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문화를 확산하고 사회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운영 중인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을 2020년 더욱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노동인권 강사 양성 및 파견 체계 구축, 교안 및 교재 업그레이드 등 통합관리 시스템을 통해 교육콘텐츠 표준화 및 교육의 질 제고에 보다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실질적인 내용으로 교육이 시급한 특성화고 및 학교 밖 청소년 대상으로 전문강사를 파견하고 중학교 및 일반고 대상 교육도 확대해 청소년 10만명 이상 교육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기획하고 경험해 볼 수 있는 공모전, 연극제 등 청소년 참여형 행사와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캠페인 등을 통해 청소년 노동인권에 대한 감수성을 높일 예정이다. 도는 앞서 2018년도부터 ‘민주시민교육’의 한 영역으로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 사업을 도입, 청소년 노동인권 전문강사 파견을 통해 도내 중학교, 일반고 및 특성화고 학교 밖 청소년 등 총 6만7,000여명을 대상으로 노동의 가치와 중요성, 청소년이 꼭 알아야할 노동법 및 각종 사례 등을 교육했다. 이 밖에도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 청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도내 자동차부품업체를 대상으로 계약, 납품 등 전반적인 기업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계약단계에서의 불공정거래 경험률이 61.5%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지난 9월 22일부터 11월 15일까지 도내 자동차부품업체 1,621개사 중 390개사를 표본으로 ‘경기도 소재 자동차부품 기업 실태조사’ 실시한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그 결과 납품업체들은 계약단계 외에도 납품단계, 부당정보 요구 , 대금결재 단계 등 여러 단계에서 불공정거래를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3차 하위벤더 업체로 갈수록 불공정 행위 경험이 증가했다. 하지만 불공정행위의 대응 경험은 21.5%로 저조했다. 거래 축소·중단 등 향후 거래 시 불이익에 대한 염려가 불공정 행위에 대응하지 못 하는 가장 큰 이유였지만, 대응을 하고 싶어도 대처 방법이나 도움 요청 방법을 몰라서 대응하지 못 하는 경우도 있었다. 이로 인해 납품업체들은 주장을 관철시키거나 조정기관에 의뢰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보다는 원도급사의 의견을 받아들이거나 일부 납품단가 인상을 받는 선에서 해결하고 있는 실정이다. 주목할 점은 계약 단계에서 자동차부품의 하도
(경기뉴스통신) 부동산 취득 후 취득가액을 적게 신고하거나 부당하게 세금을 감면 받는 등 편법으로 지방세를 납부하지 않은 기업들이 대거 적발됐다. 경기도는 올해 한 해 동안 96개 법인을 대상으로 세무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방세 411억원을 추징했다고 30일 밝혔다. 조사대상은 최근 4년간 도내 50억원 이상의 과세물건을 취득하거나 1억원 이상 지방세를 감면 받은 법인이며 특히 올해 최초로 ‘성실도 분석기법’을 도입, 객관적인 선정기준을 통해 그 중 탈루가 의심되는 96개 법인을 우선적으로 선정했다. 조사결과 주요 추징세목으로는 취득세 378억원, 재산세 2억원 등이며 추징사유로는 무신고 254억원, 과소신고 110억원, 부정감면 45억원, 기타 2억원 등이다. 대표적인 추징 사례를 살펴보면, 주택건설시행사인 A법인 등은 공동주택을 신축하면서 발코니 확장 등 추가옵션에 대한 공사대금을 수분양자가 직접 시공사에게 지급하는 방법으로 형식상 법인장부에서 그 지급내역을 확인할 수 없도록 우회 거래를 통해 취득가액을 축소 신고해 누락한 취득세 16억원을 추징당했다. 지식산업센터 설립자인 C법인 등은 지식산업센터를 신축하고 ‘산업집적법’에 따른 사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드럼통 등 폐 용기 절단 작업 시 폭발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안전작업 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30일 당부했다. 폐차장이나 고물상 등에서 위험물 저장용 폐 드럼통을 다른 용도로 사용하고자 산소 절단기로 뚜껑을 제거하는 등 절단 작업이 종종 이뤄지곤 한다. 문제는 이 같은 작업 중 용기 내 잔류돼 있던 유증기가 절단기의 불꽃 점화원에 의해 착화, 밀폐된 드럼통이 폭발해 사망사고 등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북부소방재난본부가 집계한 최근 4년 동안 경기도내 드럼통 폭발화재 건수는 총 14건으로 약 1,500만원의 재산피해와 13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같은 폭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작업 전 용기 내 인화성 물질 잔류 상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하고 충분한 환기작업을 실시해야 한다. 아울러 화재 발생에 대비한 소화기, 불티 방지포 등 안전장비를 갖춰 작업을 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무엇보다 작업자가 안전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북부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드럼통 폭발화재는 작업자가 용기 내 인화성 물
(경기뉴스통신) 지난 2006년 대규모 공장 이전 이후 십수년째 방치돼 왔던 군포시 당정동 일원 18만2,500여㎡ 규모의 노후공업지역이 연구시설, 지역문화시설, 주거 및 상업시설 등을 갖춘 ‘산업혁신허브’로 거듭나게 될 전망이다. 산업단지로 지정되지 못한 공업지역의 체계적인 관리를 도모하고자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 공모에서 해당 부지가 사업 대상 지역으로 선정된데 따른 것으로 도는 군포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이 지역 일대를 경기 중부권 광역산업벨트 혁신을 이끄는 ‘융복합 R&D 혁신허브’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기도, 군포시, 한국토지주택공사는 27일 경기도청에서 정윤경, 김판수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경기도 군포시 노후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 기본협약식’에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경기도에는 노후공업지역이 꽤 많다. 새로운 지역이 산업단지로 개발되면서 기존 시가지에 있는 공업지역들이 소외되거나 낙후되는 경향들이 상당히 많다”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신속하게 잘 진행돼 경기도내 여러 곳에 흩어져있는 공업지역들이 새로운 전기를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지난 26일 본부장실에서 지난 11년 동안 무료급식을 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값진 봉사로 구슬땀을 흘린 119한솥나눔 대표자를 비롯한 관계자를 격려하고 도지사 표창장을 전수했다. 119한솥나눔은 지난 2009년 5월 의정부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을 주축으로 시작한 무료급식 비영리민간단체다.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가능역사 하부공간에서 직접 밥을 짓고 국과 반찬을 만들어 사회취약계층에게 무료급식을 해온지 어느 덧 11년으로 올 12월 사업이 종료된다. 119한솥나눔에서는 하루 300명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해왔다. 매년 1만8,000명씩 약 20만명분의 식사를 제공한 셈이다. 이은숙 대표이사와 이은선 간사는 “무료급식을 진행하면서 힘든 일도 많았지만 정성스럽게 지은 밥을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들을 보며 뿌듯함과 감사함을 느꼈고 그동안 뒤에서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해준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와 아낌없는 후원을 해준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본부에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커피음료 제품 일부가 포장지에 표기된 카페인 함량보다 많은 양의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는 등 표시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표시기준 위반 제품 이외에 위반사항이 발견되지 않은 에너지음료, 일반탄산음료 등에도 적지 않은 카페인이 포함돼 있는 만큼 음료 섭취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20일까지 한 달간 도내 유통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커피음료 31종, 에너지음료 8종, 일반탄산음료 4종 등 총 43종의 음료제품을 대상으로 카페인 함량 및 표시사항 준수여부를 조사한 결과, 총 3종의 커피음료 제품이 표시량 보다 많은 카페인을 포함하고 있는 등 표시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현행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시행규칙’은 1mL 당 0.15mg 이상의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는 음료제품에 대해 ‘어린이 임산부, 카페인 민감자는 섭취에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고카페인 함유’ 등의 문구와 함께 ‘총 카페인 함량’을 제품 포장지에 표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총 카페인함량의 허용 오차는 커피음료의 경우 표시량 대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민선 7기의 두 번째 해인 2019년도 종무식을 기존의 관례적인 형태에서 탈피, ‘나눔’과 ‘소통’을 주제로 의미 있고 이색적인 행사로 진행한다. 우선 종무식 행사일인 31일 전 12월 26일부터 12월 30일까지 청사 내에서 ‘기부의 행복’ 행사를 실시, 직원들이 기부한 물품 9백여 점의 판매 수익금을 지역 내 소외 이웃에 지원할 예정이다. 또 2020년 쥐띠 한 해 동안 쥐 모양의 ‘사랑의 저금통’을 각 부서에 비치해 내년 12월까지 모은 금액을 기부하는 ‘기부릴레이’를 펼친다. 종무식 본 행사에서는 설문을 통해 ‘직원들이 선정한 경기도 10대뉴스’를 주제로 이재명 도지사와 직원들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인 ‘소통의 행복’도 개최한다. 토크콘서트에서는 올 한해 경기도 이슈를 되짚어보고 ‘경기도 10대뉴스’ 관련 업무에 대한 애로사항, 에피소드 등을 함께 얘기할 예정이다. 이는 올해 8월부터 ‘도지사와 직원과의 소통시간’을 확대한 ‘공감·소통의 날’ 개편에 발맞춰 종무식 행사에도 기존 도지사의 송년사를 없애고 직원과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편성한 것이다. 종무식 행사 마지막에는 직원 간 서로 선물을 나누는 ‘만원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조례를 제정, ‘경기도평생학습대상’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도평생학습대상’은 개인, 시군, 기관·단체 3개 부문으로 각각 대상, 우수상, 장려상을 부문별로 4개씩 2020년 11월 수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수 시군에 대해서는 최우수 5,000만원, 우수 2,500만원, 장려 1,500만원의 시상급을 지급하고 개인 기관·단체에 대해는 별도의 인센티브를 마련해 격려한다. 도는 도내 31개 시·군중 29개 시·군이 올해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받았고 3만 2,000여 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도민의 수요를 반영해 우수한 평생학습사업을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보급하는 등 평생학습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기 위함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에 따라 도는 은퇴를 하거나 은퇴를 앞둔 5060 신중년 세대를 위한 ‘경기도생활기술학교’를 확대하고 올바른 부모역할 정립을 위해 온라인 평생학습 ‘지식’을 통해 부모-자녀관계 교육과정 등을 새롭게 운영한다. 도는 제2의 인생설계를 위해 ‘평생교육’이 중요한 키워드로 급부상하고 있는 만큼, 평생학습으로 자기를 계발하고 성장시킨 ‘평생학
(경기뉴스통신)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지난 26일 양주소방서 대회의실에서 경기북부 소방관서 현장지휘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구조통제단 운영능력 강화 직무교육’ 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일산에서 발생한 산부인과병원 화재를 계기로 대형재난대비태세를 확립하는데 목적을 뒀으며 조인재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의 특강에 이어 일산소방서의 산부인과병원 화재대응 사례 발표,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강화방안 등에 대한 교육 등이 진행됐다. 이날 현장지휘관 등 참석자들은 과거 화재 사례들을 분석, 자유로이 토론하며 유사 화재 발생 시 즉시 현장상황에 적합한 대응전술을 적용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는데 입을 모았다. 유병욱 예방대응과장은 “화재가 빈발하는 겨울철을 맞아 화재예방 활동 강화는 물론 긴급대응 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현장대응 체계를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지휘관들의 현장대응 능력이 한층 더 향상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개발수요가 풍부한 산단에서 발생하는 이익을 경기북부 등 열악한 산단에 투자하는 ‘산단 결합개발 방식’을 본격 추진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정장선 평택시장, 최종환 파주시장, 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26일 오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경기도형 지역균형개발 산단’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원유철·박정 국회의원, 조광주 도의회 경제노동위원장, 양경석·이진 도의원, 권영화 평택시의장, 손배찬 파주시의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공정은 사회가 가진 자원과 기회들이 효율적으로 사용되게 하는 중요한 가치”며 “그래야 모두가 희망을 가지고 열정을 다한다. 공정함의 문제는 사람들 사이의 문제뿐만 아니라 지역 간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어 “대한민국의 가장 심각한 문제 중 하나가 국토불균형이다. 수도권에서도 남북 간 불균형 문제가 가장 심각하다”며 “그래서 경기도가 사업성이 있는 지역과 사업성이 부족한 지역을 결합해 개발하는 방식을 새롭게 구상하게 됐다. 이 사업이 제대로 진행돼 모범적인 국토균형발전의 모델이 되길 기대한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오는 2020년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세상’ 실현을 위해 올해 예산 181억원의 2배에 달하는 총 386억원의 예산을 투자, 29가지의 동물복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종석 축산산림국장은 26일 오전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의 ‘2020 경기도 동물사랑정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김종석 국장은 이날 “경기도내 반려동물 등록 마릿수는 47만여 마리로 전국 158만여 마리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1인가구와 노년층 증가로 반려동물 양육가구가 늘고 있어 이에 대한 제도적 관리와 지원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 국장은 이어 “이번 추진 계획은 ‘동물은 사람과 함께하는 생명으로 동물에 대한 배려와 이해는 곧 사람에 대한 최고의 복지’라는 이재명 지사의 동물정책 철학을 적극 반영했다”며 “생명존중이 기본이 되는 동물복지 정책을 추진해 사람과 동물이 행복하게 공존할 수 있는 경기도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로 도는 내년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경기도’ 실현을 목표로 동물복지 향상 및 동물보호 전문역량강화, 반려동물과 공존하는
(경기뉴스통신) 남북관계가 개선돼 개발여건이 좋아져도 세계적인 생태계 보고인 DMZ를 보전하고 DMZ 접경지역을 지속가능한 발전모델 개발의 중심축으로 활용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기연구원은 향후 남북교류가 활성화되었을 때를 대비한 환경 분야별 남북협력방안과 DMZ 인근 지역의 개발과 활용 방향을 제안한 ‘경기도의 남북 환경협력 방안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 연구에 앞서 수도권 주민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남북 환경협력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주민 87%가 DMZ의 환경적 가치가 높다고 응답했다. DMZ와 접경지역 활용·개발 시 우선시해야 할 핵심 가치로는 경제보다 환경을 선택했다. 남북 접경지역의 주거지 형태로는 67% 응답자가 마을단위의 분산된 주거지를 선호했으며 접경지역의 에너지 공급방식에 대해서는 66% 응답자가 태양에너지 등 재생에너지를 선택했다. DMZ와 접경지역의 경제적 가치보다는 환경적 가치가 월등하다는 조사결과를 토대로 보고서는 환경 분야별 협력방안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산림병해충 피해회복, 양묘장 현대화 수변 완충구역 설정, 한강하구 거버넌스 운영 취수원과 취수방식 결정, 하수시설 기술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도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0년도 제10기 경기농업대학 4개 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경기농업대학 모집과정은 체험전문가양성과, 농식품과, 농업강사양성과, 곤충산업과 4개 과정으로 모집인원은 과정별 25명씩 총 100명이며 12월 30일부터 2020년 2월 14일 까지 접수한다. 과정별 교육내용은 체험전문가양성과는 농촌체험에 대한 기초부터 프로그램 개발, 운영, 관리 등 농촌체험에 대한 체계적인 내용, 농식품과는 식품 가공원리, 가공장비, 가공실습, 관련 법령, 농식품 창업계획서 등, 농업강사양성과는 스피치와 강의기법, 곤충산업과는 자원별 곤충사육기술, 질병 관리, 곤충활용 등 곤충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 등이다. 교육일정은 3월 18일부터 시작해 11월 5일까지 약 9개월 동안 과정별 25주차로 실시한다. 교육대상은 경기도 농업인으로 교육신청은 기관방문, 우편접수, 인터넷 신청으로 할 수 있다. 과정별 교육일정과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농업기술원 지도정책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10기 교육생 모집에도 많은 경기도 농업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2020년도에 공공도서관 14곳을 새로 개관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개관 예정 도서관은 고양 일산도서관 용인 성복동도서관 성남 복정도서관 화성 동탄7동도서관 시흥 배곧도서관 남양주 정약용도서관 남양주 화도천마도서관 의정부 발곡도서관 광명 연서도서관 하남 미사도서관 하남 위례도서관 안성 아양도서관 포천 선단도서관 여주 능서면도서관 등이다. 예정대로 진행되면 도내 공공도서관은 올해 말 278곳에서 내년 말 292곳으로 늘어난다. 도는 이와 함께 김포시 운양도서관, 성남시 수내도서관, 파주시 광탄도서관 등 28곳에 신규 건립 예산을 지원하고 남양주시 평내도서관, 포천시 일동도서관, 시흥시 대야어린이도서관 등 28곳에 노후시설 개선 및 특성화서비스를 위한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 같은 공공도서관 신규 건립 및 리모델링 예산은 국비 465억원을 포함해 도비 및 시군비 등 모두 1,837억원이 투입된다.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설치하는 무인도서관도 국도비 4억 2,000만원과 시군비 8억원을 투입해 12곳을 늘릴 예정이다. 조학수 평생교육국장은 “앞으로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계속해서 공공도서관을 늘려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