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합뉴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주시협의회는 지난 2월 26일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행복 어울마당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 행사는 민주평통여성분과위원회에서 상주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과 자문위원, 경찰서, 시청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을 기원하는 축시낭독, 윷놀이, 장기자랑 등을 개최하며 실향의 아픔과 가족의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고 통일의 의지와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경옥 위원장은 “북한이탈주민은 우리와 더불어 살아가는 소중한 이웃이기에 남한생활 정착과정에 대한 애로사항을 함께 나누고 격려하면서, 지역사회의 정보교류는 물론 문화적 정서까지도 공유하여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권세환 협의회장도 인사말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이 우리사회의 일원으로서 자립자활의 의지를 갖기 위해선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우선시 되어야 할 것이며, 이는 곧 통일준비에 큰 보탬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민주평통 상주시협의회는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자문위원 1인 릴레이 운동을 전개한 적이 있으며, 앞으로도 평화통일기반구축을 위한 시민통일교육과
(경기연합뉴스) 익산시 여성단체협의회는 2일 익산시 11개 여성단체회원 20여명과 다문화 결혼이주여성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 장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다문화 가정과 교류를 통해 한국전통의 장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전통 장류 제조법 습득은 물론 결혼이주여성과 원활한 소통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성회원들은 지역주민들이 생산한 콩으로 만든 메주를 씻어 말리고, 소금물 제조와 염도 맞추기, 장독 소독을 했다. 이후 장독에 메주를 안치고 숯, 건고추, 대추 등을 얹어 모든 과정을 마무리 했다. 이들은 재료 준비부터 어머니의 손맛을 계승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정성을 다했다. 이날 담근 장류는 9개월간의 숙성기간을 거쳐 오는 11월 판매예정이며 수익금의 일부는 연말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주는 성금으로 적립된다. 정영미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신세대가 갈수록 서구화되고 인스턴트 식품에 길들여져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행사는 우리 전통의 ‘깊은 맛’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매년 실시하는 이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경기연합뉴스) 청주서문시장상인회는 오는 3일(목) 오전 11시부터 서문시장 청주삼겹살거리에서 제5회 3·3데이 삼겹살축제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 축제는 청주의 대표음식인 청주 삼겹살과 전국 유일의 삼겹살 특화거리인 청주삼겹살거리를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해 열린다. 서문시장 청주삼겹살거리는 서문풍물야시장 야간(오후 6시~자정) 개장과 더불어 청주의 대표적인 음식특화거리로 발돋움하고 있다. 청주서문시장상인회는 숫자 ‘3’이 겹치는 3월 3일을 삼겹살 데이로 이름 붙이고 2012년부터 삼겹살 축제를 열고 있으며, 올해 제5회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시민 노래자랑, 지역 유명 가수 공연, 젊을 층을 위한 비보이 공연, 마술공연 등의 볼거리와 경품행사, 삼겹살 할인 판매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이날 오후 2시부터 열릴 삼겹살 무료시식회는 청주삼겹살 거리를 찾아오는 누구에게나 무료로 삼겹살을 시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행사를 준비하는 삼겹살거리 업소들은 이날 하루 동안 무료 시식회에 참여하지 못한 시민들의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당일 삼겹살 가격을 파격적으로 할인 할 계획이다. 청주서문시장상인회 관계자는“삼
(경기연합뉴스) 안산시는 지난 1일 제97주년 3.1절을 맞이하여 안산초등학교(수암동 소재)에서 광복회원과 그 가족, 유관기관 단체 및 보훈단체, 시민, 학생 등 300여명을 초청하여 기념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올해 기념식은 여느 해와는 달리 안산의 3.1운동 발생지였던 안산동에서 개최함으로써 3.1절의 역사적 의미를 더했으며, 기념식은 3.1운동 경과보고, 독립선언문 낭독, 모범 광복회원 표창과 제종길 안산시장의 기념사, 삼일절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공연으로 안산시립합창단의 ‘독립군가’와 피스콰이어 어린이합창단의 ‘조선의 꽃’ 합창공연에 이어 3.1만세운동을 주제로 한 연극 ‘마지막 봄, 그날의 함성, 안산의 외침’이 공연됐다. 기념식 후에는 3.1만세길 걷기행사가 이어져 참석자 모두가 안산초등학교부터 안산3.1만세운동 기념비까지 걸으며, 당시의 3.1만세 운동을 재현해 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기념사에서 “올해 삼일절은 안산시 최대의 만세운동이 일어났던 역사적인 장소에서 기념식을 갖게 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러한 자랑스러운 역사를 통해 시민들이 자긍심을 갖고, 안산시를 사람과 문화
(경기연합뉴스) 구리시 수택3동주민센터, 주민자치위원회는 제97주년 3·1절 기념으로 지난 2월 24일 태극기 그리기 대회를 개최하여 오는 10일까지 수택3동 주민자치센터 문화교실 로비에서 출품작을 전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는 태극기의 도시 구리시에서 3·1절 독립운동이 갖는 역사적인 의미를 되새기고, 우리 민족의 얼과 이념이 담긴 태극기속에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역사적 정체성을 높이는 취지로 마련했다. 출품작은 문화교실 연필스케치 수강생 40여명이 태극기를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들로서 대부분 대한민국 미래의 주역인 초등학교 1~3학년들이 참여하였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들이 태극기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습득하고, 나라사랑·태극기 사랑에 대한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좋은 계기가 됐다. 수택3동 이용순 동장은 “태극기는 대한민국의 상징물로서 역사의 고비 고비마다 함께 위기를 헤쳐 나갔던 민족의 정체성이고 힘의 원천으로서 이번 작품전을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속에서 그려진 태극기는 또 다른 애국의 열매로 자랄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께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 역사와 태극기가 전해주는 깊은 감동과 울림을 느껴보기를 바란다"고 말
(경기연합뉴스) 세계가 인정한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이 20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5월 4일(수)부터 5월 15(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을 개최한다. 이은결은 지난 20년간 정형화된 마술에서 벗어나, 장르를 뛰어넘는 도전과 실험으로 대한민국 마술의 대중화를 이끌어왔다. 총 800회 이상의 단독 공연, 누적 관객 80만 명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으로 공연계에 새로운 역사를 써온 그는 영상, 소리, 공간 등 독창적인 무대 표현과 예술적 상상력, 기술이 절묘하게 조합된 새로운 퍼포먼스들을 꾸준히 선보이며, 단순한 ‘마술’이 아닌’일루션(환상)’을 표현하는 국내 최고의 ‘일루셔니스트’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10년 주기마다 특별히 제작되는 프로젝트인 은 공연예술의 중심이자 대한민국 대표 공연장인 국립극장에서 공연되는 것이어서 더욱 주목할 만하다. 매직이라는 장르 최초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되는 역사적 의미가 있는 이번 무대는 국립극장 규모에 맞춘 특화된 공연으로 꾸며진다. 그동안 시도되지 않았던 새로운 퍼포먼스는 물론, 이은결의 독창적인 상상력과 표현력, 그리고 기술의 절묘한 조합이 만들어낸 놀라운 메커니즘과 장르파괴의 신선함까지, 20년
(경기연합뉴스) 김해도서관은 1층 갤러리 가야 전시실에서 손안애서 독서사진전에 이어 춘란 및 수채화 초대전을 오는 3월 5일(토)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해 난 연합회 회원들을 초대해 한국자생 춘란 300여분의 ▶난(蘭) 작품 전시(3월5~6일)를 시작으로, ▶인계용 사진작가 개인전(3월15~20일), 도서관 평생학습프로그램 수채화 수강생인 ▶최정순·김혜정 초대전(3월22~27일), ▶지향 김희연 서각·화각작가 개인전(3월29일~4월3일)이 잇따라 진행될 예정이다. 김희연 서각작가 개인전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인 3월 30일(수)에는 저녁 10시까지 작품 감상이 가능하며, 김해난(蘭)작품전시회는 이용자 1,000여명 대상으로 무료로 난초를 분양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갤러리 가야는 도서관 이용자 및 시민의 문화생활을 위하여 운영되는 전시공간으로, 작품 활동을 하는 개인 및 단체를 유치하여 연중 다채로운 전시들을 개최할 계획이다. 앞으로 북아트, 야생화, 회화, 평생학습프로그램 수료자 작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전시회를 통하여 지역주민의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도서관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갤러리 가야 작
(경기연합뉴스) 재)강원도립극단이 2016년 새롭게 선보일 ‘메밀꽃 순정’과 함께 할 배우를 모집한다. (재)강원도립극단은 이효석의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을 원작으로 최근 한국연극계의 뜨거운 돌풍으로 인정받는 정범철(41) 극작가에게 집필을 의뢰하여 새롭게 극본화 된 퓨전코믹 마당놀이 '메밀꽃 순정'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사랑과 인연 - 메밀꽃밭에 흐드러진 한 판 사랑굿’을 주제로 신명나게 만들어질 이번 작품은 오는 4월 연습, 6~10월까지 도내 10개 지역을 순회공연 할 예정이다. 야외극으로 공연되는 만큼 대사에 의존하는 방식보다는 음악과 움직임, 춤과 노래가 어우러진 다원극 양식을 내세우고 있다. 그만큼 출연배우 또한 연기력뿐만 아니라 ‘춤과 움직임’이 매우 중요한 자격요건으로 요구된다. 이번 오디션 또한 그 부분에 중점을 둔다 하겠다. 공모 자격을 강원도 뿐 아니라 전국으로 넓힐 예정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마당 배우들의 등장을 염원하는 바이다. 이번 공연은 조성희 안무가(강원대 무용과 교수)와 아이보리코스트(3인조 가수)가 참여하여 소리, 춤, 노래 등 다원 마당놀이 형태로 제작될 예정이다. 이번 작품에서 제작총괄을 맡은 선욱현 도립
(경기연합뉴스) 제주시는 수원시 SNS 시민서포터즈단 15명이 들불축제 기간인 오는 3월 4일부터 3월 6일까지 제주시 팸투어를 위해 방문한다고 전했다. 수원시 SNS 서포터즈단은 집줄놓기, 달집만들기, 횃불대행진 등 제주 들불축제를 직접 체험하고 이를 실시간으로 SNS에 올려 수많은 팔로우들과 이를 공유함으로서 들불축제의 매력을 널리 알리게 된다. 이번 팸투어는 수원시 자매도시간 홍보업무교류협약의 일환으로 양도시 주요 축제기간에 홍보 파급력이 높은 SNS 시민서포터즈를 초청하여 관광요소를 교차 홍보하기 위해서다. 이 외에도 수원시 SNS시민서포터즈단은 낙천리 아홉굿마을, 수월봉 지질공원, 돌문화공원 등 주요 관광지를 돌며 제주의 가치를 알리고 관광객을 유인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팸투어를 통해 제주시와 수원시SNS 시민서포터즈간 상호교류를 통해 민간 네트워트를 구축해 시민이 중심이 되는 협치홍보를 구현하는 계기로 삼아나가게 된다. 한편, 제주시와 수원시는 지난해 9월 1일 공보부서간 홍보업무협약을 맺고 양도시의 시정소식 및 관광, 축제 등 다양한 정보를 소식지, 전광판, SNS 교차 홍보뿐만 아니라 SNS시민서포터즈 교류를 추
(경기연합뉴스) 서귀포시는 봄철 나무심기 기간을 맞아 범시민적 나무심기 붐 조성을 위한 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를 오는 3월 5일 토요일 오전 9시~12시까지 서귀포시청 제2청사 주차장 및 각 읍면사무소에서 시민들에게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서귀포시청 제2청사와 읍·면 사무소에서 동시에 개최 되며 나무 수종은 황칠, 매실, 모과 등 11종 5,600여본을 나눠줄 예정이며, 매년 더욱 확대 추진 될 예정이다. 묘목분양은 행사당일 선착순 신청 접수를 받고 있으며 개인별로 2본씩 무료로 분양할 예정으로 읍·면지역 거주자들은 읍·면사무소로 동지역은 서귀포시청 제2청사로 가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서귀포시 산림조합과 조경수생산자협의회에서는 나무나누어 주기행사 추진에 따른 묘목 협찬 등으로 저탄소녹색성장 나무심기 홍보에 동참한다. 이번 행사는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도에서 추진하는 ‘생명의 숲 살리기’나무심기(100만 그루) 민간부문 활성화와 봄철 나무심기 기간을 맞아 전 시민 나무심기 붐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15일 전국최초 나무심기 행사시에도 참가자들에게 블루베리 등 1,800본이 묘목을
(경기연합뉴스)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우리나라 연극계 대모 박정자를 초청하여 낭독콘서트 공연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영영이별 영이별은 조선의 가장 비극적인 왕 단종과 그의 비 정순황후 이야기를 낭독과 영상 라이브 연주로 재탄생시킨 융복합 낭독콘서트다. 우리나라 역사의 일부이면서 역사 속 인물인 어린 단종의 실제 이야기를 연극배우 박정자의 깊숙한 음색으로 들려준다. 어렵고 복잡한 역사이야기를 음악과 연극적 요소를 통해 감성적으로 만나는 작품으로 시공을 초월한 공감대를 전달할 것이다. 열네살의 소년과 열다섯살의 소녀가 왕과 왕비로 만나 부부로 함께했던 짧고도 애뜻한 시간, 단종애사로 인한 생이별 후 다섯왕이 바뀔때까지 예순다섯해를 홀로 살아낸 여인이 들려주는 이야기. 특히 이번 공연은 심금을 울리는 이자연의 해금연주, 감미로운 선율의 이정엽의 기타연주, 자유로운 감성을 전달하는 영상작가 이지송의 영상 등 연극, 문학, 역사, 영상, 라이브 연주의 콜라보공연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8세 이상 관람가로 전석 10,000원이고 서귀포예술의전당문화사랑회원 및 단체는 30퍼센트, 다자녀가정 및 노인 등은 50퍼센트 할인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경기연합뉴스) 창녕군은 구제역과 메르스로 인해 연기되고 축소되었던 3.1민속문화제를 오는 29일부터 3월 3일까지 4일간 전통문화 계승과 군민 화합을 목적으로 열리고, 그 웅장함을 널리 알린다고 전했다. 3.1 독립만세 운동 발상지인 영산지역 항일 애국 선열의 충절을 기리고 영산의 대표적 전통 민속놀이인 이번 행사의 주요 일정은 첫 날인 오는 29일은 제등축하 시가행진, 쥐불놀이, 불꽂놀이, KNN 쇼유랑극단이 열린다. 둘째 날인 3월 1일은 쇠머리발굴비 고사, 결사대위령제, 구계목도시연회, 풍물한마당, 성화봉송, 서막식,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25호 영산쇠머리대기 공개행사로 진행된다. 셋째 날인 3월 2일에는 전국우수농악 초청 경연대회, 친선궁도대회, 전국 각설이 경연대회가 열리며, 마지막 날인 3월 3일은 향노 만수연, 색소폰동호회 연주,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26호 영산줄다리기 공개행사가 개최된다. 중요무형문화재 제25호 영산쇠머리대기는 오직 영산에서만 놀았던 놀이로 다른 곳에서는 그 분포를 찾을 수 없으며, 놀이의 결판이 나기 전까지는 동.서부로 갈려 적대감을 격렬히 보이기는 하나, 일단 승부가 결정되면 화합의 마당에서
(경기연합뉴스) 창녕군 창녕문화예술회관은 푸르른 새싹이 돋아나는 3월을 맞아 군민의 문화생활을 위한 풍성한 공연과 영화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오는 3월 11일 오후 7시30분에는‘스크린으로 만나는 베를린 필하모닉 카메라타’가 상영되고, 18일 오후 7시30분에는 연극 ‘라이어 1탄’이 무대에 오르며 30일 저녁 7시 30분에는 ‘스크린으로 만나는 춤이 말하다’가 상영된다. 또한, 12일에는 어린이영화 ‘몬스터호텔2’가 상영되고, 26일은 이성민 주연의 ‘로봇소리’가 상영된다. ‘스크린으로 만나는 베를린 필하모닉 카메라타 및 춤이 말하다’는 예술의전당에서 제작한 우수공연 영상을 제작하여 영상배급을 통해 온 국민이 함께 보고 즐기기 위한 프로젝트인 싹 온 스크린(Sac on Screen)사업에 선정돼 상영하는 것으로서 관람료는 무료이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다. 연극 ‘라이어 1탄’은 청소년에서 장년층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폭소 코미디 공연으로 18년간 2만8000회 공연을 돌파하며 국내 최장기 그리고 최다공연 기록을 가지고 있다. ‘라이어1탄’은 이문식, 정재영, 이종혁 등 연기파 배우들이 거쳐간 연극으로 탄탄한 구성과 해학을 담은 강
(경기연합뉴스) 양산시는 오는 3월 1일 시승격 20주년을 기념하는 경축음악회 ‘MBC가요베스트’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날 오후 7시 양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음악회에는 ‘MBC가요베스트’의 터줏대감 방송인 김승현과 개그우먼 안소미의 진행으로 B.A.P, 현철, 배일호, 박상철, 추가열, 박구윤, 소명, 진성, 현숙, 김용임, 조승구, 김수찬, 소유찬, 한영주, 김수련, 최서희, 조은아, 조은새, 민지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총 출동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행복동행 20년, 대도약의 새시대로’를 표현한 대북 퍼포먼스 주제공연과 양산의 새로운 도약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시민들과 함께 희망비행기 2600여 개를 날리는 오프닝 세레머니가 열려 양산 시승격 20주년을 경축하고 대도약의 의지를 다진다. 한편, 양산시는 음악회에 앞서 이날 오후 5시부터 양산대종 종각에서 시승격 20주년 및 제97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한다. 또 경축음악회에 이어 5일 시민건강걷기대회, 12일 청소년오케스트라 특별연주회를 비롯해 6월 개최 예정인 시민체육대회까지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마련, 시승격의 축하와 함께 시민화합의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경기연합뉴스) 함평군은 오는 4월 29일 제18회 함평나비대축제 개막을 향해 본격 시동을 걸었다고 전했다. 군은 최근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나비축제 주제를 공모해 ‘나비따라 꽃길따라 함평으로’를 선정했다. 또 지난 24일 추진계획보고회를 개최하고 세부 일정과 프로그램을 조율하고 문제점 등을 논의했다. 올해 축제엔 QR코드부스, 플래시몹, 영화 주인공 포토존, 함평천지 맛집발굴 요리경연대회, 아기사랑 도담마켓, 서바이벌 민속놀이체험 등 새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군민의 날에 군민 장기자랑 행사를 개최해 화합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한다. 축제장 내 먹거리장터 장소를 단일화하고 메뉴를 전문화해 음식의 질을 높일 방침이다. 특히 ‘야외 나비날리기’ 체험은 신청 후 미참가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부터 유료(2000원)로 진행하며, 대신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특정 순번 입장권 구입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개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 내실 있는 운영으로 함평을 찾은 관광객이 감동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18회 함평나비대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