강 및 영양상담, 금연상담 및 캠페인 등 일상생활 속에서 건강을 체크하고 건강정보도 손쉽게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범어지하도상가는 지하보도 연장 370m로 지하철 범어역을 포함하면 왕복 1km에 달해 대구시설공단에서는 2016년부터 건강체크존 내 자가체력 측정기구를 설치하고 지하통로 출입구에 건강거리 안내도 및 전신거울을 설치하는 등 지역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도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건강거리'로 조성하고 있다. 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범어월드프라자는 날씨와 대기질의 영향을 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보건소 및 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정기적인 건강행사 개최, 건강정보 게시 및 운동기구 설치 확대 등 시민들이 언제든 찾을 수 있는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