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통신) 배선우가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에서 우승해 시즌 2승을 따내며 상금 2위로 올라섰다.
배선우는 경기도 여주시 블루헤런 골프클럽 (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3라운드 합계 4언더파 212타로 우승했다.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에 이어 시즌 2승 고지에 오른 배선우는 우승 상금 1억 6천만 원을 받아 상금랭킹 5위에서 2위(7억9천248만원)로 뛰어올랐다.
오지현, 최혜진, 이정은의 3파전이던 상금왕 경쟁 구도에 배선우가 가세하며 타이틀 경쟁은 더 뜨거워졌다.
대상 포인트에서도 선두 최혜진과 격차를 좁히며 3위로 올라선 배선우는 이소영이 3승으로 선두를 달리는 다승왕 경쟁에도 합류할 태세를 갖췄다.
기사 및 사진제공 : KLPGA