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 지난 10월 10일에 파라다이스시티 컨벤션에서, 2019년부터 하나금융그룹이 주최하는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가칭)’과 CTGA(대만골프협회)가 주최하는 ‘타이완 위민스 오픈 presented by SBS골프(가칭)’의 개최 조인식을 가지고,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아 발표한 비전 2028, ‘한국을 넘어 세계로 도약하는 KLPGA’의 첫걸음을 본격적으로 내디뎠다고 밝혔다. 이날 조인식에는 KLPGA 김상열 회장과 강춘자 수석부회장, 하나금융그룹 김정태 회장과 KEB하나은행의 함영주 은행장, CTGA 왕정송 회장, CLPGT(중국여자프로골프투어) 리홍 총경리, KGA 허광수 회장 및 국내기업 스폰서사 회장단 등이 참석하여 아시아-태평양 여자프로골프 발전을 위해 신설된 2개 대회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한국을 필두로 아시아 지역 골프협회가 연계된 ‘아시아 LPGA(가칭)’를 구성하여 대회 신설 및 ‘아시안 LPGA 시리즈(가칭)’를 런칭하는 데에 뜻을 함께했다.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KPGA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개최 및 선수 후원을 통해 국내 프로골프 발전에 크게 기여해 온 하나
(경기뉴스통신) 대구시는 건전한 레저문화 확산과 모터스포츠 대중화를 통한 자동차 튜닝산업 활성화를 위해 10. 14.(일) 지능형자동차부품 시험장(달성군 구지면)에서 ‘2018 대구 튜닝카 레이싱 대회’를 개최한다. ‘2018 대구 튜닝카 레이싱 대회’는 올해 3회의 치열한 예선 대회를 통과한 130여대의 차량이 참가하여 명실상부한 최고의 차량을 선정하는 본선대회이다. 튜닝카 레이싱 대회는 해외에서는 드래그 레이싱(Drag Racing)* 이란 이름으로 알려져 있으며, 각종 영화에서 흔하게 등장하는 인기 모터스포츠의 하나이다. 또한, 경기 규칙이 단순하고 쉽게 이해가 가능하여 전문선수들뿐만 아니라 튜닝 자동차를 소유한 동호인 및 일반인들의 참가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7개 클래스* 130여 대의 차량이 참가하며, 400m 주파 기록이 가장 빠른 차가 우승하는 베스트랩 방식과 정해진 시간에 가장 가깝게 들어온 차가 우승하는 타임어택 방식으로 치뤄진다. 대구시는 자동차 튜닝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와 일반인들의 튜닝 수요 창출이 특히 중요하다는 관점에서 2014년 제1회 대회를 개최한 후 매년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
(경기뉴스통신) 경상남도가 ‘제99회 전국체육대회’가 열리는 전라북도 익산시에서 12일부터 14일까지 가을을 주제로 아름다운 경남의 관광지 홍보에 나선다. ※ 제99회 전국체육대회 : ‘18. 10. 12.(금) ~ 10. 18.(목) , 전라북도 익산시 올해 ‘제99회 전국체육대회’가 약 3만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로 치러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상남도는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뿐만 아니라 응원단, 관람객 등 전국에서 모이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를 주제로 한 ‘경남관광홍보관 운영’을 운영한다. ‘경남관광홍보관’ 내부는 경남 18개 시.군을 대표하는 가을여행 관광지를 미술관 형태로 디자인할 예정이다. 특히 부스 내 아름다운 가을 단풍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을 마련하여 관람객들을 자연스럽게 부스로 유인해 경남의 관광정보를 각인시킬 계획이다. 또한 경남의 특산품인 산삼차, 오감오미, 양갱 등을 시음.시식할 수 있는 코너와 SNS 이벤트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김제홍 경상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경남관광홍보관 운영이 전라도 지역은 물론 전국적으로 경남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관람객들이
(경기뉴스통신) 전인지가 약 2년 묵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우승 갈증을 한국에서 풀어냈다.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를 기록한 전인지는 3타 차 2위로 추격 중인 찰리 헐(잉글랜드)이 18번홀(파5) 두 번째 샷을 벙커에 빠트리면서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했다. 전인지의 LPGA 투어 우승은 2016년 9월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 이후 2년 1개월 만에 처음이다. 또 2015년 US여자오픈 우승과 더불어 통산 3승째이다. 전인지는 지난주 인천에서 열린 여자골프 국가대항전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에서 4전 전승으로 한국의 우승을 이끌며 상승세를 탔고,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 우승으로 완벽한 부활했다 기사 및 사진제공 : KLPGA
(경기뉴스통신)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지난 7일 백세공원에서 전국에서 모인 마라톤 동호인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청양 칠갑산 전국마라톤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국마라톤협회가 주최하고 청양육상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9월 3일 특별귀화가 승인돼 청양군민이 된 세계적인 마라토너 에루페(오주한) 선수의 특별귀화를 기념하는 대회로 하프코스, 10km, 5km 등 3개 코스로 치러졌다. 하프코스는 청양에 맑고 깨끗한 공기를 내뿜는 칠갑산과 청평호수만큼이나 아름다운 칠갑호 주변을 달리는 코스로 참가자들에게 환상의 코스로 인정을 받았고, 10km, 5km는 완만한 지형으로 무난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각자 기록 단축을 목표로 화합을 다지며 가을향기 가득한 레이스를 펼쳤다. 특히 대회 당일은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면서 마라톤을 하기에 최상의 조건아래 펼쳐져 참가자들에게는 올해 최고의 가을마라톤대회로 기억에 남는데 충분했다. 대회 결과 남자 하프코스에서는 1시간 15분 39초의 이희문씨, 여자 하프코스에서는 이금복씨가 1시간 35분의 기록으로 결승점을 통과해 우승을 차지했다. 10km 남자부에서는 36분 21초를 기록한 김선호씨, 여자부에서
(경기뉴스통신) 10월 11일(목), 전라남도 무안에 위치한 무안 컨트리클럽(파72/6,498야드) 남A(OUT), 남B(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18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17차전’(총상금 1억1천만 원, 우승상금 2천2백만 원)에서 지주현(26)이 우승을 차지했다. 선두와 4타차 공동 14위로 1라운드를 마친 지주현은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몰아치며 최종합계 6언더파 138타(71-67)로 드림투어 통산 3승이자 시즌 첫 승을 일궈냈다. 지주현은 “이번 우승이 지금까지의 우승 중 가장 기쁘다. 힘들게 자책하면서 골프를 해왔는데 오늘처럼 즐겁게 골프를 해도 충분히 우승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나를 인정하게 된 뜻깊은 우승이다.”라며 의미를 밝혔다. 2012년 점프투어 2차전에서 생애 첫 우승컵을 차지한 지주현은 2016년 드림투어에서 2승을 일궈냈다. 당시 14차전까지의 상금순위 1위에게 부여되는 LPGA투어 ‘에비앙 챔피언십 출전권’을 따내며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지난시즌 정규투어에서 활동했지만 이렇다 할 성적을 거두지 못해 올해 다시 드림투어를 뛰고 있다. 지주현은 “이번 시즌 상반기에 허리가 좋지 않아
(경기뉴스통신)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경상남도 하동군 하동활공장(평사리공원) 일원에서 '2018년 산림청장배 국제 행·패러글라이딩 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행·패러글라이딩 저변 확대와 산악레포츠를 활성화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사)대한민국항공회가 주최·주관하고 산림청이 후원한다. 대회는 패러글라이딩(정밀착륙, 산악패러), 행글라이딩(정밀착륙, 스피드) 등 4개 종목 14개 부문에 걸쳐 진행되며 종목별 입상자에게는 메달과 함께 상금, 상장 등이 주어진다. 또 대회 기간 동안 패러글라이딩(2인승) 텐덤비행 체험, 패러글라이딩·행글라이딩 장비 전시, 드론 조종 체험(비행 시뮬레이션), 모형 전동비행기 제작 및 날리기 체험, 산악패러 체험 및 트래킹, 산림문화 소개 등 참가자와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최병암 산림복지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산림에서 즐기는 항공레포츠가 더욱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산림레포츠를 지원해 국민행복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대구시는 오는 11. 1.(목)에 개최되는 ‘2018 국제 대학생 자율주행경진대회’ 사전 주행 테스트를 위해 10월 14일 일요일 09:00부터 18:00까지 9시간 동안 수성알파시티 내부도로로 진입하는 차량을 전면 통제한다. ‘2018 국제 대학생자율주행 경진대회’는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해 격년제로 개최되어 올해에 4회째를 맞이한다. 제4차 산업혁명 핵심 산업인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R&D 성과확산과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활용을 통해, 자율주행 분야의 역량있는 우수 인재 발굴·육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수성알파시티 내 실도로 상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초의 국제대회로서 국내에서 선발된 9개 대학팀과 중국 칭화대학교, 일본 큐슈대학교 등 5개 외국대학 팀이 함께 연합팀을 구성하여, 대학생들이 직접 자율주행자동차를 제작하고 경진대회 미션을 수행하여 실력을 겨루게 된다. 대통령배로 격상된 이번 대회 참가팀은 차량용 무선통신이 접목된 자율주행 기술을 실도로에서 구현하는 미션을 수행하고, 우승팀에게는 대통령상(상금 5,000만원)을, 준우승 팀에게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상금 3,000만원), 3위 팀에게
(경기뉴스통신) 배선우가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에서 우승해 시즌 2승을 따내며 상금 2위로 올라섰다. 배선우는 경기도 여주시 블루헤런 골프클럽 (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3라운드 합계 4언더파 212타로 우승했다.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에 이어 시즌 2승 고지에 오른 배선우는 우승 상금 1억 6천만 원을 받아 상금랭킹 5위에서 2위(7억9천248만원)로 뛰어올랐다. 오지현, 최혜진, 이정은의 3파전이던 상금왕 경쟁 구도에 배선우가 가세하며 타이틀 경쟁은 더 뜨거워졌다. 대상 포인트에서도 선두 최혜진과 격차를 좁히며 3위로 올라선 배선우는 이소영이 3승으로 선두를 달리는 다승왕 경쟁에도 합류할 태세를 갖췄다. 기사 및 사진제공 : KLPGA
(경기뉴스통신)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 8회째를 맞이하는 ‘서울시 외국인근로자 체육대회’는 서울에 거주하는 8만 6천여명의 외국인근로자들의 고된 일상과 이국땅에서의 외로움을 달래고 화합하고 교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가 운영하는 6개 외국인근로자센터를 이용하는 외국인근로자 및 가족, 내국인 등 900여명이 참여하는 ‘제8회 서울시 외국인근로자 체육대회’를 10월 7일(일)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개최한다. 체육대회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선수단 입장, 축하공연 등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올해는 .신발멀리던지기 .볼풀 던지기 .협동의자 .물풍선 받기 .계주 .줄다리기 .대동놀이 등 총 7개 종목으로 경기가 치러질 예정. 점심시간 직후에는 행운의 다트, 투호놀이, 림보, 대형 윷놀이 등 6개 이벤트 게임을 펼쳐 간단한 선물도 함께 증정할 예정이다. 가족단위 참가자를 위한 에어바운스,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등의 체험부스를 준비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노동현장에서 꼭 필요한 산업안전 보호구 체험부스와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의료진을 상시 대기시켜 안전하게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준비
(경기뉴스통신) 평화로운 한반도를 꿈꾸며 DMZ 일원을 달리는 마라톤 대회가 전국 마라톤 동호인, 외국인, 주한미군 및 국군 장병 등 9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경기도는 7일 임진각 평화누리 일대에서 ‘2018 평화통일 마라톤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평화통일 마라톤 대회’는 평화와 생명이 숨쉬는 DMZ 일원을 달림으로써 평화와 통일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열리는 행사다. 특히 국내에서 유일하게 민통선 구간인 통일대교를 지나 남북출입사무소까지 달릴 수 있어 국내외 마라토너들에게 인기가 많은 대회로 꼽힌다. 이날 대회는 임진각 평화누리에서의 공식행사를 시작으로 풀, 하프, 10km, 6km 등 4개 코스로 나뉘어 진행됐다. 풀코스 참가자들은 리비 사거리와 남북출입사무소를, 하프코스는 여우고개사거리와 남북출입사무소, 10km는 군내삼거리, 6km는 통일대교 북문을 각각 돌아오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대회 결과 풀코스 남자부문은 손수돈(서울)씨가, 여자는 노성숙(서울)씨가 각각 우승의 영예를 안았고, 하프코스 남자는 김정모(경기)씨, 여자는 김예은(경기)씨가 1위를 차지했다. 각 코스별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부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며 유라시아 대륙을 횡단한 평화마라토너 강명구(62세. 남)씨를 중국 단동에서 만나 함께 달렸다. 7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청 마라톤 동호회원 8명은 6일 중국 단둥에서 강 씨와 만나 압록강변 구간 42km를 6시간 동안 함께 달렸다. 경기도 대표단을 이끌고 단동을 찾은 오후석 경기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강 씨의 평화마라톤 소식을 접한 후 1년 넘게 홀로 달려 온 강 씨의 여정이 남북평화의 디딤돌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응원하게 됐다”면서 “강 씨의 도전이 남북 평화 분위기 확산에 기폭제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강명구씨는 지난해 9월 1일부터 남북평화 통일을 염원하는 목적으로 네덜란드 헤이그를 출발해 1년하고도 한 달을 넘게 매일 40km씩 홀로 달리고 있는 마라토너다. 그동안 총 1만4천여km를 뛰어 5일 중국에 도착했다. 강 씨는 북한을 통해 서울로 돌아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현재 북한영사관에 북한 방문 신청서를 전달하고 답변을 기다리는 중으로 알려졌다. 강 씨는 도 방문에 감사를 표하고 도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했다.
(경기뉴스통신) 평화로운 한반도를 꿈꾸며 DMZ 일원을 달리는 마라톤 대회가 전국 마라톤 동호인, 외국인, 주한미군 및 국군 장병 등 9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경기도는 7일 임진각 평화누리 일대에서 ‘2018 평화통일 마라톤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평화통일 마라톤 대회’는 평화와 생명이 숨쉬는 DMZ 일원을 달림으로써 평화와 통일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열리는 행사다. 특히 국내에서 유일하게 민통선 구간인 통일대교를 지나 남북출입사무소까지 달릴 수 있어 국내외 마라토너들에게 인기가 많은 대회로 꼽힌다. 이날 대회는 임진각 평화누리에서의 공식행사를 시작으로 풀, 하프, 10km, 6km 등 4개 코스로 나뉘어 진행됐다. 풀코스 참가자들은 리비 사거리와 남북출입사무소를, 하프코스는 여우고개사거리와 남북출입사무소, 10km는 군내삼거리, 6km는 통일대교 북문을 각각 돌아오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각 코스별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부상 등을 수여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완주메달과 기록증,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됐다. 이 밖에도 인기가수 홍진영 씨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치어리더 팀 공연, 페이스 페인팅, 캐리커
(경기뉴스통신) 강수연이 ‘제19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최종라운드를 마치고 은퇴식을 가졌다. 대회가 열린 블루헤런 골프클럽의 연습그린에서 진행된 은퇴식에는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 참가한 후배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마음을 전했다.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은 강수연이 2000년부터 2002년까지 3년 연속 우승한 뜻깊은 대회다. 강수연은 앞서, 골프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은 이 대회를 마지막으로 은퇴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강수연은 1라운드에서 공동 6위에 오르며 우승에 대한 기대를 불러일으키기도 했으나, 2라운드와 최종라운드에서 스코어를 잃으며 최종합계 7오버파 223타로 현역 생활 마지막 라운드를 마쳤다. 1997년에 입회해 올해까지 쉬지 않고 투어 생활을 해온 강수연은 KLPGA투어 8승, JLPGA투어 3승, LPGA투어 1승을 일궈내며 프로통산 12승을 기록했다. 지금까지 참가한 대회는 474개 대회다. 마지막 홀을 끝내고 뜨거운 눈물을 흘린 강수연은 은퇴식 후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시원할 줄만 알았는데 시원섭섭하다. 마지막 홀을 마치고 나니 지금까지의 골프 인생이 생각나면서 감정이 북받쳐서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그래도 너무 좋다. 제2의
(경기뉴스통신) ‘남양주소방서’가 지난 2일 열린 ‘제5회 경기북부 소방공무원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북부지역 소방공무원의 사기진작과 체력증진을 위해 2일 오후 양주시 백석 야구장에서 ‘제5회 경기북부 소방공무원 야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김일수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의 시구로 시작된 이날 대회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12개 팀, 200여 명이 참가해 승부를 겨룬 결과 남양주소방서가 우승, 고양소방서가 준우승, 양주소방서와 의정부소방서가 공동3위를 차지했다.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4회 대회 우승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대회 MVP로 뽑힌 남양주소방서 김우재 소방관은 “단합된 모습을 보이며 우승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둬 자랑스럽다”며 “야구경기를 통해 스트레스도 풀고 친목도 도모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었다. 내년에도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열심히 연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북부소방재난본부 허범성 보건안전팀장은 “소방공무원 야구대회가 소통과 화합의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면서 “도내 소방서 대원들과 단합의 시간 가져 좋았고 앞으로도 하나 된 경기북부 소방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