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설 연휴를 앞두고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별내선 등 경기도 발주 철도건설사업 7개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및 임금지급 실태에 대한 종합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설 연휴 기간 공사현장 주변 교통량이 급증하고 강설이나 결빙 등으로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실시되는 것이다. 점검 대상은 별내선 사업 4개 현장, 하남선 사업 3개 현장으로 총 7개 점검반이 투입돼 활동을 벌인다. 점검반은 제설자재 확보 여부, 비상연락망 구축 및 비상대책 수립 여부, 현장사무실·숙소 등에 대한 화재예방 실태,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 제설 및 교통처리계획 수립 여부, 눈사태 발생예상지 안전관리 실태, 통행 불편사항 관리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굴착사면, 옹벽 및 석축, 관로공사, 비계, 흙막이 지보공에 대한 붕괴재해 예방관리 실태를 면밀히 살피게 된다. 아울러 설 명절 이전에 건설기계 대여대금과 건설노동자 임금 등이 적기 지급됐는지 확인해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 노동자와 중소기업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홍지선 철도항만물류국장은 “도내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19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처리한 민원사무에 대해 3개분야, 5개 항목으로 실시됐으며 경기도는 ‘가’등급을 받아 전국 지자체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도는 이번 평가에서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기관장의 높은 관심, ‘민원처리기간 단축제’, ‘매월 만족도 조사’ 등 다양한 시책 추진, 민원공무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비상벨 설치, 특이민원 대응반 편성 및 모의훈련 실시 등으로 호평을 받았다. 특히 도지사가 콜센터를 방문해 간담회를 실시하고 상담사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점, 상담사 전원을 정규직 전환하는 등 처우개선에 노력을 기울인 점은 전국의 모범사례로 높이 평가됐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달 2019년도 국민행복민원실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대통령 표창을 받은바 있어 이번 평가로 민원실은 우수기관 2관왕의 영예를 누리게 됐다. 남윤수 경기도 열린민원실 과장은 “민원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한 결과 이번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얼어붙은 남북관계 등 주변상황에 굴하지 않고 경기도만의 색깔이 담긴 평화협력정책을 꾸준하게 추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민간단체와 함께하는 ‘개성관광 실현 위한 서명운동’ 등을 통해 그동안 비공개로 진행해왔던 개성관광 실현을 위한 노력을 공개적으로 추진해 나가는 한편 개성양묘장 조성사업 등 경기도를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중심’으로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 신년사를 통해 ‘평화시대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밝힌 민선 7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정책 의지에 따른 조치로 얼어붙은 남북관계를 녹이는 중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화영 평화부지사는 13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 경기도식 평화협력정책 및 대북교류사업 추진방향’을 소개했다. 이 부지사는 “남북관계를 둘러싼 여건이 쉽지 않은 가운데서도 경기도는 남북평화협력 시대를 열기 위한 정책을 앞장서 추진해왔으며 그 결과 다른 지방정부는 물론 중앙정부에서도 이루지 못한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설명한 뒤 주요성과로 개풍양묘장 조성사업 UN 대북제재 면제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미래 수산 전문인력을 발굴·육성하고자 오는 2월 3일부터 28일까지 ‘2020년 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은 수산업에 종사할 청·장년 발굴과 육성을 목표로 수산업 종사 경력에 따라 어업인후계자, 우수경영인의 단계로 선정해 사업기반 조성 및 경영개선 등에 필요한 자금을 융자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어업인후계자의 경우 어업을 경영한 경력이 없거나 어업에 종사한지 10년이 지나지 않은 만 18세 이상 50세 미만이어야 하며 우수경영인은 어업인후계자로 선정되고 5년 이상 지속적으로 경영 중이거나 해양수산부로부터 신지식인으로 선정된 사람 중 만 60세 이하이어야 한다. 수산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어업인후계자 최대 3억원, 우수경영인은 추가 2억원의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어업인후계자 융자지원금은 기존 최대 2억원에서 올해부터 3억원으로 1억원 증가했다. 신청 가능 분야는 어선어업, 증·양식어업, 수산물 가공, 수산물 유통, 염제조업 등이고 경기도는 2020년 수산업경영인으로 3명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수산업경영인 신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도민들에게 친절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청 내부 직원 대상으로 실시하던 ‘친절도 평가 및 교육’을 도내 모든 기관으로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도민에 대한 친절행정마인드 확산을 통해 보다 친절하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경기도를 조성해 나가겠다”는 민선7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정책 의지가 반영된 조치다. 이에 따라 도청 내부 직원과 도 산하 26개 공공기관 및 사업소, 21개 사무위탁기관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연 2차례에 걸쳐 친절도 평가 및 교육이 실시된다. 평가방법은 신분을 숨긴 채 서비스와 품질 등에 대해 점수를 매기는 ‘미스터리 쇼퍼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도는 ‘상·하반기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우수부서에는 포상금, 배낭연수, 휴양포인트 등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하위부서는 부서명 공개와 소속직원 재교육 등을 실시했다으로써 평가와 교육을 유기적으로 연동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기존의 ‘강의형’ 교육도 ‘체험형’ 교육으로 전환해 교육효과를 높이고 친절응대 매뉴얼을 도내 모든 기관에 배포함으로써 ‘친절 마인드’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 이밖에도 부서별 친절매니저를 지정·운영함으로써 도민
(경기뉴스통신) 민선7기 경기도가 올해부터 외국인주민과 고려인동포의 안정적 국내 정착을 위한 새로운 사업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의 ‘2020년도 외국인주민 정착지원 사업’과 ‘2020년도 고려인동포 정착지원 사업’을 신규 추진, 사업을 수행할 민간보조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들은 도내 외국인주민과 고려인동포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사회의 일원으로서 동질감을 부여하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정착할 수 있도록 자립생활에 필요한 지원을 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실제 2019년도 법무부 통계에 따르면, 현재 경기지역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과 고려인이 거주하고 있는 상황이다. 우선 ‘외국인주민 정착지원’을 통해 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내·외국인사회통합 및 인식개선, 외국인주민 문화·체육행사, 외국인 노동자 의료·법률·노무 상담 등 권익증진, 나라별 지역 커뮤니티 운영 등을 추진하게 된다. ‘고려인동포 정착지원 사업’은 2가지 분야로 추진된다. 2억원을 들여 고려인 대상 세대별 맞춤형 한국어 교육과 자립 커뮤니티 구성·운영을 지원하고 아울러 8천만원을 투입해 고려인 동포 인식개선을 위한
(경기뉴스통신) 지난 약 11년 간 경기도내 중소기업의 든든한 창업 도우미 역할을 해온 ‘경기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이 올해 사업화 지원금을 늘리는 등 대폭 변화된 모습으로 다시 돌아온다. ‘경기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은 우수한 아이디어 또는 아이템을 보유한 도내 예비·초기 창업자의 사업화를 지원, 창업 성공률 제고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경기도의 대표 창업 지원사업이다. 2009년 사업을 시작한 이래 2019년까지 2,100여명의 창업자를 지원했으며 지난해에는 사업 참여 경쟁률이 5:1이 넘을 정도로 예비 창업가들의 높은 관심 속에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기업 생존율’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실제 통계청의 ‘2018년 기준 기업생멸행정통계’에 따르면, 전체 신생기업의 1년 생존율은 65.0%, 5년 생존율은 29.2%인 반면, 이 프로그램의 참여자는 1년 생존율이 76.6%, 5년 생존율은 54.7%로 더 높게 나타났다.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올해는 아이템 개발, 지식재산권 출원, 마케팅 활동 등에 필요한 사업화 지원금을 지난해 1,500~3,000만원보다 대폭 상향된 2,600~3,800만
(경기뉴스통신) 대학생들의 노동인권 감수성과 비판적 사고력을 키우기 위한 ‘대학교 노동인권 강좌’가 올해부터 경기도내 대학을 대상으로 본격 개설된다. 경기도는 올해부터 도내 10개 대학을 선정, 이 같은 내용의 ‘대학교 노동인권 강좌 개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이재명 지사의 민선 7기 공약사항인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 실현’의 일환이다. 노동을 둘러싼 경제·사회적 배경과 현안들을 다루는 강좌를 대학 내에 개설, 대학생들 스스로 노동권 침해 등 노동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하는데 목적을 뒀다. 실제 많은 대학생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아르바이트 등 첫 노동을 시장하는 경우가 많다. 노동취약계층임에도 불구하고 그간 재학 중 노동법이나 기본권 등 체계적인 노동인권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는 부족한 현실이었다. 이에 도는 지난해 한신대와 평택대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 ‘일과 인권’, ‘노동의 의미’, ‘노동과 인간’이라는 제목의 강좌를 개설해 총 190여명이 수강하는 등 대학생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도는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올해는 총 1억 5
(경기뉴스통신)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가 지난해 설립 이래 매출 실적 최고치를 기록하며 순손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9일 경기도주식회사가 발표한 2019년도 잠정 매출액은 약 100억원으로 2018년 매출 35억원에 비해 약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도내 중소기업, 사회적 약자기업을 대상으로 유통과 온-오프라인 판로개척, 마케팅 등을 돕기 위해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 연합회 등 경기도 내 다양한 경제단체들이 공동출자해 설립했다. 하지만 2016년 설립 이후 해마다 적자를 기록하며 우려를 사기도 했다. 2019년 이석훈 대표 취임 후 경기도주식회사는 국내 백화점, 마트, 홈쇼핑, 소셜커머스 등 온·오프라인을 불문하고 유통채널을 공격적으로 확대했다. 또한,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부응해 중국, 베트남 등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관계망을 구축하는데 힘썼다. 이를 통해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해 3분기에 최초로 당기손익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2019년 매출을 흑자로 마감했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는 이 같은 실적에 대해 “전 직원들의 노력으로 이룬 성과”며 “2020년에는 130억 매출을 목표로 설정하고 이를 위해 미디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배합사료가격 상승에 따른 도내 양식어가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양식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오는 23일까지 ‘2020년도 배합사료 구매자금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배합사료 구매자금 지원사업은 어류, 새우류, 자라류, 우렁이류, 패류 양식어가에 배합사료구매자금을 최대 2억원 내에서 저금리로 융자해주는 사업으로 사후관리기간은 대출 실행 후 1년이다. 신청자격은 관련 법률에 따라 양식어업면허 또는 허가를 득하거나 신고를 필하고 배합사료를 사용하는 양식어어업 경영 중인 어업경영체이며 신용도 조사결과 신용상태불량자이거나 사업 관련 최근 2년 간 부정행위자 등은 선정과정에서 제외된다. 지원사업에 신청하고자 하는 어업경영인은 신청서 배합사료구매계획서 등 필요서류를 준비해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 수산기술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경기도 수산기술센터는 접수된 증빙자료를 검토해 지원순위를 선정하며 이후 해양수산부에서 배정되는 자금이 최종적으로 수협에서 융자대출 실행된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오는 15일부터 2월 28일까지 겨울철 화재취약시기를 맞아 도내 대형 공사장을 대상으로 화재 시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요인인 무허가 위험물 취급 등 불법행위에 대해 집중 수사한다고 10일 밝혔다. 수사 대상은 최근 대형 건축물이 많이 들어서고 있는 남양주, 하남, 용인, 평택, 김포 등 경기도 내 공사장 중 위법 가능성이 높은 30여 곳이다. 주요 수사내용은 허가 없이 지정 수량 이상의 위험물 저장 및 취급하는 행위, 위험물 취급 시 안전관리 준수 여부, 공사장 내 임시소방시설의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용접·용단 작업 시 안전수칙준수 등이다. 허가 받지 않은 지정수량 이상의 위험물을 저장소가 아닌 장소에 저장 또는 취급할 경우 최고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특사경은 불법 위험물 취급행위 적발 시 해당 위험물 사용정지 명령과 함께 공급업체까지 추적 수사해 겨울철 공사장 내 불법 위험물 유통을 원천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홍진영 소방수사팀장은 “겨울철 공사장은 내부 작업이 많아 밀폐된 좁은 공간에서 용접 작업 중 금속불티가 위험 물질에 비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실패를 겪었지만 높은 재기 가능성을 가진 중소기업의 ‘패자부활’을 지원하고자 150억원 규모의 ‘경기재도전 펀드’를 조성, 본격적인 투자에 나선다. 이재명 지사는 9일 오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이대훈 농협은행 은행장, 진옥동 신한은행 은행장, 이태협 성균관대 상임이사, 김창수 ㈜킹고투자파트너스 대표, 이승흠 어니스트벤처스 대표, 김기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과 함께 이 같은 내용의 ‘재도전 투자조합 결성 협약’을 체결했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인사말에서 “실패라는 것이 잘 활용되면 좋은 자산인데, 안타깝게 우리 사회는 한번 실패하면 낙인을 찍어 다시 일어서기가 힘들다”며 “야구에서도 삼진이 돼야 아웃인데 첫 배트를 잘못 흔들었다고 다시는 타석에 못 들어오게 하면 게임이 되겠는가. 이제는 합리적으로 다시 생각해야 할 때”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어 “통계로 봐도 첫 창업하는 것보다 재 창업 기업들의 생존률이 높다. 재도전의 기회를 잘 살리고 활용하는 것이 국가·사회적으로도 더 효율적일 것”이라며 “이번 펀드가 젊은 세대, 창업에 도전하는 사람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경기
(경기뉴스통신) 2020년 경기도 경제는 약 2.4%의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019년 급격한 수출 감소에도 2020년 경기도가 전국 2.2%의 경제성장률을 상회할 것으로 예측한 이유는 세계 경기 회복세에 따른 수출 회복과 더불어 설비투자와 건설투자가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2020년 경기도 수출은 대외 불확실성 감소, 반도체 수요 증가에 따른 가격 상승, 기저효과 등으로 인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 설비투자는 대외불확실성의 감소, 건설투자는 선행지표 개선 및 정부의 SOC 예산 증가를 고려했을 때 소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도 고용은 여전히 견고할 것으로 예상되나, 2020년 경기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이 제조업계의 신규채용을 위축시킬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도 민간 소비는 완만한 증가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한주 경기연구원장은 “2019년 경기도 경제는 세계 경제의 구조적 변화에 따른 영향으로 수출시장이 위축됐으며 특히 경기도 주력 수출품목인 반도체 단가하락에 따른 영향을 크게 받아 고전을 면치 못했다”고 정리하고 “2020년은 2.4%의 경제성장률을 달성해 소폭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오는 23일까지 설 명절 성수기 대비 소비가 증가하는 제수용 및 선물용 농축수산물의 원산지표시 위반행위에 대한 시군합동점검을 실시 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공정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이번 특별합동점검에서는 도내 농축수산물 판매장 및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고사리, 도라지, 전복, 조기 등 제수용 품목을 점검한다. 또 과일바구니, 한과류, 인삼제품 등 선물용 품목을 대상으로 원산지 거짓표시, 미표시 및 표시방법 위반여부 등도 점검한다. 특히 이번 점검에는 지난해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구성한 ‘경기도 원산지표시 감시원’ 129명이 전격 투입될 예정이며 원산지 표시 방법에 관한 내용이 담긴 리플릿 및 안내표지판을 배부하는 등 원산지 표시 제도에 대한 계도 활동도 병행 실시한다. 농수산물 원산지를 거짓 표시할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며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표시방법을 위반할 경우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원산지표시 점검에서 적발된 위반업체 및 위반 유형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및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해원 도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올해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지원사업’을 통해 평생학습마을 95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평생학습 마을 공동체 지원사업’은 재능이 있거나 경험이 풍부한 지역인재를 육성, 평생교육 현장에 투입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마을자치와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 사업은 마을 주민이 스스로 마을리더, 주민강사, 코디네이터가 되어 평생학습을 이끌고 지역 주민이 학습에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 안에서 학습-일-문화가 어우러지는 학습생태계를 조성하는 경기도 평생학습 대표 브랜드로 지난 2012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기존 평생학습마을 55곳, 재지정마을 29곳, 신규마을 11곳 등이며 총 15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특히 도는 마을 활성화를 위한 보조금 증액, 6년차 이상 재지정 대상 마을 심사기준 강화, 신규 마을 컨설팅 등을 통해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지원사업의 성과와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도는 올해 코디네이터 인건비와 물가 상승 등을 감안, 예산을 증액해 달라는 현장의견을 반영해 6년차 이상 마을의 지원액을 1,000만원에서 1,200만원으로 늘렸다. 또 6년차 이상 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