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는 지난 18일 대출로 마련한 전세보증금을 떼여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채무조정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도내 전세사기 피해자의 약 70%가 젊은 층으로 대출을 통해 전세보증금을 마련하는 경우가 많은데, 전세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하면서 대출상환이 곤란해진다. 정부의 저리 대환대출을 이용하더라도 오랜 기간 채무변제를 이행해야하기 때문에 개인회생 등 채무조정 절차를 받는 것을 고민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는 것이 전세피해지원센터 측의 설명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전세사기 피해자법의 지원제도와 대출조정 방안 ▲채무조정 제도의 개념과 절차 ▲개인회생, 개인워크아웃, 특례 채무조정 사례 비교 등 피해자의 다양한 상황에 대입할 수 있도록 맞춤형 강연이 제공됐다. 권지웅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장은 "채무조정 정보를 필요로 하는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많아 2차례에 걸쳐 채무조정 설명회를 마련했다"며 "법에 따른 파산, 회생절차 등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한국지방세연구원이 지방세·재정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개최한 '유튜브 짧은 영상(숏폼) 공모전'에서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2개월간 ▲1차 자체 심사 ▲2차 전문가 심사 ▲3차 온라인 호응도 심사를 통해 총 26편의 후보작 중 13편의 입상작이 선정됐다. 시는 '놓치지마(세요) 지방세 전자송달, 자동이체 신청'이란 제목의 영상을 출품했다. 해당 영상에는 세정과 직원들의 현실감을 살린 연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흡인력 있는 가사가 담겨 이목을 끌었다. 특히 서비스 신청 방법과 혜택, 효과를 쉽게 설명해 2차 전문가 심사와 3차 온라인 반응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동근 시장은 "새로운 시도였던 짧은 영상(숏폼) 홍보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납세자의 개인정보를 지키고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종이 없는 고지서'를 보다 많은 시민들이 받으실 수 있도록 홍보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성남시는 수정구 복정동 성남수질복원센터(하수처리장)를 탄천변으로 이전해 지하화하는 사업 시행 우선협상대상자로 (가칭) 성남에코피아㈜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민간투자사업 제3자 제안 공고(8.23∼11.21)에 참여한 성남에코피아의 제안 내용을 놓고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기술, 가격 부문 등을 평가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성남에코피아㈜는 성남시에 제안한 총사업비(6945억원) 등에 관한 검증과 세부 조건 협상을 거쳐 실시협약을 체결하면 사업 시행자로 지정된다. 이후 실시계획 승인 절차를 밟아 오는 2026년 말부터 4년여간 복정동 하수처리장의 탄천변 이전 지하화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시는 복정동 하수처리장(46만t/일)을 1㎞가량 떨어진 수정구 태평동 탄천변의 폐기물종합처리장 자리(5만4000㎡)로 옮긴다는 계획이다. 하수처리장은 폐기물종합처리장의 지상에 있는 음식물 처리시설(230t/일)과 함께 지하에 현대화된 시설로 설치된다. 같은 곳 지상에 있는 대형폐기물 파쇄시설(50t/일)도 현대화된 시설로 새단장한다. 이를 위해 시는 폐기물종합처리장 주변 부지 5만7000㎡를 사들여 총 11만1000㎡ 규모에 3개 시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시흥갯골생태공원이 지난 18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4 한국 관광의 별, 열린 관광지' 분야에 선정됐다. '한국 관광의 별'은 국내 관광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고, 국내 관광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한국 관광 발전에 기여한 관광지와 기여자들을 선정해 수여하는 관광 분야의 최고 권위의 상이다. 시흥갯골생태공원은 경기도 유일의 내만 갯골과 도심에서 바다와 하천이 만나는 유일무이한 경관을 만나볼 수 있는 관광지로, 문체부 열린 관광지 사업을 통해 공원 전반에 무장애 동선 연결을 위한 덱(deck) 정비 및 장애물 제거 작업을 완료했다. 또한, 휠체어나 유모차를 동반할 수 있는 피크닉 존 등을 구성하고,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전기차를 운영하는 등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관광지로서의 배려가 돋보이는 곳으로 평가받아 이번에 선정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갯골생태공원이 '2024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돼 대내외로 더 많은 이에게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흥갯골생태공원이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무장애 관광지로서 더욱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거듭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지역정책연구포럼이 주관하는 '올해의 지방자치 CEO'로 선정됐다.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최하고, 지역정책연구포럼이 주관하는 '올해의 지방자치 CEO'는 지역발전·자치행정에 탁월한 업적이 있는 자치단체장을 선정하는 것이다. 공무원들이 후보를 추천하고, 투표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대도시 시장, 중소도시 시장, 군수, 구청장 등 4개 부분 수상자를 선정했는데, 이재준 시장은 대도시 시장 부문 올해의 지방자치 CEO로 선정됐다. 전국 광역시도 부단체장, 기획관, 기획팀장, 시군구 부단체장, 기획실(과)장, 지방정책연구포럼 회원 등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기업새빛펀드·새빛융자·지역상권보호도시 선포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쏟았고, 수원새빛돌봄·새빛하우스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돌봄 정책을 추진해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새빛민원실, 새빛톡톡은 성과가 널리 알려지며 여러 지자체·기관이 벤치마킹하고 있다. 이재준 시장은 "침체한 수원의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업을 유치하고,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데 힘을 쏟았고, 행정을 혁신해 시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도시를 만들어 가고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안산시가 시의 공모사업 활성화, 시민 중심의 행정과 관련한 정책 연구 활동 등을 한층 활발히 이어가기 위한 공직자 아이디어 모으기에 나선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최근 청년 공직자들을 중심으로 정책연구단을 구성하고, 공모사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제안과 정책 연구 활동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안산시 정책연구단은 지난해 초 신설된 전략사업과 공모사업팀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층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조직됐다. 연구단은 행정, 사회복지, 시설, 간호 등 다양한 직렬에 근무하는 17명의 직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공모사업 과제 연구와 혁신적인 정책 아이디어 제안을 기반으로 시의 미래 지향적 정책 수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3일 열린 정책연구단의 첫 회의에서는 '반려동물 친화 도시 조성 사업'과 '문화를 담은 브랜드 산단 조성' 등 공모 주제를 선정해 아이디어를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도출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특히 반려동물 친화 도시 조성 사업 관련, ▲반려동물 동반 식당·카페 정책 마련 ▲반려동물 연계 사업을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 방안 모색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지역 명소 여행 프로그램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2차 고양시 인구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시 차원의 다양한 인구정책 사업과 더불어 저출생 사회 인식 변화를 위해 추진했던 '저출생 극복 프로젝트'에 대한 보고·평가를 실시하고, 날로 심각해져가는 인구문제에 대한 실천적인 대응 방안을 토의했다. '저출생 극복 프로젝트'는 ▲인식개선 ▲문화조성 ▲제도개선 ▲지원사업 등 대부분 비예산으로 추진된 14개 사업으로, 생명·가족·공동체 가치 및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해 민관이 힘을 모아 기관별 (공동)사업을 추진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시는 지난 7월 인구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각계각층과의 소통·연계를 위한 '민관 협의체'를 출범하고 사업을 추진해왔다. 대표적으로 시와 농협이 협업해 내년부터 고양시에서 둘째아이 이상 출산한 다둥이 가정에 '고양쌀'과 '플라워백'을 후원 하는 사업이 있다. 또한 고양동부새마을금고와 '출생축하 아기통장' 사업을 통해 2020년부터 최근까지 2억 5,000여만 원의 혜택을 시민들에게 돌려주었다. 한국자유총연맹 등 국민운동 3개 단체에서는 '품 안의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폭설로 피해를 입은 관내 소상공인 223개소에 지난 17일 재난지원금을 예비비로 긴급 선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 11월 발생한 대설로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막대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지원금은 예비비를 긴급하게 편성해 마련됐다. 재난지원금은 223개소의 피해 사업장(소상공인)에 300만원씩 지급됐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기록적인 폭설로 큰 피해를 입고 고통받는 소상공인들이 조속히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금을 신속히 선지급했다"라며 "앞으로도 의회와 협력해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12월 16일 '안성천 자전거길'이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전국 주요 관광지 60곳을 연계한 다양한 자전거 코스를 발굴해 지역 관광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자전거 자유 여행 코스 60선' 추진계획을 발표했고 지자체 추천, 현장점검, 의견수렴 등을 통해 최종 선정했다. 이에 안성시는 안성시 일죽면 송천리(청미천변)에서 옥산동(안성역스테이션100)으로 이어지는 길이 64.4km의 '안성천 자전거길'이 60선에 최종 선정됐으며, 자세한 내용은 2025년 1월 중 온라인 사이트 '대한민국 구석구석' 내 자전거 여행 테마관에 공개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자전거 자유여행코스 선정을 통해 안성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자전거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7일 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개최된 '포천시 교육발전 The+ 배움 토크콘서트'를 시민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포천시,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 (재)포천시 청소년재단이 공동 주최 및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과 포천시 청소년재단 출범을 기념하고, 포천시 교육 발전의 비전과 방향성을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는 포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교육비전 선포식, 교육비전 발표, 교육과 관련된 주요 키워드를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포천시 교육의 핵심 목표와 실행 방안을 구체적으로 소개하는 자리가 됐다. 2부 행사에는 라클라쎄, 육중완밴드, 에일리가 출연해 다채로운 공연을 펼치며 시민들에게 특별한 문화 경험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포천시의 교육 비전을 이해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다채로운 공연까지 더해져 매우 유익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시민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한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포천시의 교육 비전을 공유하고자 했다"며, "성공적인 교육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과천시는 시민의 시선으로 과천의 매력과 시정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할 '2025 과천시 SNS시민기자단'을 오는 2025년 1월 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SNS시민기자단은 과천시에 대한 애정과 홍보 열정이 있는 사람으로, 현장 취재와 기사 작성, 사진·영상 촬영이 능숙하고 SNS 활동을 즐기는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는 과천시 누리집(www.gccity.go.kr)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하고 이메일(gccity99@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과천시는 응모자의 지원서를 토대로 심사를 진행해 내년 1월 중 과천시 블로그를 통해 최종 선발된 23명의 기자단을 발표한다. 선발된 기자단은 내년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SNS시민기자단은 과천시의 정책, 문화, 관광, 여행, 생활정보, 축제, 맛집 등을 소재로 현장 취재를 통해 콘텐츠를 생산한다. 시민기자단이 작성한 콘텐츠는 블로그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과천시 공식 SNS채널에 게시된다. 시는 채택된 기자단 콘텐츠에 대해서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하며, 우수 콘텐츠에 대한 인센티브 지급과 활동 우수자 표창 등으로 양질의 콘텐츠가 제작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전 세계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진 김포 애기봉에서 오는 21일 시민이 오너먼트가 돼 트리 속을 산책하는 크리스마스 행사가 펼쳐진다. 작년에도 큰 화제를 모았던 애기봉 성탄트리가 올해는 시민과 방문객이 직접 트리를 밝히며 트리 속에 들어가 함께 걷는 '시민과 함께 빛나는 희망의 트리'로 돌아왔다. 장엄한 조강의 낙조와 초대형 트리가 어우러진 장관에 스타벅스 김포애기봉생태공원점 개점까지 더해져 이날 많은 시민들의 방문이 예상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민들에게 위안과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보다 화려해진 생태탐방로 크리스마스트리 오픈 및 시민과 방문객이 LED 등을 들고 트리 속을 산책하는 프로그램을 메인으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공연을 준비했다. 밴드 공연 '덤덤라디오'와 팝페라 공연 '블레스'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킬 예정이며, 크리스마스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샌드아트체험 등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돼 즐거운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사한다. 또한 행사장 내에는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한 포토존이 곳곳에 마련돼 방문객들이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구성된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군포시 중앙도서관에서는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특별 전시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일반인을 위한 노벨문학상 수상 작품 뿐만 아니라 어린이와 학부모를 위한 책 또한 별도로 구성했다는 점이 돋보인다. 1층 테마코너에서는 노벨문학상 수상 발표 당시 언급된 '소년이 온다', '채식주의자', '작별하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한강 초기 작품부터 신간까지 다양하게 전시하고 있다. 1층 어린이가족실에서는 노벨문학상 수상자 발표 직후 한강이 언급한 린드그렌의 '사자왕 형제의 모험'을 포함, 한강과 연관된 동화책 총 10권을 소개한다. 군포시 중앙도서관을 방문하는 이용자라면 연령 제한 없이 한강 도서를 읽고 소통하며,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구정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군포시 도서관 이용자들이 한강 작가의 문학 세계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2025년 누구나 돌봄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한 서비스 제공기관 7곳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누구나 돌봄 사업'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혼자 거동이 어려워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어렵고 돌봐줄 가족이 없어 생활의 불편을 겪는 경우 긴급하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시는 2025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가며 돌봄 공백이 나이에 상관없이 돌봄서비스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연간 150만 원 한도 내에서 소득수준에 따라 중위소득 120% 이하는 이용료의 전액, 120% 초과부터 150% 이하는 이용료의 50%를 지원받으며 150%를 초과하는 경우 자부담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지난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공기관 선정 심사위원회를 열고 신청기관별 인력 운영, 안전관리, 품질관리, 서비스 수행 능력 등을 면밀히 평가해 5대 돌봄서비스(▲생활돌봄 ▲동행돌봄 ▲주거환경 ▲식사지원▲ 일시보호)를 제공할 기관을 선정했다. 이에 생활돌봄과 동행돌봄서비스는 사회적기업 (주)안산돌봄센터와 안산YWCA 등 2개소, 주거환경은 경기안산지역자활센터, 식사지원은 요리조리사회적합동조합,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겨울철 한파로부터 버스 승객들을 보호하는 '스마트 그린·안전 쉼터'를 내년 1월까지 기존 16곳에서 45곳으로 확대 설치한다고 18일 밝혔다. 스마트 그린·안전 쉼터는 한파, 폭염, 황사, 미세먼지 등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는 쉼터형 스마트 버스정류장이다. 쉼터에는 냉난방 시설, 공기청정 시스템, 공공 무료 와이파이, 휴대전화 충전 기능, 버스정보알림서비스 등이 마련돼 있어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한다. 시는 올 12월 말까지 23곳을 새롭게 설치하고, 내년 1월 중 6곳을 추가로 설치해 총 45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규 설치 지역은 승객 수가 많은 곳과 경찰서의 우범지역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해, 지역 안전지대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쉼터 내·외부에는 CCTV를 설치해 24시간 관제하고, 범죄예방디자인(CPTED)을 적용해 비상벨과 안전구역 바닥 조명을 설치해 멀리서도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주요 도로변 쉼터 12곳에는 심장자동충격기(AED)를 비치해 위급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성남시는 2025년에도 스마트 쉼터 설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